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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9 04:04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글쓴이 : 꿈틀
조회 : 377  

새벽에 잠이 안 와 떠오르는 생각이네요



평소 덜렁대서 일을 하면 한 가지씩 꼭 실수를 하는데,

그 과정을 생각해보니...

의식이 무의식으로 바뀌어 할 일을 망각한 뒤

일이 닥치고 나서야 왜 이제 깨달았을까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혹은 긴장이 풀리는 시기인 일을 마치고 집에 갈 때 떠오르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의식은 어떠한 생각이 의식의 전면에 나타날 때를 말하는 것이고

무의식은 표상이 의식에 떠오르지 못하게 억압되어 망각할 때를 말하네요.


또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랑 게임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줘도, 어느순간 아무런 생각도 안하게 된다고 하니

스스로의 스트레스 방어기제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가생이 여러분은 이런 덜렁거림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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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선 18-04-09 04:27
   
덜렁거림을 무의식적인 실수로 생각하시나봐요..

무의식적인 행동은 종종 매우 효율적입니다.

생각없이 하는 행동이 대부분은 잘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됐을때만 너무 부각되서 그럴겁니다.

아무생각없이 운전해도 집으로 가게되고.

술취해도 집에 잘 들어갈 확률이 높듯이 반복되는 일상은 자동으로 행동하는 경향이있죠.

때론 평소와 다른 일을 할때 오류를 만들어 내곤하죠.
꿈틀 18-04-09 12:01
   
그렇네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돌이켜보면 많네요

생각해보니

집나올 때 열쇠나 휴대폰을 깜빡한 줄 알았는데

들고 나온 경우가 많아요
버벅이010 18-04-10 09:34
   
장점으로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는 더 심한데 그냥 즐깁니다,본인 몸이 조금 고달퍼도
긍정마인드가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ㅎ
     
꿈틀 18-04-11 02:51
   
감사합니다

남들이 자주 덜렁댄다고 하는데

즐기신다니 대단하네요

저도 되도록 해탈 하고 즐길수 있도록 노력 하지않으면 안되겠네요.

제가 생각하는게 소심한게 아닌가 느껴지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