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기업간의 라이센싱 관계때문에 고의적으로 제한을 걸었다고 보여집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취사선택하여 OS를 설치하게 된다면, OS로 이윤추구를 하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불법복제 등을 신경써야 하고, 고정적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달가워 하지 않겠지요...
여기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실제 돈이 되는건 하드웨어 쪽이지만 그 하드웨어를 구입하게끔 만드는 동기를 제공하는것이 소프트웨어가 되어가고 있지요, 제품 충성도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인 만큼, , , 좀 어렵지 않을까 싶군요, 가령 애플이 자사 OS를 공개해 버리면 당장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을 걱정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100만개를 판매하는 것 보다는 소프트웨어에 하드웨어를 끼워파는게 회사 입장에선 이익이 극대화 되기도 하고 ㅎㅎㅎㅎ
구글이 조립폰을 내놓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그런 방향으로 가지않을까 합니다
각 부품마다 일정한 표준을 만들고 뭐 등등...근데 문제는 아직 이런 일이 현실이 되려면 멀었고
또 다른 문제는 스마트폰은 휴대품이라는거죠. 데스크탑 들고다니는 사람은 없으니 크기나 무게에 민감하지 않지만 스마트폰은 전혀 다른 얘기라...
그런 폰이 나오는건 아마 안될걸요. 몇십년후에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불가능.
보안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죠.
루팅되는 폰은 지금도 가능하지만, 그런 기능들을 막아둔 이유가 도/감청 문제와 현금결제 되는 어플등이 사용될때 그런걸 해킹하여 무료로 사용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시스템에 접근 제한을 걸어둔것을 마음대로 접근해서 해킹으로 사용할 수 있을 우려가 있죠. 대포폰처럼 만들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