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안 와 떠오르는 생각이네요
평소 덜렁대서 일을 하면 한 가지씩 꼭 실수를 하는데,
그 과정을 생각해보니...
의식이 무의식으로 바뀌어 할 일을 망각한 뒤
일이 닥치고 나서야 왜 이제 깨달았을까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혹은 긴장이 풀리는 시기인 일을 마치고 집에 갈 때 떠오르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의식은 어떠한 생각이 의식의 전면에 나타날 때를 말하는 것이고
무의식은 표상이 의식에 떠오르지 못하게 억압되어 망각할 때를 말하네요.
또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랑 게임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줘도, 어느순간 아무런 생각도 안하게 된다고 하니
스스로의 스트레스 방어기제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가생이 여러분은 이런 덜렁거림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