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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9 09:16
징비록 보는데요,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1,372  

뭔가 시원한 구석이 있네요.

딱 지금의 우리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것 같아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높은 사람들은 귀 안 간지러운가 몰라요, 잠자리 안 불편한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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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 15-03-29 09:28
   
이순신은 언제?
     
흑룡야구 15-03-29 09:40
   
수전이 크게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짜피 류성룡 입장에서 왕하고 피난 다니고 전란 살피고 토로하는 것이지 전투신 보다는 당하고 쫓기고 도망가고 이런 게 더 많을 것 같네요.
          
경제대국 15-03-29 10:05
   
정사에도 왕의 피신을 유성룡이 주도한걸로 나오는거  보면 대전의 실세임인데

그가 이간질해  이순신 박해까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ㅠㅠ
               
mymiky 15-03-29 10:15
   
사실, 징비록 초기 기록을 보면,
몽진을 처음 생각한건 선조 본인입니다-.-
근데, 그걸 그대로 출판할수가 없어서 류성용이 좀 많이 다듬었죠.
초기 사료보면, 그 부분을 류성용이 먹물로 그어버린 자국이 있습니다.

선조가 몽진가자고 본인이 먼저 나서는 부분을 지우고,
다시 쓴게 상황이 위급하게 되자, 조정에선 왕의 몽진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었다.
뭐 그런식으로 완곡하게 표현합니다.
스마트MS 15-03-29 09:32
   
이정도. 메세지에. 귀가 간지럽고. 잠못이룰정도라면.그치들.  정치꾼【혹은 사기꾼】 활동 못하겠죠.
그들의. 멘탈은. 이외로 단단할거라 생각됨 ㅎ
     
흑룡야구 15-03-29 09:39
   
그야말로 철면피네요. ㅋ
용팔이 15-03-29 09:35
   
저는 식상하고 좀 실망스럽던데 ㅋㅋ
     
흑룡야구 15-03-29 09:39
   
저는 그 식상함이 좋네요, 식상하면서 군말이 없는, 뭐랄까 그래서 제대로 까는 느낌?
ultrakoo 15-03-29 09:51
   
우리나라 위정자들은 그런것들을 보고 망상이나 할줄 알지 생각이 없죠.

이야기하는 바대로 보고 느끼는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한 예로 '미생' 을 보고도 감명받았다고

정규직을 줄이고 비정규직을 더늘리고 기간연장을 하고 '장그래법' 을 만들었다고 자화자찬하는 수준이니....


자신들이 나라를 망치는 역적이라고 인지를 못하고

이순신이고 유성룡이라고 망상을 하고 있겠죠.
     
경제대국 15-03-29 10:10
   
유성룡이 대세였는데..왕은 유성룡의말로 도성까지버렸습니다..

정비록자체가 개인의 시각입니다,,,,환도후 이순신 탄압에 제일선봉또한 유성룡이죠..
          
mymiky 15-03-29 10:19
   
이순신 탄압에 가장 앞장섰다는 부분에 대해선,

당시, 류성용도 이순신에게 대해 안좋게 말한 부분이 있긴한데
그 이면을 알아야 합니다.

몇주전 왜란특집으로 역사저널 그날에서도 다루었는데요,
거기선,
마치, 아버지에게 야단듣는 자식을 어머니가 앞서서 혼내고
아버지에게 쟈.. 그만 하면 되었으니, 당신은 너무 나무라지 말아라.. 란 것과
비슷했을꺼라고 패널들이 이야기 하더군요.

즉, 선조의 그 찌질한 면이 이순신을 향한다는걸 조정대신들이라고 모르지 않았기 때문에
류성용이 중간에서 그런 처세를 한거라구요..

실제로 이순신에 대해서 막 뭐라고 한 뒷날에, 류성용이 이순신을 찾아갔죠.
이건 난중일기 기록에도 나옵니다.

이걸보면, 단순히 류성용이 이순신의 공적을 내리까기 위한? 뭐 그런 성격의 것은 아니라는게 중론이죠.
경제대국 15-03-29 10:19
   
저는 노론 서론을 따지기전에 예전에 도 모든 정치인인이 말로만 나라걱정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유성룡은 그중 수장이었습니다.
     
mymiky 15-03-29 10:23
   
사실, 왜란만 없었다면,
유성룡도 뭐 별반 다를바없는 조선의 대신관료로써 일생을 마쳤을겁니다.
어쨎거나, 시기가 시기였고,
그 시기에 그나마 뻘짓하지 않고, 재상으로써 자기 몫을 다한게 업적이 된거죠.
징비록도 상당히 류성용의 주관성이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이라는덴 동의합니다.
경제대국 15-03-29 10:24
   
왕은 전시후 힘이없고 모든 조정대신은 논공행상에 눈이빨간데 왕의 최측근 유성룡은 계속 실세를
장악해야했고......
     
mymiky 15-03-29 10:27
   
선조가 힘이 없다?
보통, 사극에서 조선왕들을 너무 ㅄ으로 캐릭터화 시키는데-.-

조선왕이 중국 황제만큼 권력이 쎄었던 것은 물론 아니지만.
조선도 엄연히 유교봉건국가이자 전제왕권 국가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선조가 힘이 없어요? ㅎㅎㅎ 환장하겠네요;;

징비록에서도 류성용이 왜변이 아니라 전쟁입니다~~~! 하고 선조가 뻥지는데;;
오히려, 정사에보면, 선조가 이거 왜변 수준이 아니고 전쟁아니냐?고 한 사람이고
오히려 선조가 더 차분했음.
          
