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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1 18:25
가상화폐에 대한 소회(댓글로 달았다가 양이 많이 따로 올립니다.)
 글쓴이 : 감시추적자
조회 : 359  

가상화폐(전자화폐,또는 암호화폐)라고 하는데 기존의 질서와 다른 암호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결재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서 채굴이라하면 암호를 푸는 것을 말하며 
한개의 암호를 풀떄마다 암호의 난이도는 올라가서 시간과 자본이 그만큼 소요되게 만듭니다. 
블록체인이라는 독립적인 암호 체계가 되므로 한개의 암호를 풀었다고 해서 전체적인 암호가 풀리지는 않습니다. 
고로 10만개의 비트코인의 암호를 풀려면 10만번의 더 고난이도의 암호를 개별적으로 풀어야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해킹에 대한 효율을 가져오지 못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일정량의 한계에 다다르면서 점점 암호의 난이도가 상승해 채굴이 어려워지므로 수요에 비해 공급의 역행을 가져와 가치의 상승을 불러옵니다. 
그렇게 탄생한것이 비트코인이고 이외 이더리움 리플등 수많은 종류의 시스템을 보완하고 편리성을 가져다 주는 기술이 만들어 졌고 그것들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가 탄생하게 되었고 수요자가 늘어나고 구매자가 늘어 날 수록 가치의 상승을 일으킵니다. 
여기에 일종의 투기가 형성되는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투자하는 주식도 이와 같은 방식입니다. 
자본이 기술과 회사에 투자하여 그 이익을 함께 하는것, 이것이 현재의 실물경제 방식이라면 
지금 가상화폐가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당연히 제도권과 기득권의 반발은 불을보듯 뻔하며 정보를 먼저 접한 정보 기회우선자인 
젊은 층이 습득하게 되고 주도권을 지니게 되었다고 볼수있습니다. 
기본질서를 주도하는 기득권과 자본의 독점주의가 깨질수도 있는 아주 우려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제도권에서 그냥 지켜만 볼것이냐?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제재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풍선을 터트리지는 못합니다. 
압력을 받은쪽은 눌림을 당하고 압력의 반발계수가 새로 생겨나고 강제 제압시 위헌요소가 아주 큽니다. 
국제 질서에서도 뒤쳐지고 첨단, 암호기술,디지털 기술에서 다른 나라의 먹잇감으로 전락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노동을 통한 실물경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세계의 중심으로 섰습니다. 
가상공간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질서를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의 초기에 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초보이고  잘 모르지만 요 근래 암호화폐와 제 4의 물결이 만들어지는 변혁의 시기에 나름 적응해보려고 
노력하면서 느낀  소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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