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큐 3일의 내용은 소셜벤처인데요...
뭐 우리말로 하면 사회적기업입니다.
다큐3일에서는 굉장히 선의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선의적인 일들을 하고 있다고 방송에 나오더군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선의를 가장해서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회와 재능을 착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청바지 짜투리로 컵홀더를 무료로 제작하는 장면에서 직원이 사장에게 이거 돈주고 팔면 않되냐고 묻는 말에 사장은 좋은 것은 무료로 나워야 한다고 답하는 것을 보고 이 사장이 사업놀이 하고 잇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을 챙기기 전에 내가 먼저 자립해야 하고 내 식구들이 자립해야 하고 내 주변사람들이 그리고 우리 국가의 소외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자립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는 사업도 멘토들도 무료로 봉사하는 것이더군요.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사장이 교육사업에 철없는 대학생들을 무료 봉사로 현혹시켜 착취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말해서 선의의 멘토와 멘티라는 컨셉만 제거하면 교육사업이니까요...
사회적기업은 전세계적으로 망한 사업입니다.
제가 이쪽 협회와도 일을 추진하면서 느낀건데 자기최면과 집단최면으로 영면하는 단체라는 겁니다.
기업에 이윤을 남기지 않는다...
이윤이 없으면 투자가 없고 투자가 없으면 발전이 없는게 기업인데 말이죠.
저들이 20대에서 30대 초반인데 저 구성원들이 결혼을 하고 애가 학교를 가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저들이 지금의 소득으로 과연 만족하며 지낼 지 아니면 다른 선의의 어린 피해자들로 돌려 막을지 10년 후 결과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