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왜란만 없었다면,
유성룡도 뭐 별반 다를바없는 조선의 대신관료로써 일생을 마쳤을겁니다.
어쨎거나, 시기가 시기였고,
그 시기에 그나마 뻘짓하지 않고, 재상으로써 자기 몫을 다한게 업적이 된거죠.
징비록도 상당히 류성용의 주관성이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이라는덴 동의합니다.
?
정확히 한양까지 18일만에 뚫렸죠
탄금대에서 신립이 패했다는 소리 듣고,
선조는 노발대발해서 당장 짐싸라고 하구요ㅋㅋㅋ
세종은 성군이시죠. 동의합니다.
근데, 세종도 태평성대 200년후에 왕이 되셨으면, 또 모를 일이죠-.-
애초에, 일본이 맘을 단단히 먹고 전국시대를 거치며
전쟁귀신이 된 30만을 밀어붙인거라서;;
아마? 히데요시가 더 살았으면 50만까지 밀어붙었을꺼란 소리가 있죠.
확실히 히데요시도 맛탱이 갔긴 합니다. 덕분에, 자기 아들대에선 장수태반이 다 토쿠가와한테 붙어서 대가 끊어짐;; 뭐, 천벌이라면 천벌일듯 ㅋㅋ
조선도 518년인데,
우리나라에 한번 왕조가 세워지면 왠만하면 기본이 500년을 찍습니다.
고려도 한 400몇년 정도 갔고,
글고, 전 조선을 우러러보고? (갑작히 이게 왜 띄워나오는지?;;)
걍 팩트만 말한 거니까 오해는 마세요 ㅋㅋㅋ
어느 왕조를 좋아하는건 개취니까 존중하면 될일이죠.
어떻게든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를 부정하려는 자세부터가 마음에 들지않네요.
어찌됐든 수많은 외침들 속에서도 500년이라는 세월동안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해온 나라가 조선입니다.
그 방법이 굴욕적이라서 조선을 까는거라면, 부끄러운 과거를 부정하려는 일본극우들과 다름없겠죠.
패권주의적인 시각으로만 역사를 본다면 대국운운하는 중국과도 다를게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