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3-29 00:47
(인증샷추가)딸기를 사왔는데...ㅡㅡ;;한국놈들 개꼼수..
 글쓴이 : 참치
조회 : 2,737  





저도 한국놈이지만, 정말 이런 개꼼수는....


딸기 상자가 3분에1은 차지하네요. 스티로폼은 더 두꺼워지고.. 바닥도 홈을 파서 높게 만듦.. ㄷㄷㄷ;;


실제 보는 것 보다 훨씬 덜들어있네요. ㅡㅡ;; 나라는 선진국이라는데, 나날이 이런 꼼수는 중국을 따라가니.. 요즘 중국도 이러지는 않을 듯..



사진 2_jpg_20150329_010600.png

사진_jpg_20150329_010609.png


알이 실한 상등품은 아니라지만..    저기 볼팬선 보이시죠? 거기가 바닥입니다.

바닥 가운데가 볼록 올라와있어요. ㅋㅋㅋ  이거 착시효과 개쩝니다.

위에서 보면 또 괜찮죠?? 그런데 옆에서 보면..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한의불타 15-03-29 00:48
   
인증샷도 부탁 드려요~ ㅋ
오순이 15-03-29 01:00
   
그걸 가지고 일반화 시켜서 한국전체를 까시네요..
무리수.. .
     
참치 15-03-29 15:07
   
딸기포장은 하나의 사건 이지만, 같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한국사회에 깊이 고착화되어 있죠.

이미 한국 전체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비단 이번 사건의 일로 제가 욱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있었던 비슷한 사건에 염증을 느낀 것이죠.

그러나 이런 문제로 정말로 순수하게 선량한 사람들을 잠정적 대상으로 놓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moranrose 15-03-29 01:02
   
거래라는게 파는이과 사는이의 줄다리기입니다.
사실때 체크를 잘하셔야할 문제일 뿐.
     
로마전쟁 15-03-29 01:04
   
근데 포장으로 교묘히 속인건 체크할수 없지 않나요? 까보기전엔 모르잖아요.
          
moranrose 15-03-29 01:11
   
양심불량 사업가와는 그 다음부터는 거래 안하면 됩니다.
신용을 저버리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려줘야죠.
정 의심스럽다면 판매자와 얘기를 해보는 거죠
이게 과대 포장이라면 환불해 달라는 식으로요.
               
참치 15-03-29 04:01
   
그런 식으로 하면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몇개 없어요. 그정도로 문제가 되니까 저도 과대포장 이슈를 내거는 겁니다.
로마전쟁 15-03-29 01:03
   
마트에서 파는건 포장때매 창렬, 시장에서 바구니에 파는건 위에껀 굵고 탐스러운거 올려놓고 아래로가면 잔챙이들 넣어놨음. 결국 창렬. 지금은 대 창렬시대 입니다
나이테 15-03-29 01:13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건 한국밖에 없을거임. 개쓰레기 방사능 해산물 수입해다 자국민 쳐맥이고..


중국도 인터넷상에서나 가짜 존재하지 막상 가보면 실생활에선 그런건 없슴.
한국에 들어오는 중국제나 쓰레기지 현지는 그냥 잘먹고 잘삼.
     
moranrose 15-03-29 01:20
   
나이테님에게 평소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 별 말은 더 하고 싶지는 않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느 사회나 어수룩한 사람들 합법적으로 등쳐먹으려는 놈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거래할 때 상대가 물건 볼 줄 모르면 후진 물건도 좋은 물건으로 묘사해서 높은 이익을 취하려는게 장사꾼의 생리입니다. 
방사능에 쩐 해산물을 풀려는 정부가 못마땅한건 동감입니다만.
          
참치 15-03-29 01:25
   
그런데, 상도라는 것이 있고 정도라는 것이 있으니요.

애초에 저렇게 두꺼운 스티로폼 박스가 피요한 것인지.. 이번엔 더 두꺼운 것 같더군요.

이건 과대포장 병이에요.

싸게 팔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중국에서 최하품 들여오 업자들 이야기는 다들 들어본 이야기고, 오죽하면 풀무원이 중국산 엄선재료 사용해서 떴겠습니까?
               
moranrose 15-03-29 01:33
   
그래서 제가 환불조건을 언급한거 아니겠습니까
살때부터 포장도 면밀하게 검토해야한다는거죠.
상도라는것은 불문률일뿐입니다. 구속요건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확실히 하려면  문서화된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그렇게는 모든게 번거로우니 구두계약으로나마
확실히하는 거래가 필요하다는거죠.
                    
