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의 차이죠. 30대 이상도 만화책으로 많이 접했죠. 슬램덩크 드래곤볼 공작왕 시티헌터 같은 만화책들이요. 애니의 경우는 수입 금지조치였으니 접하긴 힘들었겠지만... 반 강제적으로 접한 애니도 있구요. 물론 일본 것인지 모르고 접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요. 디즈니 만화동산과 맞먹는 은하철도 999 그레이트 마징가 마징가Z 전부 공중파 일요일 아침에 해준 만화들이니까요.

그렇긴하죠 아침이나 오후에나 일본애니메이션이 75%는 차지했던듯요

옛날엔 저도 원피스나 블리치같은 작품 많이 봤는데
요즘은 나이먹어서 그런가 그냥 소소한 개그물이나 일상물을 주로 보네요ㅎㅎ

전 나이가 먹을수록 제가 좋아하는 장르만 보게 되더군요 SF, 메카닉 이런거...

한때 만화는 쓰레기취급했던 정부도 있었기에 대한민국에 애니가 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었던거 같아요.

이것때문에 아동용을 제외한 애니메이션은 확실히 많이 밀리는 분위기에요

머 다른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 주변은 애니보면 그 유치한걸 왜 보냐는 시각이 있음
저도 사실 그런 의견이고.. 남들이 재밌다는 나루토 원피스를 보질 않으니..
어릴때 드래곤볼 슬램덩크는 만화책으로 보긴 봤네요.. 전 만화보단 소설을 좋아해서 만화책도 즐겨보질 않았으니;

시각적인것보다 글들을 좋아하셧나보네요. 저도 책 좋아하지만 가볍게 즐기고 끝내기는 시청각물이 더 좋아서요 ㅎㅎ

아뇨 그런 이유보다 만화책은 한권에 담긴 내용이 너무 적어서요 ㅋㅋㅋ
전 소설책도 1시간정도면 한권을 다봐서 만화책은 감질나서 못보겠더라구요..
소설책도 한 4~5권 쌓아두고 봅니다 그래서..
애니는 머 원래부터 관심이 없었고.. 애니 볼 시간도 없었죠 게임하느라..ㅎㅎ;

애니는 일본애들이 독보적이라..
시마과장..나름 재밌게봤고..최근에는 기생수 재밌더군요..
일본애들 상상력이 애니강국의 밑바탕인듯 싶네요.

90년대에 KBS, MBC, SBS 등에서 해주던 만화의 상당수가 일본꺼였죠...
물론 그 당시에 재밌게 볼때는 그런거 몰랐지만요

다른걸 다 떠나서 아이들이 보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의 상당 부분을 일본 애니가 차지하고 있을테니 보기야 많이 보죠. 그리고 저도 어릴때 TV로 보던것 말고도 조금 자라서 나름 찾아보기도 했었는데요. 원피스는 저 어릴때부터 하던것이지만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어릴때 10대~20대초반 까지는 재밌게 잘 봤는데 어느정도 나이가 지난뒤로는 도저히 못 봐주겠더라고요.

만화라는게 그런거 같아요.

애니는 거의 안보는데 마노하책은 봅니다

보지요. 요즘 애니보다 라노벨 위주로 보지만.
라노벨이 인기를 끌면 만화책이나 애니로 나오는 추세니까요.
하지만 라노벨도 라노벨 나름이고.... 정말 ㅄ같은 작품들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마고열시리즈죠. 작가의 망상을 그냥 그대로 적어놓은, 현실성이라곤 쥐뿔도 없는. 주인공과 심지어 주인공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단순 허접이라도 적으로 나오는 빌런 그것도 슈퍼빌런을 아무힘도 들이지 않고 발라버리는 수준.
우익논란 어쩌고 하기전에 이미 재미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지루하기 그지없는 작품이죠.

라노벨 마고열이 무슨 뜻인가요?;

원피스 하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