경제대국 15-03-29 10:33
   
오호..그래서 한양까지 단 석달도안되  뚫리나요?

암튼 세종이 성군인이유가 보이네...
               
mymiky 15-03-29 10:45
   
?
정확히 한양까지 18일만에 뚫렸죠
탄금대에서 신립이 패했다는 소리 듣고,
선조는 노발대발해서 당장 짐싸라고 하구요ㅋㅋㅋ
세종은 성군이시죠. 동의합니다.
근데, 세종도 태평성대 200년후에 왕이 되셨으면, 또 모를 일이죠-.-
애초에, 일본이 맘을 단단히 먹고 전국시대를 거치며
전쟁귀신이 된 30만을 밀어붙인거라서;;
아마? 히데요시가 더 살았으면 50만까지 밀어붙었을꺼란 소리가 있죠.
확실히 히데요시도 맛탱이 갔긴 합니다. 덕분에, 자기 아들대에선 장수태반이 다 토쿠가와한테 붙어서 대가 끊어짐;; 뭐, 천벌이라면 천벌일듯 ㅋㅋ
          
이궁놀레라 15-03-29 11:18
   
제가 알기로는 조선왕조는 전제군주제라기보다
입헌군주제에 가깝죠
그렇기에 왕이 ㅂㅅ이라고해도
대신들의 도움과 견제로 나라가 바로설수있는 기반이됩니당
경제대국 15-03-29 10:27
   
장악후 처음으로 한게 이순신과 왕과의 이간질...
경제대국 15-03-29 10:44
   
조선을 너무 우러러보는데  신라는 900년이넘었고 백제또한 후백제 통합 거의 700년 가까운  나라임요...

싸움한번 안하고 망한 조선 조.까지요
     
mymiky 15-03-29 10:50
   
조선도 518년인데,
우리나라에 한번 왕조가 세워지면 왠만하면 기본이 500년을 찍습니다.
고려도 한 400몇년 정도 갔고,
글고, 전 조선을 우러러보고? (갑작히 이게 왜 띄워나오는지?;;)
걍 팩트만 말한 거니까 오해는 마세요 ㅋㅋㅋ
어느 왕조를 좋아하는건 개취니까 존중하면 될일이죠.
          
경제대국 15-03-29 11:12
   
조선의 역사는 고려장군이 만든거지요...

"단" 한번도 조선의 왕이 왕이었던적있었나요?

그냥 왕을 빙자한 지방군주 아니었나요?







"
               
이궁놀레라 15-03-29 11:23
   
무슨소리를 하고싶은지 모르겠네요.
그럼 고려도 후고구려 장군 지방호족이 세운나란데...

조선은 망한나라의 장군이 세웠으니 정통성부정과
한반도를 지방으로 생각하시는거보니 중화사상에 찌들어있는 짱깨같은데
님이 말하는 관점 자체가 중화사상을 전제로 시작하는거 같은데요?
                    
경제대국 15-03-29 11:29
   
난 아직 회군의 이유를모르겠습요. 왜?
회군 하나로 무너질만큼의 병력을 보냈는데 칼을 반대로들어선  나라
                         
이궁놀레라 15-03-29 11:50
   
이성계가 요동을 공격했으면 확실히 정벌이 가능할수는 있었죠
그런데 시기가 너무 안좋았던거 같아요.

고려의 군사가 아무리 용맹하다고는 하나
요동정벌시 왜구에 대비할수있는 병사의 공백이 생깁니다.

당시 고려말 조정과 나라는 공민왕의 개혁정치가 실패로 돌아가고
권문세족의 횡포로 백성들이 힘든시기였습니다.
아마 백성들을 위해서였겠죠.

원칙대로라면 나라의 안정을 먼저도모한후 정벌하는게 순서가 아닐런지요?
정도전이 나중에야 요동정벌을 추진하긴하지만 제거되어버리는것도 아이러니..
                    
경제대국 15-03-29 11:45
   
중화사상은 충.의 를 버리고 500년동안 속국ㄱ 조선을 두둔하는 댁 아닌가?
                         
이궁놀레라 15-03-29 11:54
   
500년동안 누가 속국이었는데요?
역사 판타지 소설책 읽고 감상문 쓰시나요?
역사를 알고 입을 터시던지
아는게 있어야 토론을 하던지 말던지 하죠

대화할 가치가 없는듯 ㅋㅋㅋㅌ
                         
경제대국 15-03-29 12:58
   
조선의 국호부터 왕의 인가 고종은 일본이고 어느 하나 왕의 인가를 어디서받았나요...
천랑 15-03-29 11:08
   
정치인들은 대부분 tv 잘 안보더군요. 골프치러 다니지..
헬로비녓스 15-03-29 11:16
   
류성룡 띄워줄려고 기획 된 작품이니,
이순신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거유,.
지금까지도 안나온 이순신분량이 앞으로 많이 나올리가 있나./
경제대국 15-03-29 11:52
   
암튼 조선은 태생부터 중국의 지방행정 도시다.
     