참치 15-03-29 01:39
   
ㅎㅎㅎ 님은 질소과자 살때 포장 면밀하게 따져가며 사시나요?

혹시 님, 딸기 파시나요? ㅇㅅㅇ??  과대포장 이야기 하는데, 상도가 불문율이라는 말씀은?? 무조건 소비자가 잘 못 했다는 말이신가요?

불문율이라고 해서 모두가 나몰라라 하면, 누가 믿고 소비를 하나요?
                         
moranrose 15-03-29 01:48
   
그래서 전 질소과자로 판명나면 그 다음 부터는 안 삽니다.
주변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알려주고요.
애초에 과자 쥐어보고 흔들어봐서 금속성 소리가 나면 질소
쩌는 과자로 판정을 해서 아예 안사요.

상도를 저버리는 색휘들을 제도적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불문율이라고 한겁니다.
상도는 개나 줘버린 4리온제과의  닥터 족 운운하는  개과대포장 작태에도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넘어가잖습니까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는 얘기죠.
                         
참치 15-03-29 03:58
   
현명한 소비가 답이니까, 저런 과대포장은 그대로 두자는 말씀이십니까?

그런데, 개인 혼자서 현명한 소비로 유통행태를 바꾸기에는 너무 소극적이지 않나요?

그래서 전 질소과자로 판명나면 그 다음 부터는 안 삽니다.
주변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알려주고요. ---> 라고 하셨는데, 이미 님께선, 현명한 소비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 에게 정보를 알려서 불매운동을 조장하는 적극적인 소비자 운동을 하고계시군요.

결국, 님이 말하는 것과 행동은 저와 비슷한데... 딸기의 과대포장에 대해 언급한 저는 잘 못된 소비행태의 표본이 되고, 질소과자의 정보를 주변인에게 주면서 불매운동을 한 님은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건가요?
     
카르마이즈 15-03-29 01:45
   
중국 현지에서  오래산 사람들 말은  좀 다르던데요 ㅎㅎㅎ
푸르나 15-03-29 01:16
   
중국 엄청 과소평가하네 ㅋㅋ 중국은 저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절대 덜하지는 않음
     
참치 15-03-29 01:16
   
지금 한국이 중국하고 비교할 군번인가요? ㅎㅎ 그러니 더 황당하다는 말이죠.

예전에도 품질 떨어지는 놈들 바닥에 깔고 하는 꼼수가 있었는데,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그걸 넘어서 과대포장... ㄷㄷㄷ
우주대항해 15-03-29 01:24
   
이분이 중국 무시하네

중국이었으면 넉넉한 스티로폼 상자에 가짜 딸기 넣어줬음
참치 15-03-29 01:27
   
묘한 사람들 많네요.

중국에는 짝퉁이 많으니 한국의 과대포장은 참을만 하다는 식의 논리는 대체...

한국군이 콩고군 보다는 강하니까.  지금같은 방산비리는 상관 없다는 논리??
ZeGa 15-03-29 01:28
   
가격은 얼마에 구매하셨어요?
     
참치 15-03-29 01:31
   
8000원 줬습니다.
우주대항해 15-03-29 01:29
   
근데 애초에 대부분 무게로 팔지 않나요?
     
참치 15-03-29 01:32
   
무게당 가격은 파는 곳 마다 다르지 않나요? 저도 싸게 샀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애초에 딸기는 무게재서 사지 않잖음?? 그냥 상자로 하나 두개 이렇게 사죠. ㅡㅡ..

님은 저렇게 포장된 딸기를 저울에 재서 사오시나요?
          
우주대항해 15-03-29 01:34
   
상자에 보통 무게 써서 팔던데.. 우리동네만 그런가.. `-`
과일도 보통 갯수로 팔거나 무게로 팔더라고요.
               
참치 15-03-29 01:44
   
흐흐흐... 포카칩에도 무게 써있습니다.

애초에 무게로 파는 것이니 시각적인 효과는 무의미하다 라고 하면, 저런 두꺼운 스티로폼과 바닥을 높이는 꼼수가 필요 없겠죠.
카르마이즈 15-03-29 01:41
   
보통  상등품은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 팔고  한줄로  눈속임 없는 포장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스티로폼 포장의 경우  대부분 이런거 알고 사는 경우가 많쵸.
여기서  빳빳한 투명 비닐필름 하나만  위에 덮여있는 포장 아닌가요? 
저렇게 해서  박스포장이라든지  이중포장이 또  되어있다면  처음사는 사람들은
속을만 하지만  그런 2중포장은 거의 없어서
대부분은 살려고 들때  알아차리죠.
     
