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무조건 시민의식을 탓할일만도 아닙니다.
태극기 처리규정이 보통 소각하라고 되어있는데 도심지에서 소각하기가 그리 쉽지 않죠.
집에가져가도 마찬가지. 결국은 잘게잘게 찢어서 쓰레기봉투행이 되겠지만...
행사장이라면 아예 태극기를 처리하는 장소를 미리 지정해서 따로 처리하도록 만들어야죠.
국기가 가보는 아니어도 쓰레기통에 잘 버리면 모를까 길바닥에 버려놓은건 너무했네요.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부끄러운건 부끄러운 겁니다.
인정을 해야지 반성을 하고 반성을 해야지 고치지요.
인정하면 지는게 아니라 인정못해 못고치면 지는 겁니다.
넷우익들처럼 일본의 부끄러운 일 하나 생기면 '재일' 때문인것처럼 우기는 행동을 우리가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