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앞이나 좀 힘있는 사람 앞에서는 착한척 친한척 하다가 단둘이 되거나 자기가 우위에 서있다고 생각되면
태도 확 변하는 애들..
존댓말에 말은 정중한데 눈짓이나 태도나 억양같은게 한없이 싸가지 없는 -,-
속삭이듯이 욕하거나 뭔가 짜잘짜잘한거에서 신경 엄청 긁어놓고, 당하던사람이 참다 참다 폭발하면
눈 동그랗게 뜨고는 "갑자기 왜그러세요? 제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고.
물론 이번 예원/태임 다툼이 그렇다는건 아니고(그리고 실제로 어땠는지 우리가 알수있는것도 아니고)
먼저 욕한쪽이 무조건 잘못했다는건 무슨 싸구려 도덕책에서나 나올 이야기고
실제 현실에서는... 흔히 말하는 야비하고 간신배 스타일인 사람들이 참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