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괴성이 나서 천둥이 치고 비가 오는지 알고 창 밖을 보는데,
쨍쨍하네요. 집 밖으로 섬광이 튑니다. 여기 해병대 사단과도 가까운데, 밖이 환해요.
10분 이상 연속적으로 하늘에 섬광도 비치고...
겁이나서 부모님 꺠우고 인터넷 검색해보는데...
어머니가 집 앞에서 호수공원 축제 한다고 하네요.
밖으로 나가보니 불꽃놀이를 하네요.
밤 열 시 넘어서...
XX...잠 좀 잡시다.
집 가까이서 밤늦게 폭죽을 날리니 집이 다 흔들려서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