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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1 06:47
외국임금이 높다고 돈벌이는 삶의 질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 griaso
조회 : 2,207  

뭔가 외국 살아보기나 했는지 의심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죠 서울안가본놈이 서울에대해서 더잘 안다고. 소위 말하는 영미권 선진국들을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이상적인 중산층의 삶은 무엇입니까? 태어나자마자 빡세게 공부 학원과외다니며 20대는 4년제 대학+군대 나오고 20대 후반에 대기업 입사 그런다음 돈벌어서 청약통장과 함께 30-40대에 차는 현대 소나타급에 방3개짜리 아파트 가구는 삼성TV LG냉장고 + 김치냉장고 정도겠죠? 

자 혼자 살경우나 아이없는 맞벌이일경우 이정도 삶을 유지할려면 월급 혹은 연봉으로 얼마 받아야할까요. 제생각에는 월 200전후 부터 시작해서 대리 과장 올라가면서 약 3-5년후 보너스 제회하고 월 350-400정도로 생각합니다. 물론 수도권이라면 500-600정도로요. 대략 3천만원 이하에서시작해서 6-7천정도를 바라본다고 치면 ... 가능할까요?

그런데 말이죠 외국은 5천에서 시작하고 8천이되도 차는 BMW몰아도 집을 못삽니다. 모기지로 25년 30년 묶어놔도 혼자는 못하고 맞벌이해야 겨우겨우삽니다. 그것도 목돈 한 5년쯤 모아야지 가능하고 신용나쁘면 안됩니다. 그전까지는 아파트나 콘도에서 아래에서 올라오는 마리화나 냄세맡으면서 살아야합니다. 다만 삶의 질은 높습니다 (일 8시간 주40시간 근무). 하지만 저축은 꿈도 못꾸죠. 가끔 돈모아서 여행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백만원짜리 김치냉장고사는거 벌벌떱니다. 아니 그런건 한국사람만 사죠. 

어디나 마찬가지로 고소득 직장이 있고 저소득직장이 있습니다. 알바하면 최저임금이 시급 만원대라서 겨우 월세내고 먹고살정도만 해주지만 차모는건 꿈도 못꾸고 놀러다니는것도 접어야죠. 회사다니면 유리지갑인데다가 세금으로 뜯기는게 장난아니라서 월급쟁이면 연봉이 5만이든 8만이든 사자들어가는 직업아니면 한국과 별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지루하고 할게 없고 그날이그날이죠. 쓸돈도 없지만 쓸데도 없는삶. 

서비업으로 보일러 에어콘 기사 수리공이라든가 이런사람들이 현금받고 자기 사업자기때문에 세금도 알아서 신고할수가 있어서 잘살죠. 옷은 기름때지만 이사람들때문에 돈 많이 버는것처럼 보입니다. 은행원이라면 편의점 알바보다 약간 나은수준으로 돈받기때문에 별돈이 안되고 차라리 한국에 있는게 낫죠 대우나 페이나. 어디나 전문직인 사자 직업들은 돈 잘받습니다.  

그런데 웃긴일이지만 백인들은 삼성TV샀다고 자랑합니다. 돈없어서 비지오나 싸구려 브랜드사는집들도 많습니다. 그와중에 한국처럼 혼수라고 4백만원짜리 냉장고라든지...엄청럭셔리하게 장만하는집 없습니다. 주말 개러지세일가서 중고 가구 몇만원주고 줒어오거나 크레이그리스트 보면서 남이쓰던 진드기하고 벼룩있을지 모르는 쇼파 메트리스 가져오고 없는건 이케아가서 싸구려로 대충 장만하죠. 그게 월 3-5백버는 사람들 삶입니다. 때에따라선 한국에 200버는사람만도 못해요. 나가는 돈이나 유지비용이 많아서죠. 보험료나 공과금 세금만해도 엄청나고 피할수도 없죠.  

