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보다 두살 어립니다.
처음 집에 데려와서 같이 밥먹는데 제 동생이랑 같은해에 태어났지만, 동생이 2월생이고 1년 일찍 입학했으나 서로 존대하는 분위기!
암묵적으로 흘러가더라고요.
주말에 여자친구집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여자친구 오빠가 저보다 한살이 더 많은데, 전 저보다 두살많은 친구들도 친구처럼 지내고있고, 한살많은 친구들도 많은데 제 친구중에 여자친구의 오빠와 친한친구도 있더라고요.
호칭이 상당히 애매하고 껄끄럽네요.
우선 상호겹치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어떡하죠??
P.S 마냥 낯설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희 어머님의 오빠(외삼촌)이 아버지 군대 후임이십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두분의 호칭은 없습니다. 할 말만 하시더라고요.
물론 술한잔씩 하시면 상호간의 호칭은 임마로 바뀝니다..ㅋㅋ
근대 막상 지금 제 상황이라니까 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