참치 15-03-29 14:41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만습니다.  용량과 상관없이 과대포장은 마케팅의 일부입니다.
전광석화 15-03-29 01:42
   
일반적으로 어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에 따라서,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 전체를 욕하는 것은 가끔 볼 수 있는 현상

그런데 이번 건은, 포장박스에 담긴 딸기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는 이유로
한국인 전체를 욕하다니.... 너무 지나치게 무리수를 두는 군요.

딸기 팔때 저런 모양의 포장재질에 담아서 파는 것 ... 예전부터 있어 왔었음.
딸기 가격은 얼마나 싱싱하냐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 만별.
요즘 저 정도 양에(아주 대략 추정해서 650g 추정) 8,000 원이면 비싸다고 볼 수는 없지요.
딸기 파는 곳 거의 대부분, 몇 그램인지 무게를 다 표시 합니다.

그리고 제일 궁금한 점 : 도대체 딸기 사기전에, 얼마만큼 들었는지 내용물을 확인을 해 보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
     
참치 15-03-29 01:45
   
아하.. 그래서 한국에 대한 자긍심이 많으신 분들이, 한국의 문제점을 꼬집어 더 발전하길 바라는 저를 공격했다 이마리군요.

말씀 감사...

그런데, 저 포장용기는 저는 처음 봤습니다. 기존에 포장들도 좀 과포장이다 라는 느낌이지만, 저건 좀 더 진보된 그런거예요. 상당히 입체적으로 신경을 쓴 포장이랄까...

그냥 한 박스 가져왔는데요. 보기에도 많아보이고 좋아보여서요. ㅇㅅㅇ;;; 제 소비행태가 잘 못 되었던 거군요. 그람수와 가격, 시기등에 따른 평균가를 모두 계산해서 샀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카르마이즈 15-03-29 01:52
   
맞아요 같은양이라도  많아 보이게 하는 행위는 분명히 기만임 ㅎㅎㅎ
하지만  스티로폼 포장은 대부분 저런 포장인데 처음보셨다니 약간 의아하네요.
남쪽에 딸기산지로 가면  스티로폼이 아니라  대야같이 생긴  플라스틱 접시에
넣어 팝니다.  대부분 1키로 단위고 그건 눈속임 전혀없는데 ㅎㅎ
그래서  맛은  좋았나요?  맛까지  나쁘면 진짜  못된 사람들
               
참치 15-03-29 02:01
   
당연히 스티로폼 포장은 많이 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좀 느낌이 다릅니다. 사진으로 찍어서는 알 수 없는 교묘한 입체감이 있어요.
          
전광석화 15-03-29 01:56
   
그런데, 저 포장용기는 저는 처음 봤습니다
<-- 이 말 뜻이 ...
포장 용기의 밑면의 높이가,  땅바닥에서 너무 높이 올라와 있다는 말이군요.

저런 포장 용기에 담아서 파는 놈이 잘못한 것은 맞네요.
               
참치 15-03-29 02:31
   
이게 사진으로는 입체감이 안나와서 그런지 잘 안찍히더군요. 실제로 보면 교묘합니다. 특히 바닥이 볼록 올라온건 .. ㅡㅡ;;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일단 전 처음 보는 거였어요.  전체적으로 잡을땐 양이 엄청 많은 것 같아서 구매욕구가 솟는데.. 먹을 때 허탈함이...
Atomos 15-03-29 02:01
   
그냥 필요에 의해서 용기가 저렇게 생긴 거 같은데요
딸기가 잘 상하니까 밑에 공간을 띄워서 층층이 쌓아도 안 상하고
충격도 흡수하는 식으로 만든 구조인 거 같네요

중요한 건 딸기 양이죠
제가 봤을땐 저 상자에 가득 담아져있으면 1kg는 할 거 같네요
1kg에 8000원이면 괜찮게 사신건데 가득 안 담겨진 채로 사셨으면 모르겠네요
     
참치 15-03-29 02:02
   
층층이 쌓는 용도는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필요서을 교묘하게 이용한 포장형태였습니다.