진짜 잘사는 사람들은 언급안하겠습니다. 연봉 8만불이요? 많은거 같죠? 그렇지 않습니다. 외국도 대기업에서 일하는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평균 연봉이 왜곡되어 보이는데 서비스업 임금이 높아서입니다. 호주같은 경우 세미 트레일러 (우리나라로 치면 트레일러)기사가 시급으로 $50씩 받는다고하면 믿겨집니까? 하다못해 청소부만해도 시급이 $30이상이죠. 그래서 한국인들이 호주가서 청소해서 먹고사는분들 많습니다. 어이쿠 실업률 낮아서 좋겠습니다.  돈많이 버는 광부누가 써주는지나 압니까? 걔네 백인들 뽑지 호주애들 인종차별 쩝니다. 대놓고 하는거보다 이렇게 저렇게 안뽑고 규제가 크죠. 상식적으로 이민국가들이 기존에 있는사람들 일자리 경쟁시키려고 뽑겠습니까 아니면 자기들 하기싫은 막일이나 하라고 뽑겠습니까. ^^

에너지 광물 오일쪽은 산업자체가 경기타는 기업이기때문에 막뽑고 돈막줬다가 하강하면 또 그냥 막 짤러 버립니다. 계약직이 많기때문에 4대보험은 자기가 알아서 들어야하기도 하죠. 그래서 돈 많이 주는겁니다. 일정하지 않기때문에 길게보면 좋지도 않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좋지.

  

한국에서 월 250-300벌어도 저축가능해도 외국에선 350-500벌어도 저축힘듭니다. 저축하려면 차는 포기하고 빵뜯으면서 살아야되요^^ 

*잘못 계산되거나 현실과 괴리가 있는부분있으면 기탄없이 태클바랍니다. 이부분은 개인별 차이가 크기때문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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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15-03-31 07:12
   
한국 전세 보증금은 어디서 나오나여?
     
griaso 15-03-31 07:24
   
저금리로 요새 전세는 거의 엎어진걸로 아는데요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은 돈어느정도 모을때까지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버티기라도 하죠

외국은 만 18세이상부터는 나가서 독립해서 살죠. 아시는지 모르지만 외국은 대학교 가는건 옵션이고 반드시 갈필요는 없습니다. 가게되면 1학년 기숙사생활 2-3학년부터 친구와 나와서 셰어하죠. 대학교 학비 값는거가 무지막지하고 한국 학비의 몇배입니다. 그걸 감안하면 대학나오고 초봉이 연 5천에서 6천번다고 해도 힘들죠.
          
끄으랏차 15-03-31 07:27
   
주욱 보니 말씀하시는 외국이 거의 미국이나 호주같은 나라인거 같은데
외국이라고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요.
               
griaso 15-03-31 07:31
   
저분이 한국을 이야기해서 사례를 말한건데요. 그리고 영미권이라고 앞에 밝혔습니다. 모든나라가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체계인 부분만 이야기하는겁니다. 이상한가요?
                    
끄으랏차 15-03-31 07:38
   
네 외국이란 표현을 지금 사용하실때에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다 이렇다는 뉘앙스로 쓰고 계시기때문이죠.

더군다나 지금 하시는 얘기가
사실 한국과 미국을 뒤집어도 거의 같은 비판을 할수 있는거네요.

똑같이 5백 벌어도 개인사정과 씀씀이에 따라
어떤 사람은 2백버는 사람보다도 풍족하게 살겠지만
어떤 사람은 2백버는 사람보다도 힘겹게 살겠죠.

그건 굳이 외국과 비교할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 내에서도 발생하는 일이죠
뭔 얘기냐면
님은 지금 변인통제가 없는 상태로 임의 기준을 각각의 대상에 적용해서
하는 얘기네요.
이런식은 비교로서의 가치자체가 없는 얘기잖어요.
                         
griaso 15-03-31 07:45
   
그래서 현실과 괴리가 있는부분은 태클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 하지만 단순히 연봉이 높다고 외국삶이 판타스틱하고 한국은 지옥이다라고 말하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는거죠

당연히 아껴쓰면 어디나 아낍니다만. 한국수준으로 생활하려면 같은 봉급보다 조금더 많이 받는다고 같은수준으로 살수 잇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점을 말하려고 한겁니다.
                         
