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로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어차피 망할꺼 이래도 망하고 저래도 망하니 한번 저질러나 보자 란 심리가 있습니다..
그 방식으로 한국 과 중국의 성장에 밀린 일본 기업을 살리자 (특히 전자 업계)
특히 타도 한국을 목표로 엔가치를 떨어뜨려서 치킨게임에서 한국기업을 이기면
당장은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힘들어도 나중에는 80년대 처럼 일본기업들이
세계를 호령하면서 독점적으로 이윤을 먹던 때가 올 수 있다는 ..
그런식의 생각들이 우익들을 중심으로 만연해 있었습니다..
그걸 아베가 받아서 하는거기 때문에 아베 독단이라기 보다는
이미 국민들과의 교감이 있다고 봐야되죠..
수입물가 올라서 힘들어도 재팬이즈 백을 외치고 다니는 아베을 보면서 참을 수 있는거죠..
화려한 과거를 떠올리면서..
아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없는건 아니나 ..
이미 장기 침체로 별의별 부양책을 해도 안풀리는 걸 20여년을 경험하니
딱히 다른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