기존의 형태와는 사뭇 다릅니다.
          
Atomos 15-03-29 02:04
   
보통은 저런 용기를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딸기가 가득 담겨져 있었나요?
저런 케이스에 파는 양이면 대략 1kg는 할 텐데..
               
참치 15-03-29 02:10
   
내 꾀 보기 좋게 담겨있었죠. ㅋㅋ 바닥 드러나면서 실망했지만..
     
카르마이즈 15-03-29 02:11
   
님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딸기가  쉽게  뭉게지고  변형이 쉽게 되니깐
산지도 대부분 멀리있는 남쪽이고  층층이 쌓아서 배송할려면  윗공간과 아랫공간이
일정부분  떠있어야할 필요성이 있네요  산지에 가서 사면 스티로폼이 아니라
플라스틱 바가지나 대야같은데다가 넣어 팔아요
          
참치 15-03-29 04:03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도 있습니다. 다음부턴 그런 제품만 사려고 노력해야겠음...

저건 질소포장과 비슷한 겁니다.  용도를 위시한 과대포장이죠.

이미 플라스틱 용기로, 산지에서 직송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죠.
불량식품 15-03-29 02:02
   
한국놈들??? 딸기덕분에 졸지에 한국놈이 되어버렸군요
     
참치 15-03-29 14:37
   
님께서 평생 선량하게 사시면서, 저런 꼼수를 부리지 않고, 열심히 맡은바 일을 잘 하셨다면, 너무 의식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목을 달은 제가 장담컨데, 그런 님에게 한 말은 절대 아닙니다.

혹시나 마음에 상처를 받으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전쟁망치 15-03-29 02:11
   
이럴때엔 땅작은게 서러운

좋은거 사실려면

가장좋은게. 직구가 제일 좋구요

그게 귀찮고. 그냥 가끔식 사먹으려 한다면

동네 마트가서

투명 플라스틱통에 포장된거 사세요

전 딸기보다는 가성비좋은 재철과일을 먹습니다

귤은 이제 재철이 아니구

사과나 오렌지가 좋죠

저희 동네마트에는. 오렌지 5개 4500원

사과는 큰거 8개 만원(조금비쌈)
     
참치 15-03-29 02:14
   
투명한 플라스틱 통이 진심이더군요. 저도 이제 그런 용기로 되어있는 것만 구매해야겠어요.
원전이 15-03-29 02:16
   
수준은 바닥인데... 우리나라..보면 전형적인 졸부의 느낌..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요..  어디가서.. 돈자랑을 할지언정.. 돈은  안쓰는 뭐 그정도 수준의 나라..
     
참치 15-03-29 02:29
   
네, 요즘 실속없는 포장이 이슈가 되고있죠.
카르마이즈 15-03-29 02:19
   
진짜 맛있는 과일 사실려면  제철때  산지에서 직접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사드세요.
이상한거 껴팔거나  눈속임을 한다거나 맛없는거 팔면  금방 악평 달리고  인터넷 장사 접어야되는걸
알기에  왠만하면  좋은것만 팝니다.  먹는거라서  인터넷구매가 꺼려진다  그런거 생각안하셔도됨
배송  깔끔하게 완전 잘되더라구요
     
참치 15-03-29 02:27
   
신선식품은 그렇게 먹어본적이 없어서요. ㅇㅅㅇ.. 올때 품질이 저하되거나 그런건 없나요??  ㅋㅋ  품질이 보증된다면 해볼만 하겠음.. 차라리 이쪽을 캐보는 것도 좋겠네요.
          
카르마이즈 15-03-29 02:43
   
깨지거나 그런거 걱정했는데  포장이 계란판에 계란끼어놓은것처럼
자기자리 맞춰놓은 포장이라  깨지는 경우도 없고  보통 하루만에 오니깐 
상하거나 하는일도 없더라구요. 
 제가  미백복숭아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게  복숭아중에도 제일  물렁하고
수분이 많은 품종 이라 금방 물러지고 상해버려서  수확시기도  8월초에
 딱 1주일정도로만 제한되는데  한여름인데도
택배로 배달와도  상하거나 부서지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장기간 보관도
안되고 하는 과일이라 인터넷 아니면  실질적으로  소매상에서 구하기도 힘든데
인터넷 통해서 맛을 볼수있는 경우  입소문난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는게
제일 맛있는거 구할수 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참치 15-03-29 03:13
   