끄으랏차 15-03-31 08:09
   
네 간단히 그럼
님 글에서는 미국등의 국가보다 집을 사기 쉬운것처럼 보이게 얘길해도
현실은 미국의 자가보유비율이 한국보다 높죠.
연봉 5천 8천이 되어도 못사고
사는 사람도 겨우겨우 산다고 하셨는데
최근 10여년간 미국의 자가보유비율이 가장 높았을때는 70%에 육박했습니다.
대부분이 가진걸 겨우겨우 사는걸로 봐야하나요???
님 말씀에 따르면 18세면 독립하는 외국이 자가보유비율에서 오히려 더 손해를 볼텐데요

5천~8천이면 영미권 국가들 평균임금보다도 높은데
저축은 꿈도 못 꾼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집을 다들 월급이나 주급으로 일시불로 구입하나요;;
집값이 참 싼가 보군요?
그런데 오히려 집값은 그들이 더 비싸다는 식으로 얘기하신걸로 압니다만

님이 말씀하시려는게 뭔지는 알겠는데요
님이 지금 말씀하시는 방식자체가 동일하게 비교되지 않고
각각의 대상에 임의 기준으로 추출해 비교하는 식이라서
님이 예를 드신거만 쭈욱 늘어놔서 조사해도 이런 식으로 모순이 생겨요.
이런식으로 비교하면 안된다는거죠.
                         
griaso 15-03-31 08:22
   
지금 끄으랏차 님처럼 저한테 설명을 하면서 태클을 하신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제가 말햇듯이 현실과 괴리가 있을수 잇다고 말했죠. 그러니까 그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정도가지고 이정도 되는 집은 10년안에 살수없다 라는식으로 말해주면 더 좋져. 거기도 사람마다 씀씀이가 다르니 현실과 괴리되는부분도 있겠죠. 그부분을 저한테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가보유비율이 미국한 나라만 한정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소유권으로 따지면 융자(모기지)를 끼고산것도 소유권이 있겠지요. 근데 결국 다 값기 전에는 은행소유입니다.

외국드라마 보면 젊은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살고 그러는게 흔해 보이지 않습니까? 알다시피 외국은 전세라는 개념이 없기때문에 월새로 시작해서 시작합니다..

그러면 집값8억짜리는 어떻게 장만하느냐. 당연히 한번에 안됩니다. 30년간 돈 안모아도 됩니다. 먼저 그집을 타겟으로 하는게 아니라 싼 2-3억대를 목표로합니다. 당연히 이 가격대에는 방1개 이하의 작은 아파트(한국기준에는 한참못미치는 수준)를 구매합니다 이것도 몇년동안 돈모아서 다운패이라고 보증금을 걸어야하는데 집값의 약 5-30%수준입니다. 전세처럼 50%육박하는 수준이 아니니 쓸데없는데 돈안쓰면 모을수 있습니다. 그돈들고 은행가서 융자(30년짜리)받아서 삽니다. 그리고 거기서 한 5년살면서 어느정도 융자값고 팔면 약간의 시세차익과 함께목돈이 생기겠죠 그리고 그돈을 8억짜리 집의 보증금으로 쓰고 다시 30년짜리 융자와 함께 갚어나갑니다. 그러면 그때쯤되면 연봉도 올라있고 함께버는 동거인이나 부인이 있겠죠.
                         
끄으랏차 15-03-31 09:29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하지 마시란거예요.
융자끼고 샀으니 은행꺼?
그게 미국만 그럽니까?
우리나라는 다 일시불로 사고요? 빚없이?
이걸 왜 미국의 자가보유비율이 과대평가되었다는 근거로 쓰세요?
어차피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진데.
아니 오히려 자가보유권장정책때문에 미국이 이 부분에 있어서 더 쉬운 면도 있는데
이건 따지고 들면 들수록 우리나라가 집사기 어려워지는 문제예요.

동일조건으로 비교를 하세요. 양쪽에 다 적용되는 걸 지금 미국에만 적용되는식으로 왜곡하지 마시고요.

8억짜리집 한번에 안된다고요?
하...
뭐 이런 당연한 얘기를 합니까?
그럼 우리나라 사람은 연봉 3천 받아서 8억짜리 집 한번에 삽니까?
뭐 이런 어이없는 말씀을 하십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님은 이런식으로 각각의 대상에 대해 다른 기준을 적용해서 근거를 제시하는 그 자체가 틀렸다는거예요.
          
