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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3 21:07
저 군대 미필이라서 그런데
 글쓴이 : 개츠비
조회 : 1,078  

대대장에게 공포탄 쏘면 어떻게되요? 

군대 가 있는 사촌형님 최근 소식으로는 (10일전?)

대대장이 순찰 돌다가 암구호 3회 안 외쳤다고

쏴버린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대장에게는 칭찬받고 대신 다른 간부나 고참에게

갈굼당했다고 하던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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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이친구 14-05-03 21:08
   
정신 제대로 박힌 지휘관이면 특박 줘야죠^^
     
핼신사랑 14-05-03 21:58
   
저는 동원사단이라 부대가 작아서 사단장이 순찰 자주돌았는데
사단장한테 3번 암구호 후 하늘에 경고사격해서 9박10일 포상간 병사도 있었음
          
스베타 18-10-06 21:17
   
우리나라 군대가 이러니 당나라 군대지
씹덕후후후 14-05-03 21:09
   
이게 제일 짜증 나는게 연대에선 근무 잘 서라고 하는데

근무 잘 선다고 공포탄 쏘고 이러면 졸라 ㅈㄹ함
     
개츠비 14-05-03 21:14
   
그래서 갈굼받으신건가....
          
씹덕후후후 14-05-03 21:17
   
이런건 부대장이 어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르죠

우리부대는 그랬음 근무중에 뭐 먹지말라고 해놓고

연대장이 밤에 추우니까 캔커피 먹으라고 하나씩 주고가면 받을 수도 없고

받긴 받았는데 다음날 상황보고에 나올까봐 ㄷㄷ 떤 기억이 있네요
동동주 14-05-03 21:09
   
우리나라 군대가 이러니 당나라 군대지
야간 근무중에 그런거라면 아무도 뭐라 안함
대대장인데 암구어 조차 안 외우고 다닌 대대장 잘못이지
꿀물맛 14-05-03 21:10
   
잘한게 맞습니다. 대통령이 와도 암구호 답안하고 접근하면 위협 사격 해야됩니다.
LIII 14-05-03 21:10
   
그러면 포상 받습니다 저 10군번인데 저희 대대장님 그런식으로 순찰 잘도십니다 얼마나 FM으로 배우고 실천하는지
     
개츠비 14-05-03 21:14
   
대대장마다 성격이 다를지도....ㅎㅎ
유르냐라자 14-05-03 21:10
   
혼나요
     
LIII 14-05-03 21:11
   
미필이신가
          
유르냐라자 14-05-03 21:13
   
철원에 근무했습니만?
               
LIII 14-05-03 21:14
   
엄청 프리하게 스시나 보네요 '근무' 저희는 상관이라도 무조건 FM 입니다
                    
가인이 14-05-03 21:15
   
혼나면

그 상관이 잘못된 인간임.

님도 제대로 알고 계세요.
                    
유르냐라자 14-05-03 21:18
   
프리한거 보다도 대대 간부들 왠만해서는 다 알지 않나요
3보 앞으로. 하고 목소리나 얼굴 보면 다 알죠
그리고 기계화 부대라 빡쎕니다. 공포탄 맞으면 꾀 아프고요
fm 이라면 쏘는거보다 사수가 겨누고 부사수가 접근해야 하는것 아닌지
                         
핼신사랑 14-05-03 22:00
   
fm은 쏘는건데요..
암구호 3번이상 안되면 하늘 경고사격
그래도 접근하면 다리부위에 사격하는게 FM으로 배웠는데
육본에서 경계태세 점검나와서 직접 교육한 거임..
               
스베타 18-10-06 21:19
   
미필이신가보네요..ㅋㅋ
          
스베타 18-10-06 21:19
   
미필이신가보네..
가인이 14-05-03 21:10
   
상줘야죠.

대통령이라도 암구호 안대면 쏴도 됨.
     
생마늘님 14-05-03 21:13
   
아...넘어가면 큰일나나요? ..
          
가인이 14-05-03 21:16
   
영창도 갈수 있슴.

일부러 그런거 점검하러 순찰 돌 때도 있슴.
yarn 14-05-03 21:14
   
포상감입니다.
     
