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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2 22:21
여기 김포인데 총소리와 포격 소리가...
 글쓴이 : 오다가다
조회 : 2,148  

자는데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괴성이 나서 천둥이 치고 비가 오는지 알고 창 밖을 보는데,
쨍쨍하네요. 집 밖으로 섬광이 튑니다. 여기 해병대 사단과도 가까운데, 밖이 환해요.
10분 이상 연속적으로 하늘에 섬광도 비치고...
겁이나서 부모님 꺠우고 인터넷 검색해보는데...
어머니가 집 앞에서 호수공원 축제 한다고 하네요. 
밖으로 나가보니 불꽃놀이를 하네요. 
밤 열 시 넘어서...
XX...잠 좀 잡시다. 
집 가까이서 밤늦게 폭죽을 날리니 집이 다 흔들려서 놀랬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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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랄 15-08-22 22:22
   
빨리자는 집이네용..
     
오다가다 15-08-22 22:23
   
건강에 좋습니다.^^
snake0000 15-08-22 22:23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죠
     
오다가다 15-08-22 22:28
   
월요일에 김포 시청에 민원 넣을 겁니다.
미친게 아니면 이런 날에 폭죽은 아니죠.
애기봉도 코 앞인데...
전쟁망치 15-08-22 22:23
   
ㅎㅎㅎ 전 105mm 근무 해서

포탄 소리는 어느정도 압니다

폭죽이랑 다른건 포는 쏘면 약간 공기 가르는 소리가 납니다

105mm 는 별로 안나지만

155mm 이상의  대구경부터는 공기 갈라지는 소리가 남 조금
     
김지랄 15-08-22 22:48
   
105mm 똥포부대였다가 근처 연대 갔다본 155mm는 어린 일병당시 신선한 충격이었지여 그렇게 크게 아름다운 대포라니 ㅠㅠ 105mm는 이다지도 귀여운데
     
외계생명체 15-08-22 23:15
   
전 관측병이라 포떨어지는 꼴은 많이봤죠. 쏘는건 한번밖에 못봤지만
zetz 15-08-22 22:57
   
미친거 아닌가요..
이런시기에 폭죽놀이라니.. 그것도 김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