로그 15-03-31 07:29
   
학비 몇배라니 이상한 소리 하시네
미국 시민권 있으면 알겠지만 학비 전부 다 내야되면 부모님이 충분히 돈 낼 수 있어서 내는거임
부모가 대학까지 돈 내줘야 한다는 생각은 저기도 같아여 ㅋㅋ 독립은 개뿔

외국에 사는 사람들은 저금리로 대출 못받을거 같음? 한국보다 금리 더싼데

부모님이 안사주고 4억 경기도 집 산다고 가정해봐라
한국이 훨 빡빡하지

서양은 부모님이 유산으로 물려주는거 알테고.
부모님 유산+연금이면 노후대비 안하고 써도 문제없음

한국은 노후대비는 뭘로하라고??
               
griaso 15-03-31 07:40
   
헐 제가 아직도 학비 내고 있습니다만 정부 특별 프로그램으로 5.5%연리 입니다 그것도 고정이 아니라 prime rate + 변동금리입니다만.^^

유학생들에 비하면 싸게 낼지모르지만 그래도  매달 몇십만원씩 제 월급에서 나갑니다. 제친구는 학비 빨리 값겠다고 해서 100만원냅니다.

부모가 도와줘요?^^ 그건 케바케지만 일부 한국부모들이나 그렇고 한국부모들 사업하는분들은 모르지만 월급받는분들이 쉽지않죠. 일반적인 백인가정이래도 안도와주는경우가 많습니다. 여유되면 도와주지만 부모님들 형편알면 받는게 죄송하죠.

외국집값은 괜찮은 동네 방세개짜리 앞뒤마당 있고 차고에 2대 댈수있는집이 7-9억이 보통입니다. 학비 2-3배 보험료 2-5배 소득세 30-45%때감 싼건 기름값 한 3-40%? 돈은 근데 2배벌리지 않죠. 아 BMW같은 차는 더 싸네요 근데 그딴차가 꼭 필요하나요?
                    
로그 15-03-31 07:48
   
이분 한국인 재산 얼만지 검색 안해보셨답니다
통계 무시하지 마셈
ㅋㅋㅋ

한국인이 어디 8억 현금 들고 사는줄 아는분
재산에서 부동산 비중도 찾아보세여
ㅋㅋㅋ 자녀 집사주면 부모님은 뭐가남을까
                         
griaso 15-03-31 07:55
   
저기 이상한 소리는 안살아보신분이 하신거 아닌가요. 저는 제가 이렇게 증거를 내밉니다만 그냥 삐뚤어진듯한 말투로는 별로 신빙성이 없어요. 그리고 누가 대신 학비를 내줘야만 한다고 말합니까 어느 규정에도 없습니다. 부모님이 해주면 호의지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문제 아닙니까? 학자금융자가 그래서 있잖아요.

한국에도 서울에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2년전에도 왔다갔고 부모님이 계셔서 교류합니다만
일제척결 15-03-31 07:26
   
200-300만원 버는 사람이 서울에서 방 세칸 짜리 아파트에 소나타 몰고 저축하며 살 수 있나요?
외국에서 너무 오래살아 그런지 국내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아닌지요?
집 장만 비용은 어디서 나오나요?
전세 월세 산다고 해도 보증금 말이죠.
아파트 관리비에 공과금에 자동차 세금에 유류비에 대출에 이것만 따져도 월급 대부분이 날아가겠네요.
거기다 처자직까지 있으면......
     
로그 15-03-31 07:31
   
동일 수준에서 비교해야지
한국은 부모님이 4억짜리 집사준다는 가정하에 이 글 쓴거지요

외국에선 집 잘 안사주는거 맞음. 근데 유산으로 나중에 결국 물려받는다는거. 결국 물려받는 50대 되면 비교도 안되게 차이남.
          
griaso 15-03-31 07:43
   
유산도 많아야 물려주죠.
모기지로 집사면 25-30년 상환인데 젊어서 30대에 집사면 60대에 은퇴무렵에 집값 값죠. 그러면 은퇴후에는 뭘로 먹고 살거냐. 거기서 역모기지라는게 나옵니다. 죽을때까지 반대로 자기집 뜯어서 월별 돈받고 사는겁니다. 고로 한달에 몇백만원씩 값아서 죽기전에 내집되자마자 다시 은행가서 집담보로 돈받고 연금이나 마찬가집니다. 이런 부모님재산을 뺐어서 쓰자고요?^^
               
로그 15-03-31 07:45
   

그러면 한국 부모님은 4억 집 사줘도 90세까지 잘 사시나보네여 ㅋ 재산 한 12억이 평균이란 이야기져? ㅋㅋ

아니면 한국 노인은 돈 없어도 잘 사는 특수한 민족?
                    
griaso 15-03-31 07:56
   
노인이 돈없어서 사회적 문제인건 드러난거 아닙니까? 그리고 노인분들 아직도 같이 사는 집 많던데요.
                         
