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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5 00:23
중국 쿠데타 모의
 글쓴이 : 스코티쉬
조회 : 1,729  

보쉰이란 중화매체에서 보도했다던데, 사실여부를 떠나 

요즘들어 자주 보이던 중국 분열설이 매체에서 흘러나오니 재밌네요

반부패 척결 어쩌고에 대한 군벌들의 반발인것 같은데, 

적어도 어떤 경로를 통하던 소수민 자치주는 일단 분리됐으면 하는 바램


중국 신장위구르나 티베트 분리독립 요구라던지는 자주 보는데, 

이와중에 짱깨화 완료된 조선족 자치주 진심 노답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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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5-03-05 00:25
   
제2의 천안문사태 기대함.

물론 사람이 죽는걸 원치는 않지만

중국도 민주화운동 좀 해야할 때가 되지 않았나...
경제대국 15-03-05 00:25
   
숙청 완료한게 언제인데요.
     
스코티쉬 15-03-05 00:27
   
쿠데타 관련은 어제 보도 내용이고,
오늘자 보도내용은 사실확인 전에 관련소식 자체를 진화하려는 모양새던데

언젠데요?
개팔복 15-03-05 00:27
   
중국 정부의 포털검색 1순위가 집회 관련된들  모임이나 집회라는 단어만 포착해서 단속 들어감 . 주석을 욕해도 상관없음  .
황당 15-03-05 00:29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죠.

언제까지나 1당독재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안돼죠.
시차적관점 15-03-05 00:36
   
멀었다고 보네요..

중국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좀 그런게..

소수민족 독립은 소수민족 수가 너무 적어요.. 한족이 90프로가 넘죠..

그리고 소수민족독립이 아닌  정치적 민주화쪽을 기대하기엔

중국의 중화주의 갈망이 너무 큽니다..

정치적 민주화보다 세계최강국가 이 타이틀을 국민들이 더 원하죠..

이 신화가 무너지려면 경제가 크게 요동을 쳐야죠.. 지금 서서히 안착하고 있는데

이래서는 힘들거 같네요.. 그냥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개혁 동력을 못찾을거 같은 ..
     
굿잡스 15-03-05 01:21
   
한족이 90프로가 넘죠.. >

이건 그냥 허구의 정치적 족명으로 9할 어쩌고죠.

이말은 지금처럼 지방군벌과 중앙군벌간의 이해와 이득이 서로 공존할때는 공생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정치적 족명이지만 짱국내부에 반대파 숙청을 부정부패 명분으로 한

실질적 정치적 압박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충돌하거나 어떤 이유로 서로의 이득이

상쇄되는 상황이 오면 서로가 대치되어 찢어져 나가면서 과거 춘추전국시대나 오대 10국

결국 각각이 새로 만든 나라의 이름이 그 족명으로 불릴 가능성은 늘 열려 있습니다.


정치적 허구의 한족 9할 어쩌고는 딱히 실체적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는.
평화와공존 15-03-05 00:55
   
중국 국가안전부의 존재로 쿠데타의 성공확률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감시체계가 우리가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발달되었을 겁니다. 대체적으로 공산국가의 특성이 정보의 통제,감시,감독에 상당한 능력을 보여준다는 특성이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여론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굿잡스 15-03-05 01:27
   
그러나 짱국이 15억이라는 아킬레스 폭탄이 늘 존재하죠. 이때문에 우선 먹고 들어가는게

대국 드립이지만 향후 짱국에서 나오는 여기저기 저성장 징후에 따라 쏟아져 나오는

화이트 칼라 대학생의 늘어나는 실업율과 극심한 빈부격차등에 자극받아 내부의 심각한

부정부패로 공산당등 특권 계층에게만 권력과 부가 집중되어 그들만의 리그가 가속화된

이질적 사회불만이 농축되면 이런 15억 인구는 과거 태평천국의 난이나 기타로 언제든

거대한 홍수로 분출하지 말라는 법도 없는. 이와 더불어 지방과 중앙간의 이해가 상충하면

서 군벌의 지지까지 등에 업고 들어간다면 내부 분열이 결코 비현실적이진 않죠. 그과정에서

제대로 힘을 못써든 티베,위구르등의 분립독립도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높고.
          
평화와공존 15-03-05 01:37
   
흠... 그럴수도 있지요..  중국인민들이 다수의 희생을 치룰 마음가짐이 되어있느냐가 관건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