직접 경험한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찌니킴 15-03-29 02:41
   
근데 제가 알기론 저거 1Kg 500g 이렇게 용량 무게로 적힌걸로 아는데요. 헌데 저기서 무게가 틀리다는 것도 아니고 포장이 크다는 이유로 비난 받을 일은 아닌듯. 충격 흡수라던지 그런것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고, 허여간에 전 공감 못하겠어용 ㅎ
     
참치 15-03-29 03:13
   
네, 알겠습니다. 님은 세상 모든 물건에 무게가 적혀있다면 포장에 대한 불만이 없으신 것이겠죠?
랑아 15-03-29 04:48
   
과대포장이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이번 딸기는 좀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올리신 사진만으로 판단하자면, 상품이 가려져 있는 것도 아니고, 개방되어 있어 그 내용물을 볼수 있으며, 상자의 크기는 제품의 특성상 충격완충 부분을 빼면 상자에 담겨있는 내용물은 문제 없이 꽉 차여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박스의 외형을 봤을때 그 깊이가 파악이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혹시 먹음직스럽다와 내용물이 많아 보인다에서 혼동이 오신건 아니가 추측해 봅니다.
저는 장을 많이 봐봤는데, 초짜였을때는 맛있어 보여서 구입해 봤더니 내용물이 적어 실망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것과 내용물이 얼마나 있는가에 대한 구분법이 생겼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과대포장의 문제점은 포장이 커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용물이 적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적은 내용물을 감추기 위해 커다른 포장을 이용하면고, 구매하는 고객들은 그 안의 내용물을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사진에 나오는 딸기는 위에서 말했듯이 제품의 내용물을 파악할 수 있으며, 용기의 부가적 기능을 제외한다면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충분히 파악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딸기는 공산품이 아닌 농산품입니다. 농산품의 판단방법은 공산품과 다른점도 많이 있고요. 농산품을 살 때에는 그점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친분이 있는 딸기 농장 아들녀석에게 물어 본적이 있습니다. 왜 상자 안에 딸기는 위에는 큰것 아래는 작은 것을 넣느냐. 고객 기만 아니냐. 라고 물었죠.
그러니 하는 답변이 같은 용기에 큰 것만 담으면 작은 것만 담은 상자보다 그 내용물이 적다. 똑같은 용량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크기의 혼합은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사람들은 내용물이 많은 작은 딸기보다, 내용물이 적은 큰 딸기를 더 많이 사간다. 큰것이 내용물이 더 많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번 딸기 구입건은 판단의 문제인지 포장의 문제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참치 15-03-29 05:56
   
과대포장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위쪽이 소복하게 만들어지도록 만든 것 자체가 과대포장이라는 겁니다. 아래쪽은 텅텅 비어있는데 말이죠. ㅡㅡ;;

그리고 그다지 소복하지도 않았고요. 소복하게 적재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것이고, 기능적인 이유보다 시각적인 이유가 더 크며, 이것은 포장의 기능적인 면을 무시한 행태죠.

제품의 보호보다. 소복하게 쌓아서 많이보이게 하기 위해 더 튼튼한 포장용기를 사용한 것 밖에 되지 않는 겁니다.

스티로폴 두께가 20mm나 됩니다. 바닥은 가운데가 20mm가 넘게 뽈록하고요.

많지도 않은데 많아보이게 하려는 포장을 기만이라고 하고, 기능을 넘어서 필요이상의 포장을 과대포장 이라고 하는 겁니다.
참치 15-03-29 06:31
   
혹시나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립니다.

잡게에 따로 올리기도 했지만, 한국X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사과를 다시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사과댓글을 올리지 않아서 그런지, 공격적인 댓글들이 계속 올라오네요.

나중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묘한 말을 하는 군요. ㅡㅡ;; 분명 제가 적당하지 못 한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포인트를 흐트리면서 묘하게 끌고가시는 분들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외에 딸기의 바닥이 높고 가운데가 볼록 올라와서 딸기의 양이 많은 것 처럼 보이게 만든 스티로폼 포장이 과대포장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댓글은 논의 대상으로서 인정합니다.