로그 15-03-31 07:59
   
시부모랑 같이산대 ㄷㄷㄷ
제발 한국 들어가지 말고 님 사는데서 사세여

여자 인생 망치지말고
                         
griaso 15-03-31 08:04
   
ㅋㅋㅋㅋ그러니까 왜 아닌 증거를 들이밀지 않고 대체적인현상을 부정하고 극단적인 것만 이야기합니까? 자신이 있다면 통계치나 이야기해봐요.
아까는 자식 학비 안내주는 사람이 이상한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이번에는 부모모시고 사는집이 이상한것처럼 이야기하니 대체 어느쪽입니까 정상적인게^^
                         
로그 15-03-31 08:07
   
학비 내주는거랑 시부모랑 같이 사는거랑 1:1로 비교하다니 진짜 ㄷㄷㄷ

제발 한국 돌아가지 말고 거기서 살아라
여자인생망치지말고
                         
griaso 15-03-31 08:57
   
글쎄요 부모인생 망치는 사람보단 날거 같은데^^
     
griaso 15-03-31 07:48
   
아 다시 읽어보시면 20대 후반인 신입사원부터 말하는겁니다. 나중에 직책이 올라가면서 돈도 올라간다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30-40대에 집을 구한다고 말했는데요. 물론 융자가 남아있겠죠.
          
로그 15-03-31 07:53
   
한국 부모님 재산은 얼만지 모르겠지만
자녀들 대학교 보내고 생활비 다 대주고
졸업해서도 결혼전까지 같이살면서 보조해주고
결혼하면 최소 4억 집 사주신답니다

그리고도 남은 돈으로 90세까지 편안하게 잘 사신대여

ㄷㄷㄷ한 나라네
한국전쟁 끝나고 허허벌판이었던 나라에서 태어난 분들이 이삼십억은 기본으로 죄다 들고있으니
          
일제척결 15-03-31 08:02
   
이것저것 감안해도 동일한 비교가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사회보장 측면에서 선진국이 한국보다는 잘 돼 있죠.
이런 비용까지 감안해야 하고 한국 등록금 액수도 한번 찾아보세요.
30-40대라고 해봐야 대부분은 그저 그런 박봉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야기하신 조건에 맞춰 살 수 없어요.
               
로그 15-03-31 08:06
   
20만원 연금 있어서 한국 노인들은 잘 살 수 있대여
댓글 내려주세여
               
griaso 15-03-31 08:10
   
그렇군요 그러면 한 50대 정도여야할까요? 아니면 적정 연봉수준은 얼마일까요.

사회보장이란게 조크인게 다 세금때간거에서 돌려받는거고 절대로 낸거보다 많이 못받습니다. 외국은 연금을 한 월 300만원쯤 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 집없으면 노인아파트 들어가야하고 거기로 돈 넣어줍니다. 집있으면 집이나 차 융자 다 값었다는 가정하에 현상유지하고 가끔 돈모아서 1년에한번 여행이나 주말마다 복권긁는거밖에 안됩니다.
말그대로 죽지않는수준이지 편안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의 아버지가 받으실 국민연금은 상처에 소금뿌리는경지로 나쁘지만요^^
                    
로그 15-03-31 08:21
   
한국 노인분들은 몇십억 있으니 걱정없져
한국 노인 짱 초갑부

아들딸 4억 아파트사줘
4년제 등록금 3~4천씩대줘
학원도 한달 백만원씩 1200만원 한 6년간 보내줘

그런데도 은퇴하고 90세까지 풍족하게 살 한 8억 남는답니다
                         
일제척결 15-03-31 08:26
   
투기꾼님도(코흐믈르지) 너무 비아냥대는 식으로 받아칠 건 아닌 거 같네요.
논쟁을 위한 논쟁보다는 좀 더 진솔한 태도가 좋지 않을까요?
                         