생마늘님 14-05-03 21:15
   
정말이에요?....위험한건가요?....형 한테 물어보니가 형도 쐈을꺼라는데....
유르냐라자 14-05-03 21:15
   
그리고 공포탄도 맞으면 아픕니다 꾀
당했던 하사관 한분 있었죠
     
LIII 14-05-03 21:15
   
웃고갑니다... 미필씨
          
유르냐라자 14-05-03 21:19
   
미필 아니면 어쩌실래요 돈 백 걸자신 있으신가요
웃고갑니다 유도리씨
아라미스 14-05-03 21:16
   
제일 최선은 암구호 안대면 총으로 겨누는척만 하고 통과안시키면 됩니다.
그래야 운좋으면 포상휴가 받을수 있어요.. 거기서 더 오바해서 공포탄 쏘면 부대내의 간부들은 머라할듯 ㅋㅋ 물론 이건 군간부라는걸 눈치챘을때 이야기;
     
개츠비 14-05-03 21:17
   
안그래도 갈굼받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가인이 14-05-03 21:19
   
총으로 겨누는척만 하고 어떻게 통과 안시킵니까?

그 상황은 딱 3가지인데

첫째 그냥 서 있을때

둘째 뒤돌아갈때

세째 계속 접근할때

이 세가지뿐인데.. 이 상황 모두 근무자는 가만 있으면 안됨.

암구호 안대고 되돌가도 적으로 간주하고 쏴야하고

가만히 있어도 암구호 대라고 계속 물어봐야하고

암구호 안대고 계속 접근하면 역시 쏴야함.
          
아라미스 14-05-03 21:21
   
통과 안시키고 한명은 상황실 보고하는거죠.. 근무 대개 둘이서 서니까..
               
가인이 14-05-03 21:22
   
그렇죠.

한명은 보고해야죠.
                    
스베타 18-10-06 21:19
   
미필이신가요?
Mahou 14-05-03 21:17
   
경계근무시에 암구호를 못하면, 사단장이 와도 총쏘는 것입니다. 포상휴가감이 맞네요.
그러나, 계급사회인 군대에서 윗사람 얼굴도 모를리 없을테고, 또 윗사람에게 잘보일려고 아양떠는 간부들이 워낙 많은 현 대한민국 군대에서, 총 쏴버리면 갈굼 당하는 것도 맞겠죠 ㅎㅎ
전 그런 사례는 없고, 총 좀 보자고 한 간부에게 기여이,끝끝내 안뺏긴 고참이 포상외박 받는 것은 보았습니다.
헐랭이친구 14-05-03 21:18
   
공포탄도 근접 거리에서 쏘면 화상입죠

얼굴쪽은 중상입어요
     
유르냐라자 14-05-03 21:19
   
위에 미필이라고 하신분은 모르시나 봐욯ㅎ
미친호랑이 14-05-03 21:19
   
대대장 에게 칭찬받고 간부 및 고참에게 갈굼 당했다는게 이해가 안돼네요.
그건 정석적인 행동 이었기에 오히려 간부 및 고참에게 칭찬 받아야 할 이야기
이고 더불어 그들도 함께 포상 이 주어졌어야 마땅할것 같은데요??
오히려 갈굼??
당체 이해가 안돼네요
     
아라미스 14-05-03 21:20
   
현실과 이상의 차이죠..
          
미친호랑이 14-05-03 22:05
   
저 복무 할때 비슷한 경우 가 있어는데 대대장 이 칭찬 하고
간부 및 고참급 병 들에게도 칭찬하고 부대 내에서 만찬 도 해주었는데요.
김반장 14-05-03 21:20
   
그런 일은 가뭄에 콩나듯 번개가 10000분의 1 확률로 일어나듯 일어나는 일입니다..

대대장이 간혹 " 나 대대장이야"라고 호통을 주는 상황이 있으나 그때 처신을 잘하면 됩니다..
주로 대대장은 1호차를 통해 이동하고..밤 늦게 정문으로 들어오는 인간들은 하사관들입니다..
술처먹고..ㅋㅋ

암구호 3번 크게 부르라고 외친후 대답 안하면 실탄으로 사격해도 됩니다..

그 전에 대대장이 조치를 취하겠죠.... 그리고 다음날 특별휴가 대상자가 되는 겁니다..
LIII 14-05-03 21:21
   
오대기 끝나고 남는 공파탄으로 아주 갈겨대고 했는데 별로 안아픕니다 윗분이 엄청 아프다고 올리셔서 그러는데 그렇게 아프지 않습니다 가까이에 쏘면 당연 아프죠 님이 직접 쏘고 맞아보셨으면 글 올리시던가요 '미필씨' 맞아보지도 않고 들은거는 올리지 마세요
     
