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성혐오가 생길까..
단순하게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남자나 여자나 서로 끌리게 되있습니다
그게 본성이고 본성이 결과로 충족되지 못하면 욕구불만이 생깁니다
다른말로 남자로 예를 들자면 (여자로 들면 차별소리 들을까봐..ㄷㄷ)여자를 사귀고 싶은데 안생기는겁니다.. ASKY.. ㅠㅠ
여러번 노력했지만 좌절되죠..
그러면 방어기재로 스스로 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내탓이라고 하면 너무 아프니 탓을 상대방에게 돌리는겁니다
'김치녀'들 때문에 안생기는거다.. '김치녀'가 문제다...
자 그렇다면 왜 소외되는걸까요?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 강한자가 암컷을 소유하게 되는겁니다
조금 인간적인 표현으로 바꿔 말하면 매력있는 남성(외모, 경제력, 유머 등 모든걸 포함)이 여성의 사랑을 독차지하죠
이건 원래 자연의 법칙이 그런거니 다 동의하실거라 봅니다
그런데 이런 단순한 자연의 법칙 때문에 이성혐오가 생기는거라고 보기엔 시점이 너무 이상합니다
만약 자연의 법칙 때문에 이성혐오가 생겼다고 하면 인류의 시작부터 이성혐오가 있어야겠죠
그런데 역사 이래로 이성혐오는 지금처럼 노골적으로 수면위로 드러난 적은 없습니다
매력있는 남성은 수많은 여성중에서 가장 매력있는 여성를 고르고
그다음순위로 매력있는 남성은 그 다음 순위로 매력있는 여성을 고르는 식으로..
다 자기 수준에 맞게 만나왔고 웬만하면 다 결혼해서 끼리끼리 잘 살았습니다
왜 하필 지금..? 이라는 질문에 전 이런 답을 얻었습니다
"무한경쟁사회 + 외모지상주의"
일단 무한경쟁사회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모든 자본주의 국가들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경쟁사회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외모지상주의 또한 전세계 어딜가나 있지만 우리나라만큼 키, 어깨넓이, 외모, 여자의 경우 얼굴, 남여 통틀어서 몸의 비율,, 머리가 작네 크네.. 이런 식으로 따지는 나라 역시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거죠
우리나라가 무한경쟁사회이고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나라이다 보니 뒤쳐지는 남성은 여성들에게 외면을 받고 이성에 대한 본능이 충족되지 못하는 상황이 분노를 일으키고 그 분노가 상대방인 여성에게 간다는 겁니다.
아직까지 남성과 여성이란 단어를 바꿔도 동일하게 성립되구요
결국 이 두가지가 이성혐오에 치명적인 원인이 된다고 봅니다
무한경쟁사회와 외모지상주의가 같은거라고 볼 수도 있겠죠
무한경쟁사회란 말은 모든게 경쟁대상이라는 말이니까요
결론은 이성혐오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우리나라가 그만큼 경쟁사회+외모지상주의 사회 라는걸 말해주는겁니다
작성일 : 16-09-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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