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가 복부에 총을 맞고 움직여서 우리측으로 넘어온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발견 장소가 우리측 50m 지난 지점이니까 거기까지가서야 복부에 총알 6,7발을 맞았단 얘기가 되는데.
북한군이 우리측에 그 정도로 총질하는 동안 우리 군은 뭘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금방 탄로날 거짓말이나 하고 있고.. 군대가 대한민국 적폐 중에 적폐란 사실 상기하게끔 하네요.
우리측 경비가 총격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동안 (아니면 북측과의 총격전이 두려워서 숨어서 지켜보기만 하는 동안) 남측 경내로 들어 온 후에까지 북측으로부터 치명적 총격을 받지 않았는지 의심.
조기 대처 미흡으로 남측 구역에 들어온 뒤에도 북에서 쏜 총알을 맞았다면 경비 책임자들 반드시 문책해야함.
북에서 남을 향해 총을 쏘는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정전 협정 위반임.
남측 50m까지 와서 쓰러진걸 봐서는 남북 경계 넘은 뒤에도 총을 맞았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