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이후에는 현재 적도지방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며 지중해 연안 유럽, 미국 남부 중부, 동북아시아는 열대기후로 변할 것이고 현재 시베리아 동토는 눈이 녹아 농사를 지어 재배할수 있을정도로 따뜻해져 이곳으로 많은 인구가 이주할것이고 대규모 농작물을 재배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이는 지구 평균 온도가 2도가량 상승한 것에 대한 결과로 인류가 지금 당장 모든 석유와 가스 소비를 중단하고 원시생활을 해도 이미 인류가 배출한 탄소의 관성으로 지구 평균 온도 2도 상승은 확실시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석유와 가스소비를 당장 중단할 가능성은 없고 계속 해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화석연료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못하면 2100년까지 4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크고 현재 대부분 선진국들이 환경주의가 아닌 자본주의 논리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있기에 과학자들 대부분이 비관적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뒷 세대가아닌 우리세대를 걱정해야할 때라고 하더군요.일반 대중들까지 심각성을 느끼고 개개인이 소비를 줄이기 시작할때쯤엔 이미 인류의 생존이 급박해진 상황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는 어차피 일어날 자연스런 현상이라거나 지구온난화는 사실 거짓이라는 주장은 먹히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어쩌면 인간도 자연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단지 인간에 의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는 것일 뿐 '자연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그것 자체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기에 단순 자연현상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