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당한 강아지 데려다 키운지 3년이 다 되어갑니다.
근데 너무 자주 아파요. 우리 강아질 본 사람들은 어디서 저런 걸
데려와서 고생한다 그러지만 우리 식구에겐 정말 이쁘기만 한 녀석입니다.
한데 자주 아프다 보니 동물병원에 가는데 너무 비싸요.
보통 초기치료가 8-12만원 정도가 듭니다. 몇 번 왔다갔다하면 20만원 넘고...
혹시 싼 곳 있나 봐도 거의 비슷합니다. 아니 같다라고 해도 될 정도...
혹시 담합인가 의심도 가더군요. 심장사상충 예방약도 일괄 10정에 5만원... 같아요.
엑스레이도 다른 지역은 2만5천원인 곳도 있다던데 여긴 일괄 4만원...
치료비가 비싸다보니 자가치료한 경우도 있어요.
항문낭염이 걸려 인터넷검색해서 자가치료하니 말끔하게 낫더군요.
수술하라던데 안하길 백번 잘했다 싶더군요. 강아지도 스트레스 안 받고...
혹 강아지 질병 자가치료 정보 많은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쉬운 질병은 병원가는 것보다 오히려 나은 듯 하여서...
치료제 파는 곳도 아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