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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8 23:53
제가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글쓴이 : 보라돌이
조회 : 849  

감각 신경성 난청 진단을 받았는데 손상된 청력은
치료가 불가능해 좀 우울하네요. ㅠ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야하는데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자꾸 되묻는 일이
종종 있어서 좀 답답하네요. 아직도 살아야 될 세월이 더 많은데...
보청기 끼기도 그렇고 에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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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랄 15-03-28 23:55
   
저는 이명 있는데 살다보면 크게 신경안쓰여요 -.- 그냥 다 적응하게 됨 아예 안들리는것도 아니니깐여
     
스파이더맨 15-03-29 00:01
   
이명도 별거 아닌거 같아도 진찰 한번 받아 보시는게 좋아요
          
김지랄 15-03-29 00:05
   
진찰 받아봣어영 불치병이래여 ㅎㅎ
               
찌짐이 15-03-29 00:18
   
ㅠㅠ
후안리켈메 15-03-28 23:57
   
장애등급부터 받으세요. 해택 받을건 받고 고민 하는겁니다.

장애등급...ㅋ 장애가 무슨 소 돼지도 아니고 등급이여....ㅅㅂ
찌짐이 15-03-28 23:59
   
남이 봐도 잘 눈에 안띄는 귀 뒤에 붙이는 초소형 보청기 비싼가요

힘내세요 화이팅
전쟁망치 15-03-29 00:01
   
맘이 아픕니다

저희 어머니도 눈과 귀가 않좋으십니다

그걸 알기에, 혹시 장애인 으로 인정 받으실수 있으시면 한번 검사 받아보세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가기에는 좀 힘들죠,

바보 취급하고 ㅄ취급하구요, 특히 나이 많은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요즘 젊은 분들은 안그런데
     
후안리켈메 15-03-29 00:05
   
요즘 어린 애들도 그럽니다.

물론 면전에선 못하지요.

오히려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의 행동에는 한수접어주고 안쓰럽게 생각하는게 보입니다만
어린 애들은 무시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들 넷상에서 장애인이란 단어를 쓰는 경우를 보더라도... 참... 쓰레기 같지요.
          
불스아이 15-03-29 00:14
   
애들이야 순수?해서 그렇다쳐도 일부 몰지각한 노인네들 대놓고 장애인보고 손가락질 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후안리켈메 15-03-29 00:22
   
네 그렇지요 일부 몰지각한 이라고 말씀 하셨네요.

일베가 네티즌의 전부라고 보진 않지요?

그거랑 같은 논리입니다.

당신의 반론은 당신의 댓글에 의해 논리가 파괴되었네요.

전 단정을 지었습니다.
몽키헌터 15-03-29 00:03
   
한두군데 아픈 구석없고..
불편한 구석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겉은 멀쩡해 보여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우울하시겠지만...
평생 같이 가야할 벗이다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SRK1059 15-03-29 00:03
   
의사 왈,
"난청 중의 90 %는 그 원인을 모른다.
그리고 해결 방법도 없다.
수술이나 화학요법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일부분일 뿐이다.
불편하면 보청기를 끼는 방법 밖에 없는데,
보청기로도 원하는 만큼 해결되기는 어렵다."

답답해서 보청기를 사봤음.
보청기 가게 주인이 미리 이야기를 함.
"보청기를 사용해도 원하는 수준으로 해결 안될 수도 있다."
그래도 답답해서 보청기를 구매했음.
귓속 매립형 소형 보청기를 좌우 양쪽 합해서 천만원, 네고해서 700만원에 구입.

그런데 귀에전달되는 음의 크기 (볼륨)은 증가시켜주나,
동시에 주변 잡음도 같이 증폭시켜 줌.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하면
원하는 소리를 선택해서 듣기 힘듬.
그냥 와글와글하는 소리로만 들림.
때로는 고음 때문에 고통스럽기도 하고
원하는 음을 제대로 캐치하기도 힘들고.

혹시나 보청기를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신중하게 생각하시기를 바람.
비싼 돈을 들였는데,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도 농후함.
     
찌짐이 15-03-29 00:06
   
헉 그렇게 비싼가요 ㅠ

과학이 발달했다면서 아직도 이러다니 ;;
          
SRK1059 15-03-29 00:12
   
싼 것은 쌉니다.
백만원 미만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동일한 형상으로 대량 생산 가능해서 백만원 미만으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가 구매했던 것은 귓속에 넣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사람마다 귓속 형상이 다른지라, 본을 뜨고 그 본에 맞춰 제작하는 맞춤형 보청기.

문제는 보청기에 들어가는 부품이 몇 개 안되는 뻔한 것인데도
무지하게 비싸게 받아 먹는다는 것.
     
스파이더맨 15-03-29 00:09
   
헐 엄청 비싸네요;;;;
처용 15-03-29 00:24
   
힘내세요 ~
저도 제 주위를 보면 님이 남일같아 보이지 않네요.
그린박스티 15-03-29 00:26
   
저도 약간의 소음성 난청이 있어요..=ㅂ=...

회사생활할때 자꾸 물어보는..ㅋㅋ 보라돌이님하고 증상이 비슷하죠..ㅎㅎ

저는 어릴때 이어폰 자주쓴거랑 군대때 소음을 많이 들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쩝 동지시네요 반가워요.
그린박스티 15-03-29 00:29
   
한가지 위안이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어폰 사용을 워낙 많이해서 소음성 난청 있는 사람이 많데요...;;;;;;

-ㅂ- 동지들이 많답니다. 쿨럭..
     
Irene 15-03-29 09:47
   
동지 ㅜㅜ
라이또 15-03-29 02:30
   
정말 죄송한데..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젊으신분 같은데; 혹시 이어폰 떄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