로그 15-03-31 08:30
   
기본적으로
한쪽은 부모님 서포트
한쪽은 노서포트를 가정하고 비교하는데

뭐하러 진지하게 상대함

당장 한국에서 부모님이 경가권 4억 아파트 사주면 9급 공무원이 대기업 압살
그걸 누가 모를까
초콜릿건빵 15-03-31 08:08
   
한국에서 250-300받으면 저축이 가능하다는 건 혼xx 때를 말하는 건가요?
웃기기 마세요. 아파트가 있어도 애기 하나 있으면 택도 없는 말이에요.
     
griaso 15-03-31 08:10
   
네 위에 혼자나 애기없는 맞벌이라고 적었습니다.
          
로그 15-03-31 08:14
   
ㅋㅋㅋ
GUNSMAS 15-03-31 08:11
   
생활이 되냐, 안되냐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가로 따지면 아이러니하게도 전두환 때가 제일 안정됐고 저축도 할 수 있었죠.
생각해보면 전두환 때는 재벌이 지금같은 불공정을 할 수 없어서인 것 같음.
     
GUNSMAS 15-03-31 08:13
   
물론, 전두환 마누라가 청보 등의 엄청난 갑질을 했죠.
     
초콜릿건빵 15-03-31 08:15
   
그게 전두환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초콜릿건빵 15-03-31 08:21
   
재벌이 불공정을 할 수 없었다.ㅎㅎㅎㅎㅎㅎ
정경유착이라는 말은 알고 있나요?
전광석화 15-03-31 09:29
   
확실한 것중의 하나는 ...
서민들(중간층중에서 소득이 낮은 쪽에 있는 사람들)을 비교해 봤을 때

분명히 월 수입은,  한국인 < 선진 국가 외국인 (외국이 더 많이 받음)

그런데 현금 보유량을 비교하면, 한국인 > 선진 국가 외국인 (한국이 더 많음)


전반적으로 게시글의 내용이 정확한 내용인 것 같음.
     
로그 15-03-31 09:33
   
이정도면 이채널 쪽바리 수준
통계 그만 왜곡하셈
호주 노르웨이 통계청 자료 가져다 드려요?

한국인 재산 중 부동산 비중 압도적인거 알면서도 왜 이러실까?
          
전광석화 15-03-31 10:03
   
로그 ... 어그로 어그로 !!

아베가 직접 관리하는 일본 우익이냐?
               
로그 15-03-31 11:09
   
한국인 재산 중 부동산 비중 압도적인거 알면서도 왜 이러실까?
통계청 틀렸다고 우기던지 ㅋㅋ
우갸갸
아무도 니 말 안 믿으니까 혼자 계속 열심히 힘내라~^^

현금 보유량 선진국보다 많은 한국 만세~^^
한국 짱
한국 최고
     
griaso 15-03-31 09:45
   
처음으로 이해해주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핵심을 제대로 찔렀네요.

그냥 각 나라사람들 붙잡고 통장에 은행잔고 얼마 있냐 물어보면 쇼킹할겁니다. ^^ 월급 600만원에 BMW몰면서 잔고는 3천만원도 안되는 사람도 있고 그것도 나이많은 사람이... 적금이나 이런 개념도 없는사람도 많죠. 먹고살기힘든데 이런거 어디에 넣냐고 물론 금리가 낮은이유도 있습니다만..

한국의 삶이 더 힘들죠 근데 은행가서 한국사람들 이체 한도액 최대치로 해주세요 하면서 설정하는거보고 저는 더 놀랬습니다. 그정도 안해놓으면 불편하다고 ^^
          
로그 15-03-31 09:49
   
통계청 좀 그만 무시 ㅉㅉ

재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 세계 최고인 나라가 현금이 그렇게 많으면

한국 가구 평균 재산은 20억 기본으로 넘는다고 우기는거임. 참 별 ㅋㅋ
               
루디 15-03-31 10:03
   
무조건 비아냥은 좀 그렇네요. 별로 설득력있지도 않고 보기도 싫어요. 감정좀 접어두시고 논리적으로 말씀하셔도 충분히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 다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로그 15-03-31 11:13
   
통계청 통계 가져와도 우기는 우갸갸들을 진지하게 받아줄 필요가 없지요.

