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3-27 19:37
다시보니 예원이 시비를 건걸로 보이는데 ㅋㅋ
 글쓴이 : 끄으랏차
조회 : 1,029  

다들 각기 다르게 보신 분들이 많아 보여
다시 주의해서 보니 저는 처음 봤을때랑 달라 보이네요.

처음에 이태임이 안녕하고 먼저 인사할때 목소리 톤자체가
짜증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들이 흔히 친근하게 인사할때 그 톤인데.
그리고 예원이 추워요? 하고 물어보고
여기에 이태임이 너도 한번 들어가봐라  하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을 마치 들어가라고 지시한거 마냥 얘기한거처럼 모는 분들이 계시네요.
여기에 예원이 안돼 하고 반말로 대답하고
이태임은 너는 안되고 나는 해야되고?

요건데
솔직히 여기까지 톤은 그냥 별 문제가 없는데요
이거 흔히 볼수 있는 대화인데

힘든 일 하고 온 사람한테
후배가 많이 힘들죠?
하는데 반쯤 농삼아 너도 한번 해봐라 식으로 대답하는거 흔히 하는 얘기들 아닌가요

여기까지 대화때문에 싸움이 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죠.

저 얘기에 예원이 다시 반말로 대답하고
이태임이 왜 반말하냐고 하죠
거기에도 다시 예원이 반말로 대답하고요.

그러고 대화가 그냥 잠시 끊겼는데
예원이 먼저 나 맘에 안들죠 라고 하며 사태가 시작되는데요

뭐 보는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이거 자세히 보니 이건 이태임은 그냥 힘들어서 살짝 짜증난 정도였는데
예원이 불지핀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ydyd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나이thㅡ 15-03-27 19:37
   
물에 들어갔다. 나온사람 보고

추워요???

상식적으로라면

추운대 고생하셧어요. 라고 말해야되는 상황.

암튼 둘다 잘못했음 ....한쪽이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커진거지..
얼향 15-03-27 19:38
   
제가 점쟁이는 아니지만,

문제의 영상이 있기 전에......전초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요.

결국 폭발해서 이태임이 먼저 시비를 걸게 됐고, 예원도 맞받아친 느낌..
해치 15-03-27 19:39
   
나도 그렇게 봤어요. 거기서 이태임이 확 뚜껑 열린거로...
시간의흔적 15-03-27 19:39
   
또 역전 되었나요?ㅋㅋ
아따 이태임 잘못이라고 단정짓고 비난 하던 사람들은 입장이 좀 그렇겠네요.ㅎㅎ;;
전 그때 이태임을 이해하고 좋게 끝났길 바랬는데 아주 이태임을 매장하려는 분위기던데..

역시 언플에는 재간없죠.ㅋㅋ
로마전쟁 15-03-27 19:39
   
그냥 소름돋는건 여태 예원측이 한 말이 모두 거짓이라는것. 욕듣는 내내 고개숙이고 난처해 했다[ 사실은 욕하는 동안 무서울 정도로 째려보고  안지려는 모습이었다]

반말하지 않았다[ 누가봐도 반말인거 몇번이나 해서 왜 반말하냐고 화냈을때 " 제가 맘에 안들죠?" 라며 자기 반말에 대한 미안함이나 반성이 없었음

욕듣고 나서 펑펑 울었다[ ㄴㄴ 욕하고 뒤돌아서 가는 사람 등뒤로 x발 xxx 이라고  자기도 쌍욕했다]

결국 거짓말에 사람들이 분노하는거죠
크라바트 15-03-27 19:40
   
제가 예원을 원인제공자 내지는 구타유발자라고 보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죠.
럼버 15-03-27 19:40
   
잘잘못 떠나서 우리나라 사회에서 예원같은 스타일은 저런문제 계속일으킬 스타일이지. 언젠가 터질일이었다고봄
인생공부했다 처야지
시간의흔적 15-03-27 19:41
   
이태임은 여기저기 하차하고 ㅉㅉ
어그로에 당했네요.
더원화이트 15-03-27 19:48
   
동감

지금 영상을 제대로 안보는 사람들 많은 듯..

심지어 이태임이 먼저 시비걸러 갔다고 하는 사람도 나오는데

이태임이 영상의 맨 처음 안녕~~~ 할 때는 굉장히 살가운 목소리임...

그러다 예원이 춥죠 할 때 이태임의 대답 너도 한번 갔다와봐라 할 때는 주변의 스탭들 웃음소리도 들림..

이건 시비털러간게 아니고 그냥 격의없이 하는 대화임...화기애애한 분위기...



그러다 예원이 아니 아니 하니깐(사실 이것도 엄밀히 말하면 반말도 아님..혼잣말반, 허물없이 대화하는 태도 반이라 상대를 하대하는 반말과는 차원이 다른 반말임)

이 부분에서 이태임이 좀 거슬렸나 봄...왜 반말하니? 하고 까칠한게..하지만 이때 이태임도 예원이가 태임 자신을 무시해서 반말한다고는 생각못했을 듯..약간 거슬린 정도인데 반말로 하니 내가 우습니?라고 했는데...(이 부분에서 이태임의 무명의 열등감 내지 자격지심이 엿보임..)


그러다가 예원이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이게 나오면서 진짜로 감정이 상한 듯...



다만 누구의 잘못인지는 보기 나름인 것 같은 면도 있어보임..

상대의 반말이 자신을 얕잡아보는 반말인지, 허물없이 대화하는 태도에서 말이 짧은 것인지를 분간 못한 태임의 잘못이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예원은, 상대가 반말로 들려서 거슬려 한다는 것을 눈치채면 바로 수그리면 될 일인데 여기에 나 맘에 안들죠 하고 도발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런데 분명한 것은 예원이가 또라이가 아니라면 언니 나 맘에 안들죠 이 소리는 평소에 뭔가 둘 사이가 약간 기싸움 같이 좀 원만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은 분명함..

그게 아니라면 나 마음에 안들죠가 저렇게 대뜸 나올 수도 없을 것이고...

평소에 둘 사이에 긴장감이 있었다면 예원이가 짧게 말한 것은 실수하는 것이고, 더욱이 나 맘에 안들죠라고 받아치는 것은 불지른 것임..

이걸 보면 태임보다는 예원이가 좀 성깔이 있는 것 같음..이건 명백히 도발하는 것임......

태임이, 예원으로부터 나 맘에 안들죠 하는 소리 듣고 욕하고 이건 뭐 화난 상태에서 하는 막말이고 화날때 욕안하고, 성깔 없는 사람은 없는 법이라.. 이것만 가지고 이태임쪽만 비난하기는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