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로엔엔터테인먼트(1theK)와 씨제이(CJEnM) 채널 등 한국의 대형음원유통사들이 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장르음악의 뮤지션들(소위 한국의 인디음악들)을 업로드하고 있고,소개영상도 올리고 있고,그걸 본 평소 케이팝에 관심이 많았던 외국인 블로거들이 그걸 퍼나르고 소개하고 있어서 예전보다 관심이 확연히 올라간 상태입니다...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요.....
전에는 한국의 인디음악(한국에서는 하나의 장르인 것처럼 여겨지지만 장르는 아니고,사실 오버그라운드인 대중음악에 벗어나있는 여러 장르의 언더그라운드 음악들을 말하는 것)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이상이란 것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요즘은 꽤 보이더군요....
이건 최근에 오히려 외국인 블로거를 통해 알게된 그룹인데요...
저도 예전에는 한국의 인디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상당히 들었었는데, 요즘은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네요...
한국도 케이팝(케이팝도 대중음악으로써 좋은 음악이 많습니다.저도 좋아하는 그룹 많아요) 말고도 다양한 장르의 좋은 음악들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매체 노출이 아쉽죠. 일본같은 경우는 그런면에선 좀 더 선진적인건 사실입니다.
또 아이돌 들이 수준급 음악을 하면서 대체되는 경우도 많고요.
ft 아일랜드도 그렇고 cn블루 이 친구들도 작위적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욕을 처먹을 수준은 아닙니다. 록빠들이 보기엔 꼴보기 싫은면도 있지만
프로듀싱을 완벽하게 해서 잘빠진 곡들을 많이 소화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낸 곡들은 좋다고들 하고요.
인디음악을 들려줄려야 들려줄수 없는 시장들도 아쉽고 잘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한국록 수준을 가늠하는것도 아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