아래 가처분소득 통계청 자료 달았으니 확인하세요
소천 15-03-31 09:38
   
복잡하게 따질꺼 있나요? 물려주는건 솔직히 양쪽 다 같으니 제외하고
세후소득과 물가를 따지면 되죠.
세후소득 미국>한국
물가 한국>미국
따질거조차 없는데
미국사는사람들이 훨씬 저축하기 쉽고 잘 산답니다.
     
griaso 15-03-31 10:02
   
미국만 따지면 다른나라들보다 소득세가 상대적으로 적은편입니다. 거기에 물가까지 전세계 최하위권을 유지하죠. 차값이든 TV든 전세계 최저가 구매가 가능한 나라입니다. 식품도 엄청싸고 계절차도 별로 없죠 (밑에 멕시코때문에) 집값도 클리브랜드 쪽이나 디트로이트쪽을 찾으면 걱정할게 없겠죠. 물론 한국같은 안전은 포기해야하지만요^^ 하지만 이런저런 서비스 비용이 비싸서 문제죠. 예를들어 통신사 LTE비용을 한라인당 $140 에 2000분 무제한 데이터 정도 내라면 낼수 있겠습니까? 이거 그동네에선 비싼거 아니고 버라이어즌이나  AT&T가보면 확인할수있습니다.

저축하려고하면 저축할수 있습니다 네 의료보험도 포기하고요. 근데 싸구려는 엄청 싸구려죠 돈낸만큼 혜택을 얻는다는 겁니다. 결국 한국중산층처럼 생활할려면 싸구려는 가면안되고 나가는돈이 많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외에 다른 영미권국가들은 소득세가 장난아니기때문에 실수령액이 한국과 별차이 안납니다. 거기에 집하나 유지하려면 공과금과 세금이 엄청납니다. 방3개짜리 집이라면 전기세로만 에어컨 안키고 월 20만원에 난방비 겨울철은 50만원 (여름은 반대라고 칩시다) 물값 5만원 예상해봅시다 거기에 잔디 깎지(안깎으면 벌금) 눈치우지(눈 안치워도 고소들어옴) 기계들 사야지 지붕고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집으로만 $1000최소칩시다.

각종 비용 집값의 1%인 보유세는 어떻습니까 8억짜리 집이면 8천달러겠죠 이걸 12개월 분납하면 $666.7달러겠죠 집세금만 한달에70만원 꼴이군요. 
거기에 차 3만달러대의 일반적인걸로 해서 60개월 할부로 한달에 $600 씩 나간다고 칩니다. 보험은 한국의 몇배인거 아시죠 보험에 한달 30만원 찍고 기름값 30만원 찍으면
대략 먹지않고도 300만원이 나간다고 보시면됩니다. 아 여기에 집 융자 받은거 2-300은 추가로 내야조 먹고 살아야되니 식비추가 등등.. 적어도 600-700은 있어야 유지됩니다.

그런데 제가 애들 교육비는 안넣었죠^^ 그래요 만약에 한국에서 살면 거기서 돈벌수 있습니다. 애들 학원 안보내면^^
          
소천 15-03-31 11:04
   
서비스 비용이 비싸다고 해도 벌어들이는 수입에 비해서 큰돈이 아닙니다.
집은 서로 없다고 계산해야죠.
그럼 보험정도만 빼고 미국이 비싼게 없네요.
솔직히 미국사는친구 이야기들어봐도 미국이 훨씬 돈이 잘모이고
집 구매할돈도 한국보다 빠른시간안에 모인다고 합니다.
괜히 미국이 집 자가보유비율이 높은게 아니죠.
루디 15-03-31 10:11
   
저는 글쓴이 말이 약간은 공감갑니다. 실제로 미국 가보면 월급은 많이 받는데 의외로 그렇게 한국사람들처럼 펑펑 쓰지 않아요. 다들 중고차 사고 중고물건 사는걸 당연히 여기고 .. 실제 생활은 제가 느끼기엔 한국쪽이 더 사치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스마트폰 2년약정 끝나기도 전에 새폰 마련하는 사람 천지에 차도 항상 새차 (한국에 있을때는 당연하게 느꼈는데 미국인들은 중고차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요즘엔 외제차도 너무 흔하고 .. 뭐랄까.. 우리는 사회전반적으로 낭비가 심하다, 혹은 사치스럽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gni보다는 가처분소득의 중간값이 얼마냐는 기준으로 생각해야할거 같습니다. 의외로 가처분 소득은 한국이 상당히 높은편 아닌가 싶었습니다.
     