다시 한 번 부적절한 단어사용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면서 이만 나가겠습니다. 즐가(즐거운가생이)하시기리..
야히휴 15-03-29 08:49
   
그런데 딸기는 전부터 과대포장 심하잖아요ㅋㅋㅋㅋㅋ 물러져서 할수 없다는데 솔직히 핑계죠 저정도면 전 그래서 항상 무게 확인하고 상장 꼼꼼히 살펴봐요 이번에 농업진흥청에서 포장비 절감하고 과대포장 없는 딸기 보호 용기 만들었다는데 앞으로 그 박스에 담긴 거 사려고요 ㅋㅋㅋㅋ
     
참치 15-03-29 08:55
   
ㅋㅋㅋㅋ 저만 과대포장이라고 느끼는 것은 확실히 아니군요. 정부에서 나서서 용기를 만든걸 보면..... ㅋㅋㅋ
선괴 15-03-29 10:02
   
열받으실만 하시네요.
저게 과자한봉지값도아니고...
과자야 웃고넘어간다지만 저 딸기는 못웃겠는데요.
     
참치 15-03-29 14:27
   
네, 저런 비슷한 용기는 많이 보았지만, 이번엔 뭔가 더 교묘해졌더군요. 그래서 폭발했습니다. ㅋㅋㅋ 표현이 과하긴 했지만요.;
더닭나이트 15-03-29 10:12
   
확실히 한국은 포장이 너무 불필요하게 과해요.

외국에서는 딸기도 그냥 투명 플라스틱에 담아서 팔거든요( http://4.bp.blogspot.com/-gFOIRnrOtiE/TcX8Zq2yUdI/AAAAAAAAAUk/Sq4rxEymYU4/s1600/DSC_0044.JPG )

저 정도면 해외로 배달해도 될듯요 -_- 쫌 마니 심함...

그래도 열받는건 알겠는데 한국놈이라는 표현은 이것도 쫌 마니 심함 -_-
     
참치 15-03-29 14:25
   
표현이 원색적이고 과격하기는 했습니다.

그만큼 단발성 이슈가 사회문제로 고착화된 시점에서, 한국사회에 대한 저의 실망감이 국민성에 대한 실망감으로... 그리고 그것을 자조적으로 대응해서, 원색적으로 표현한 것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늬앙스를 분명히 해석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진정성은, 무조건적으로 전국민을 싸잡아 비난한 것이 아니라, 사회문제를 국민전체의 문제로 강하게 어필하려는 것에 있습니다.

이런 점을 잘 이해해주신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반대로 불편하게 보시는 분들이 계서 상당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평소 자주 보시던 분들은, 의도를 잘 이해해 주시는데, 지금까지 100여개가 넘는 댓글을 달면서, 충돌이 있으신 분들은 되짚어보면, 생소한 분들이 많습니다.

글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다 보니, 의미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의도가 명확한 문장만을 써야하지만,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감정이 석인 문장도 쓰게되는 것이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귓싸대기 15-03-29 10:42
   
응? ... 흠....

흠....

흠......................

수고하세요....
천랑 15-03-29 10:55
   
난 제목보고 식민교육 받은 꼰대나, 조선족이 쓴 글인줄 알았네.

본인이 무게감을 몰랐다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어그로끌듯이 한국놈이라고 모두 뭉뚱거릴 필요가 있나요?
한국인의 정체성, 자존감은 속인 딸기 몇개분의 무게감밖에는 안되는 것인지요?
딸기 장사꾼(딸기 장사꾼도 정직한 사람이 대다수)들도 아니고, 장사꾼 전체를 지칭하는 것도 아니고..
왜 모든 한국인을 포함시키는지?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으로써 님이 마음대로 정의한 한국인의 범주가 매우 불쾌하네요.
본인을 그안에 포함시켜서 면피받으려하지만, 나는 같은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그 범주안에 들어가야하는건 거부합니다.

님이 큰일인 것처럼 흥분해서 한국인 전체를 모욕한 해프닝은 말이죠..
장사치들이 종종 그렇게 한다는걸 아는 사람들에겐 그저 소소한 일상일뿐입니다.
     
참치 15-03-29 13:57
   
이제는 스스로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나타나기 시작했네요.ㅋㅋㅋ

사실, 제목이 독자가 의식하는 방향에 따라 늬앙스가 달라질 수 있는, 모호한 모양새긴 하지만, 사실 모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말은 아니었죠. 다른 게시글에 썼습니다만, 과대포장의 이유가 단발성이 아닌 사회문제화 된 시점이기 때문에, 그 대상을 문제의 사회구성원으로 확대한 의도가 있어 말한 것이지, 명확히 평생 선량한 일만 해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한 것은 아니죠.

