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몰래 침투해서 기밀을 빼내오고 주요시설을 폭파하는 북파 공작원, 우선 2,30대 건장한 청년들이겠거니, 생각이 들죠. 그런데 10살 안팎의 소년 공작원들도 많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에 침투했다가 전사하기도 했는데, 정부가 기록도 남기지 않아서, 보상도 막막합니다.
북한에 몰래 침투해서 기밀을 빼내오고 주요시설을 폭파하는 북파 공작원, 우선 2,30대 건장한 청년들이겠거니, 생각이 들죠. 그런데 10살 안팎의 소년 공작원들도 많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에 침투했다가 전사하기도 했는데, 정부가 기록도 남기지 않아서, 보상도 막막합니다.
정부가 쉬쉬하는건 아니죠
저걸 하는게 유골발굴단하고 비슷한 정보사 예하 TF에서 하는건데, 편제도 편제거니와 52년 켈로시절이라
뭐 자료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전시 서울도 두번이나 밀렸는데 자료가 제대로 남아있지도 않아요. 그래도 계속 찾아서 그 유족들에게 뜻을 전하고 성남과 남산에 충혼탑/충렬탑에 이름을 올리고 예를 갖춥니다.
스브스 기사보면 누가 위키리크스에 흘리기라도 한듯한 뉘앙스지만 그런게 아니죠
방송과는 다른 얘깁니다만 2000년 초반 제가 서울에서 의경으로 복무했었는데 당시 hid 보상 시위에 참석한 분들
거의가 40~50대 정도였습니다. 시위 끝나고 해산할 때 대화도 해봤고요.
80년대에 북한갔다 왔다는 분도 있었어요. 가스통에 진검들고 과격시위했었죠.
후에 전역해서 tv보니 hid라고는 군복 할아버지들만 나오더군요.
KLO부대는 미 극동군사령부가 1949년 6월 1일 북한지역 출신으로 조직한 북파 공작 첩보부대로 '주한연락처(Korea Liaison Office)'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결국 미군의 지휘를 받는 첩보부대인 이 부대는 1948년무렵 미 CIC산하에 서북청년단을 중심으로 한 이북출신들로 창설되었고 전쟁중에 전사 및 실종된 숫자가 3400여명에 달하고 현재가지 생존해있는 대원은 수백 명입니다.
이 부대는 1951년 9월 제8240 유격첩보부대로 통합되었고 다시 1952년 6월에 8250부대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그 후 휴전이후인 1953년 9월에 해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내 미군정보조직은 1945년 9월 9일 미 제24군단이 한국에 들어올 때, 미 육군 방첩대인 제224CIC가 따라 들어옴으로서 시작되었고 또한 2차대전당시 미국의 전략첩보부대(OSS)가 있었지만 2차대전 종전후 해체되어 그 뒤를 이어 CIA가 대신하였지만 1950년 5월에 일본 도쿄에 지부를 세워 뒤늦게 한국전에 참전하였고 따라서 CIA의 대북첩보활동은 별로 성공적이지 못했고 크게 알려진 것도 없었습니다.
최근에 여자 첩보원집단이었던 암호명 래빗이나 공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한 첩보조직이 알려지기 시작했죠.
CIA의 통제 부대
- OPC(JACK) : 부산 동래 베이커 기지에 근거지를 둔 부대, 예하에 영도부대(일명 Y부대) 1000여명이 함경도 산악과 개마고원일대, 한반도 동북부 내륙지역을 대상으로 활동. 주로 낙하산으로 공중침투후 이 지역에 탈출한 미 공군조종사를 구출하는것이 주 임무였고 종전후 생환한 팀은 1개팀 6명정도 였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전사했거나 실종.
최후로 남은 구월산 유격대는 1953년 김정숙을 대장으로 둔 자생유격대로 1954년까지 활동하다가 소멸됨.
김정숙 대장의 아들이 현재 남한에 생존.(예전에 그 아들에게 쪽지를 받았는데 김정숙대장이 아니라 이정숙 대장이라더군요. 공식적인 사료에 성씨가 틀렸다네요.)
- 그 외 구월산지역 부대 : 은율군, 초도, 장연군, 백령도, 옹진반도 등에 신천무장치안대, 신화치안대, 송림부대, 옹진학도유격대 등.
- 서해도서 구월산 유격대 : 고트, 선, 위스키등 3개지대 => 이들은 백령도의 레오파드 부대의 통제를 거치며 51년 4월 동키부대란 명칭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 휴전선 이남 강화도의 울프백부대의 통제를 받음.
기타 첩보부대
- 미 국무성 산하의 SOU(무지개부대) : 1952년 4월 창설, 사이판에서 공수훈련을 포함한 유격전 교육을 받았고 제주도에 투입되어 주로 공비토벌 전담부대가 됨. 초대 사령관 박창암 소령.
- 미 공군 첩보부대 제6004 항공정보대 산하에 제 1 특수전부대(일명 NICK).
- 한국 육군 결사유격 백골부대(백골병단) : 1연대, 2연대, 3연대로 구성. 각 연대는 대대병력.
지휘관은 김한철대위, 채명신대위, 김한식 대위
작전지역은 강원도 인제군 일대, 원산 일부지역, 금강산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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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면 소년병 얘기인데요...알려진 군번없는 학도병(학교다니던) 말고도 학교 안 다니던 미성년들도 징집이 됬었답니다,남북한 모두 그나마 징집병은 군번이라도 있는게 정상이지만 전세가 너무 급작스럽게 바껴서 근거 자료가 적다는 것 입니다 , 그 외로 여자 첩보원 집단이었던 래빗(토끼)으로 불렸던 방첩부대도 요 근래와서야 알려집니다 래빗이라고 불린 여성들이 처음에는 수송기로 침투했다가 거의 잡혔답니다 수송기에서 낙하 하는 것을 추적했답니다 그 뒤로 침투 경로를 다양하게 몇차례 시도하다 생존률이 남자보다 떨어져서 포기 하게 됩니다
서해도서 구월산 유격대 일명 동키 부대는 미국 다큐 프로그램에서 다큐멘터리로도 제작 합니다
작성일 : 15-03-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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