건달 15-03-31 10:49
   
님 주위에 살만한 사람들 많아서 그래요.
제 주변 특히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는 집들 보면 참 빡빡하게 사는데 말이죠...
젊은 친구들은 그래서 결혼도 기피 하더군요.
혼자 살면 괜찮은 차에 넉넉하게 살수 있는데 결혼하기 싫다는 거죠
     
로그 15-03-31 11:11
   
호주 풀타임 평균 주급 1539.40달러, 연 80268달러.
www.abs.gov.au/ausstats/abs@.nsf/mf/6302.0
80268달러에 대한 2014년 세후(건강/소득/연금 모두) 연봉은 61417달러
http://www.paycalculator.com.au/

61417호주달러=5350만원


한국 연말정산 해당 근로자 평균 연봉 3040만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226_0013379795&cID=10401&pID=10400

실수령액 2650만원


61417호주달러/2 = 2675만원
세금 제외하고 호주의 가처분소득이 한국이 2배.
yulliel 15-03-31 10:30
   
미국은 지역마다 개개인마다 생활방식이 너무 달라서 뭐라 하기 힘드네요. 집값도 너무 천차만별이고...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 여러가지를 따져볼때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사는게 편하긴 합디다.
건달 15-03-31 10:50
   
노동 강도의 차이가 커서 그닥 공감아 안가네요...
우리보다 훨씬 못사는 나라들도 우리처럼 뻑세게 일하는 곳은 없어요
소천 15-03-31 11:16
   
좀 더 참고로 미국 부동산가격을 너무 높게 잡으시는데
평균적으로 8억이나 하지 않습니다.
미국 단독주택 2000스퀘어피트 기준으로 14~20만달러수준입니다. (한국평수 56평정도, 지어진지 10년이내)
20만달러라 쳐도 2억입니다.
한국에서 56평이 2억짜리가 어딨습니까. 시골이 아닌이상에야
서울이나 창원같은 비싼지역이 아닌 부산같이 싼 지역으로 생각해도
25평에 2억이상은 나갑니다.
괜히 한국에서 집사기가 어렵다는게 아닙니다.
아예 집값은 비교자체가 안되고 소득수준도 적은 한국이 집사는건 이뭐병이죠.
     
JJUN 15-03-31 13:55
   
님 말씀도 맞는데요.
님이 말한 20만달러짜리 50평대 주차장/잔디밭 있는 주택은 한국으로따지면 완전 시골이나 마찬가지에요.
서울이나 수도권처럼 미국에 적용시키면 월세만해도 200만원 넘어갑니다(10평대)
     
JJUN 15-03-31 14:06
   
참고로 미국 시골지역에(완전 시골 깡촌) 살아봤었는데
10년전 20평정도 월 임대료가 800-900불 수준이었음.(당시 환율로 약 100만원)
yulliel 15-03-31 11:30
   
대만 타이페이나 싱가폴 같은곳도 집값이 서울 뺨친다고 들었어요. 살기 척박하고 힘든건 좁은곳에 사람이 미어터질때 공통적으로 나타나죠...
JJUN 15-03-31 14:00
   
글쓴이가 한국실정을 잘 모르는것 같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아예 틀린말을 한건 아닙니다.
다만, 아끼고 살면 미국이 더 나은 환경인건 다른 사람말에 동의합니다.
근데 그 아낀다는게;;;
보험안들고(아파도 병원 못감)
외식/문화생활 따위 없고(음주가무 포함)
그냥 일만하고 사는 경우(일/집/tv)

괜히 미국에서 이미지가 피자 하나 배달시켜서 tv 보면서 먹는 모습이 연상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닐뿐더러 실제로 그러함.(저소득층일수록)
마땅히 갈만한데도 없고
갈려고 마음먹으면 멀어서 큰맘먹고 나가야하고
다운타운이 아니라면 식당 찾기도 애매한 동네가 미국이죠

즉, 안쓰면 한국보다 훨씬 빨리 돈 모을 수 있지만
그만큼 혜택같은 건 찾아 볼 수 없는 나라가 미국인것은
글쓴이 말에 동의합니다.
원형 15-03-31 23:02
   
그런데 미국만 외국인가? 미국=서양같은 소리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