저야말로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국민의 의식에서 찾고, 그것을 꼬집는 의미로 자조적인 말투를 사용한 것인데, 그런 의도를 무시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이니 자존감을 딸기무게에 비유하면서 인신공격하는...

과연, 님이 정직하게 살아왔다며. 스스로 착한사람이라고 착각하는 행동이 가관이군요.

장담컨데, 님은 최소한, 제가 위의 제목을 작성함에 있어 미안하게 생각해야 할 대상에 속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착각은 자유지만, 어디가서 지금처럼 스스로가 착하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ㅋㅋㅋ 최소한 님은 겸손하지 않은 사람이니까요.
          
천랑 15-03-29 14:51
   
본인의 행동이 잘한게 없어서 변변치 않으니 인신공격으로 나가는군요.
딴글에는 사과한다고 주절주절 적어놓더니 사람이 일관성이 없네요.

사과한다고 입으로는 내뱉어 놓고, 자신을 지적한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나 지켜본다고 할때부터 소인배라는건 알아봤습니다만..

자기의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그렇게 힘듭니까?
구질구질한 변명에, 자기방어에.. 사과하는척.. 진짜 역겹네요.
               
참치 15-03-29 15:10
   
최소한 님한테는 사과가 무의미하다고 느꼈습니다. 님한테 까지 사과를 하면, 진짜 선량한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죠.
                    
천랑 15-03-29 15:16
   
잘 됐네요.
저도 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돼서요.

그런 사람으로 안봤기에, 실망스러웠지만,
그럴수록 잘못된 부분은 꼭 말해줘야된다고 생각해서,
귀찮아도 님 생각해서 적어둔것입니다.

괜한 일을 했네요.
이 글 제목정도가 딱 현재 님의 인격수준이라고 봅니다.
댓글 안달아줬으면 더 높은 사람인데 실수였는줄 오해할뻔 했어요.
                         
참치 15-03-29 15:19
   
저도 이번 기회에, 어떤 사람이 좋은 회원이고, 또 어떤 사람이 님처럼 오만한 사람인지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님의 인격은 충분히 보았습니다. 혹시 더 보여주실 인격은 없으신가요?
                         
천랑 15-03-29 15:22
   
아뇨. 전 소인배를 싫어하는지라, 더 이상 말 섞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럼.. 즐.. 가생.
                         
참치 15-03-29 15:28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으로써 님이 마음대로 정의한 한국인의 범주가 매우 불쾌하네요." 라고 하셨던 깨끗하신분은 당연히 저같은 소인배를 싫어하셔야지요.

님께서 그렇게 말한다면, 저는 소인배가 맞습니다. 확실히 대인배가 될만큼 성자도 아니니까요.
원형 15-03-29 11:52
   
제목같은 경우는 그냥 본심이 나오는거죠. 자신이나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한국인들 이외엔 모두 한국놈이라고 생각하는 본심.

그도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것이니 도찐개찐이고요.
     
참치 15-03-29 13:43
   
뭔소린가요? 나도 한국인인데?? 님은 평생 착한일만 하셨나요? 지금 님 댓글도 별로 공손해보이지는 않는데???

한국X들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의미는 '이런 일들을 일으키는 한국x들' 이란 의미라는 걸 삐딱한 시선으롤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 수 있을텐데... 그럼에도 저는, 오해받고 상처받으시는 분들이 걱정되서, 그렇게 들을 수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자조적인 의미가 있었으니 여러가지의 예를 들어 오해를 풀려고 한 것 뿐인데....말이죠.

님같이, 마지막 까지 인신공격적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보니 웃기기만 하는 군요. 님이야 말로 약점잡힌 사람을 분위기 타서 누르고 쾌감을 즐기는 그런 사람들이나 도찐개찐인것 같은데요.
우후우후우 15-03-29 13:04
   
어차피 무게로 적혀있지 않나? 질소니 뭐니해도 중국처럼 무게는 안속여
     
참치 15-03-29 13:33
   
박스에 무게 안 적혀있어.  무게가 적혀있어도 저건 과대포장이래. 이미 뉴스에 떠서 농진청에서 포장지 만들었어.

반말은 하지 맙시다. 알았죠?
          
우후우후우 15-04-01 12:19
   
큰 무례를 범해서 죄송하네요. 예원처럼 매장되는거 아닌가몰라
데쓰노트 15-03-29 14:59
   
방심하면 호구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