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느낌이 약간 나는데
원래 이런 무대는 빵빵한 사운드에 라이브로 들어야 진가를 알 수 있거든요.
결정적으로 음악이라는 거 개취라고 하죠. 취향 차이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케이팝 스타 즐겨 보는 입장에서 저번 무대와는 다르게 흐느적 거리지 않고 시원시원해서 보기 좋았네요.
잘했죠. 원래 좀 느릿느릿하고 기운없는 타입인데 확실히 어제는 느릿함을 유지하는 가운데 필이 충만했음.
심사평 들을때 보니 표정변화도 느리더군요. ㅋㅋ 답답하다고 싫어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독특한 매력이있는것 같아요. 귀여움
박윤하는 선곡미스.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불러온 노래인데다가 편곡도 평범해서 신선함이 없었어요.
어제무대로는 4위. 다만 목소리만큼은 독보적인듯.
그레이스신은 처음 도입부 1분까지는 아주 좋았지만 그 이후에는 좀 정신이 없었음. 잘하긴했는데..
2위감은 아닌것 같구요.
릴리M은 그나이대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했음. 개인적으로 어제 방송분 2위.
정승환은 믿고듣는 정승환. 하지만 3위로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