씹덕후후후 14-05-03 21:23
   
신교대때 안보여 주나요 공포탄 전투복에 쏘면 전투복 찌져지는데 그정도면 충분히 아플 정도 아닌가
          
LIII 14-05-03 22:02
   
k1, k2 어떻게 격발되는지 이해만 하믄 공포탄 위력 대충 알수있는데요 가스분출로 총알이 나가는데 공포탄은 총알이 안나감 그러니 가스분출 위력이 공포탄 쐈을때의 위력임... 이런거 설명 해드려야함?? 근접으로만 안맞으면 하나도 안아파요 목격했다 뭐이랬다 저랬다 이런거 믿지 마시고요 제말 들으세요 근접사격만 아니믄 안아프다고요
     
유르냐라자 14-05-03 21:24
   
맞아 보지 않았지만 우리 포대 하사관 맞았어요 유도리씨
근 한달 넘게 빨껗더이다
LIII 14-05-03 21:22
   
글고 이분은 엄청 진지하게 글 올리시는데 무슨 '혼납니다' 가 뭐입니까 ㅋㅋ 좀 조리있게 글좀 씁시다 수준 보이니깐요
드스꿀잼 14-05-03 21:22
   
자작타는 냄세. .

도저히 현실에선 불가능한 이야기 같은데.. .
     
LIII 14-05-03 21:22
   
대대장 도보로 퇴근 자주 하시는 분이면 가능한데요...
          
유르냐라자 14-05-03 21:25
   
님 무슨 당나라 부대인가요? ㅋㅋ 대대장 올때만 암구호 안대면 공포탄이라 아이구야
               
LIII 14-05-03 21:27
   
님 부대가 엄청 프리한거겠죠 꿀좀 빠셨나보네요 몇사단 이세요?? 엄청 궁금하네요 저는 2사단나왔습니다.
                    
유르냐라자 14-05-03 21:29
   
나는 실탄 이고 철원 5포병여단 입니다. 백꼴 지원 부대였습니다
LIII 14-05-03 21:27
   
글고, 제가 근무시에 술취한 취객이 저희 위병소 앞에와서 문열어 달라고 난리 쳤는데 사수, 부사수 둘다 수하와 위협사격을 하지않은 결과, 이 두명 영창 4박5일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대대장님이 도보로 퇴근하는데 암구어 답어를 까먹어서 제동기가 그때 사수였는데 3회 수하를 하였는데 답어가 나오지 않아 공포탄 솼습니다 그결과 포상 4박5일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간근무 스는데 어떤 민간인이 면회 왔는데 저희 총에 관심가지면서 한번만 보여달라고 했는데 주지않은 저의 맞선임은 휴가 9박10일 받았습니다. 그 민간인이 3스타 였습니다 무슨 감찰 나온건데 아무튼... 요세는 진짜 FM 추세로 갑니다
암구호 14-05-03 21:27
   
대대내에서 그랬다면 포상감 맞네요.
중대간부 몇이나 선임중에서 뭐라 할 수는 있겠지만 딱 그정도 까지겠는데요.
LIII 14-05-03 21:29
   
글고 유르냐라자님 답변하실때는 좀 진지하게좀 답변좀 해주시죠 '혼납니다'<< 이게뭔가요 군대도 갔다 오셨다면서 조리있게 글좀 씁시돠 왜 혼나는지 이유 붙여서 글좀 싸지르면 안됩니까?? 제가 볼때는 님 미필수준인데요??
     
유르냐라자 14-05-03 21:30
   
님 인성이나 고치시고 아무한테나 달려들지 마세요 ^^ 쪽당합니다
얼음인형 14-05-03 21:33
   
정석대로 하면 바로 쏴야하고요. 근데 몇개월 근무 서면 간부 얼굴 거의 다 파악되서 상황에 따라 눈치껏 행동해야 합니다. 아는 사람에게 듣기론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에선 계급 높은 간부들은 위병소를 그냥 통과한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수하하면 갈군다고 하고요. 일명 위병소 하이패스라고....
전쟁망치 14-05-03 21:37
   
민통선 부대들은 암구호 잊으면 개 처맞습니다.

후방은 모르겠지만.
핼신사랑 14-05-03 21:56
   
우리부대는 사단장이 순찰을 자주돌았는데
일부러 경계상태 점검한다고 암구호 안대면 경고후 하늘에 경고사격, 그후에도 접근하면 다리부위에 쏴야합니다
하늘에 경고사격까지 쏴서 사단장한테 9박10일 포상받은 병사도 있었음...
멀리뛰기 18-06-09 16:34
   
저 군대 미필이라서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