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지금 포탈등의 웹문제의 핵심이죠.
영리화하면 수익은 운영자가 책임은 글게시자가 지는 이상한 구조죠
네이버를 비롯한 포탈들이 수없이 많은 유저들이 제공하는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이익을 얻지만 정작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거죠
책임도 지던가 아니면 수익도 제대로 나누던가해야하는데
돈은 내가 먹고 법적 책임은 니가 지라는 재밌는 구조죠.
아직은 우리의 법이 아날로그시대에 만들어진걸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디지털시대와 맞지 않는 부분이 아직 많습니다
결국 이러한 진통을 거쳐서 올바른 법이 만들어지겠죠.
사실 처음부터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만 해도 다음에서 서버 운영을 지원받고, 또한 개인적으로도 내년 $10 정도를 기부하고 있는데 ... 그런 지원도 없이 버틴다는 것 자체가 용한 거죠. 아무리 유저가 컨텐츠를 지원해도 말입니다. 재단을 만들기도 애매할 것이고 ... 차라리 포털에 서버 지원을 받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