개떡 15-03-29 11:54
   
어떻게든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를 부정하려는 자세부터가 마음에 들지않네요.
어찌됐든 수많은 외침들 속에서도 500년이라는 세월동안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해온 나라가 조선입니다.
그 방법이 굴욕적이라서 조선을 까는거라면, 부끄러운 과거를 부정하려는 일본극우들과 다름없겠죠.
패권주의적인 시각으로만 역사를 본다면 대국운운하는 중국과도 다를게 없고요,
경제대국 15-03-29 12:00
   
이성계가 요동을 공격했으면 확실히 정벌이 가능할수는 있었죠
그런데 시기가 너무 안좋았던거 같아요.

고려의 군사가 아무리 용맹하다고는 하나
요동정벌시 왜구에 대비할수있는 병사의 공백이 생깁니다.

당시 고려말 조정과 나라는 공민왕의 개혁정치가 실패로 돌아가고
권문세족의 횡포로 백성들이 힘든시기였습니다.
아마 백성들을 위해서였겠죠.

원칙대로라면 나라의 안정을 먼저도모한후 정벌하는게 순서가 아닐런지요?
정도전이 나중에야 요동정벌을 추진하긴하지만 제거되어버리는것도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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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제일 장수와 대부분 군사를 줘 명령을 했는데 꺼꾸로 왕에 목을 베었다...
     
이궁놀레라 15-03-29 12:06
   
어린애처럼 ㅈㄴ 징징거리네 ㅋㅋㅋ
이유를 가르쳐줘도 징징
설명해줘도 징징
어쩌라고??

떼쓰면 다 되는줄아는 왜구랑 닮았네 ㅋ
경제대국 15-03-29 12:08
   
500년 가까이 중국호구 하다 결국은 전쟁없는일본 강점 50년 가까이..

지금은 광개토대왕이 어쩌고저쩌고....문돌이들.....ㅊㅊ
     
개떡 15-03-29 12:12
   
그러고보니 중국속국어쩌고 하는게 어느나라와 닮았네요.
명과의 조공무역으로 조선이 얻은 막대한 이익이나 조선을 속국으로 복속시킨 청은 중국의 정통황실이 아니라는 역사적 사실은 전부 무시한채 속국속국 노래를 부르는 누구말이죠.

조선을 까는 것도 결국 역사를 모르니까 까는거죠.
여진족들이 규합하지 못하도록 계속 견제해서 동북아시아의 힘의 균형을 유지해왔던 조선의 노력을 무시한채
속국속국속국~
이젠 지겹군요.
          
경제대국 15-03-29 12:18
   
조공 무역 뭐요?조선의 비단?  겨우 인삼하나 말고 뭐 있슴요?  비단은 인구빨개쩌는

중국에서 왔고.....또?
          
경제대국 15-03-29 12:28
   
근데 이님은 조공의 의미를아는지  혹시 화냥년은 뭔지아세요?
               
이궁놀레라 15-03-29 12:34
   
ㅋㅋ 그때 당시 조공무역의 의미을 아는지??
배웠어야 알지 ㅋㅋㅋ

화냥년이 뭐냐고 물어보니
역사를 교육으로 배우지않고
흥미위주로 인터넷이나 못배운 부모님한테 배운모양이군요
                    
이궁놀레라 15-03-29 12:38
   
학창시절때 국사책이라도 아니...
한국사 만화책이라도 읽었으면 저런짓 못할텐데ㅋㅋ
좀 배우세요
혼자서 소설쓰면서 분탕치지말고

문익점이 고려인? ㅋㅋㅋ ㅈㄴ 유익한정보네요
저는 한국인입니다 ㅋㅋㅋㅋ
님은 조선족입니다 ㅋㅋ 유익하네요
                         
경제대국 15-03-29 13:03
   
배운 문돌이들ㄹ은 이런식으로 남을깔보는 구나......

자.저내가 배운 전문성으로 논하자....유약의 깊이와 느낌의 차이는?
경제대국 15-03-29 12:22
   
혹시나 하는 글인데 문익점도 고려인이다..
경제대국 15-03-29 13:09
   
그러니까 조공무역 예를 들어봐요..
     
이궁놀레라 15-03-29 17:23
   
인터넷에 찾아봐요 ㅋㅋㅋ
다 나옴 ㅋ

조공무역의 정확한뜻도 모르는데 ㅋㅋ
예를 들어봤자 알랑가모르겠네 ㅋㅋ
공부좀하고 오던가
지식도 얄팍이 아닌 잘못알고있는 부분도
엄청많으신거 같은데

만화 한국사 추천드립니다.ㅋ
그럼 이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