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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5 10:24
이연복 아저씨는 진짜 그냥 한국 아저씨네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827  

제 롤모델이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아저씨인데
그 아래 세대로는 없었는데
이연복 아저씨로 정했어요

그 아래 세대로는
진돗개 금동이 키우는 아저씨인데
성함은 모르겠어요
금동파 아저씨
목공 솜씨가 대단하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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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미식가 18-11-05 10:26
   
부모가 중국인일뿐..한국에서 태어나서 50년이상 살았는데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이상하겠죠.
     
감방친구 18-11-05 10:27
   
네, 맞아요
근데 그 연배 한국 아저씨들의 좋은 면모를 두루 다 갖추고 계셔서 롤모델로 삼으려고요 ㅎㅎ
          
노턴라이트 18-11-05 10:31
   
금동이.복실이.장금이  금동파 유튜브 채널 구독자 입니다.^^
               
감방친구 18-11-05 10:33
   
오~~ 저도 구독자예요 거의 초창기부터 구독했네요

거기 보시면 최근에 구독한 우리개연구소도 추천해요
winston 18-11-05 10:30
   
화교가 조선족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1인.

설사 한국을 둘다 헐뜯는다 해도
어디서 나서 어디서 살았으며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봄.
일단 사고하는 폭이 다름.
     
감방친구 18-11-05 10:32
   
네, 옳은 말씀이세요
     
듀랑고 18-11-05 10:34
   
화교를 못 겪어봤구만
          
winston 18-11-05 10:35
   
둘다 질리도록 겪어봤는뎁쇼~
라거 18-11-05 10:34
   
우리나라 화교의 대거 유입은 청일 전쟁과 한국전쟁이죠. 그때 못돌아가시거나 전향하신분들이 대분분일거에요.
     
촐라롱콘 18-11-05 11:00
   
정확히는 임오군란 이후부터 청일전쟁 이전까지 원세개로 상징되는

청나라 세력이 울 나라에서 위세를 떨쳤었는데, 그 배경으로 들어온 화교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지요! 또한 당시에 들어온 화교들은 산동지역 출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전쟁 당시에도 한국군-UN군의 포로가 된 중국군들 가운데서도 국공내전 당시

구 국민당군 출신으로 공산중국에 편입된 이들을 중심으로 중국으로의 귀환을 거부하고

전향하여 일부는 한국에 남고 또 일부는 대만 또는 미국 등의 제3국으로 송환되기도 했습니다.
YESorNO 18-11-05 10:37
   
화교 1세대는 거부감이 들수 있는데.. 이연복씨처럼..화교 2세대 또는 3세대는 99.9% 한국사람 마인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대만 또는 홍콩출신 화교들이 여기에 해당)
이연복씨는 대만인출신 부모의 자식이니..화교 2세대쯤되지 않을까 싶네요.
     
촐라롱콘 18-11-05 11:06
   
이연복씨 조상이 정확히 어디 출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날 재한국 화교들의 국적이 대부분 대만국적인 배경에는,

재한국 화교들 원 조상들의 출신이 대만이라기보다는....

이승만~박정희 집권하던 과거 냉전시기에 중국본토는 공산화되었기 때문에

중국과 적성국인 한국에 터를 잡고 사는 처지에서, 중국국적을 그대로 유지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한국과 같은 자본주의 진영인 대만으로 국적을 바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한국 화교들의 중국에서의 원 출신지는 주로 산동지역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YESorNO 18-11-05 11:13
   
속내용은 또 그런게 있나 보군요.
아..이연복씨 예전에 방송에서 자기입으로 대만출신부모 밑에서 자랐다고 했었음.
          
winston 18-11-05 11:23
   
이연복 부모님
산동출신임~
송곳니 18-11-05 10:37
   
흠.. 난 조금 달리 생각하는데요... 동남아의 화교들이 어떤 씩으로 그나라의 경제 정치에 영향을 주었는지
생각하면.. 해당나라들도 처음에는 민간에서 좋게 좋게 생각했겠죠..
물론 개인적으로 그분을 존경하는건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건 개인의 영역이니..하지만 다른 이들이
화교에 대해서 경계하는 것 까지 뭐라고 하지는 말았으면..그만큼 전례가 안좋았습니다
뭐꼬이떡밥 18-11-05 10:49
   
에이 무슨...

저런식으로 동남아에서 뿌리내려서 짱개 커넥션을 만들어 장악하고  있는데....

착한 짱개는 죽은 짱개뿐
우뢰 18-11-05 10:57
   
일단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랐다면.
부모가  누구든  한국인이라고  인정.
다른생각 18-11-05 11:10
   
어떤 배경에서 자랐는지도 중요한데..
화교2세 이후로는 그냥 우리랑 별다를것없는 아저씨 느낌임..
본인이 화교라고 밝히지 않는 이상은 십몇년을 친구삼아도 모르고 지나감..
헌데 조선족은..
본인이 감추려해도 말좀 섞다보면 느낌이옴..
가치관이나 문화적 습관이나.. 습성에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있음..
물론 이들의 2세쯤가서 한국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자라온 세대로가면..
또 다를지 모르겠지만.
승리만세 18-11-05 11:16
   
이연복은 중화민국 전속요리사로서 중국인에 대한 정체성이 확실힌 사람이며 끝까지 귀화거부하다가 중화민국 국적으로는 국제적으로 할수있는게 제한되어 가족의 사업과 미래 때문에 귀화했죠, 어린시절 젊은 시절부터 차별과 설움을 겪었음에도 끝끼지 자신은 중국인 이다라는 생각을 갖고있기에 귀화를 거부했었습니다,한국인이라고 생각했으면 진작에했겠죠, 불편과 차별을 감수하면서 까지 사는건 사실 매우 힘든일이죠
mars79 18-11-05 11:36
   
유전적 연관성을 조사해보니 일본인과 한국인이 가장 연관성이 높은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중국인들과 가장 높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과거 우리 조상들 혹은 그 사촌격 부족들이 중국 대륙 휩쓸고 다닐 때 대륙에 남아있던 그 분들의 후손이 현재 중국인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자신들은 한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한족은 남방계 애들이죠.)
그래서 중요한 건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상이 중국인이라고 해서 한국에서 자라고 한국인으로 살아 온 사람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는 거죠. 그냥 한국 국적의 한국인인거죠.
오히려 말은 조선말을 쓰지만, 자신을 중국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더 이방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송곳니 18-11-05 12:10
   
대을 거듭할수록 화교하는 정신이 박혀있어서 그게 문제죠  그나라 그국적민으로 살면 문제가 안되는데.. 화교라는 카르텔을 형성하고 이익집단으로 행동을 하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건 우리가 노력해야될 부분이 아니라 화교들이 한국에 노력해야될 부분이죠. 미디어에 나오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걸로 믿을 만큼 내가 세상을 쉽게 살아온것도 아니고..
중국이 투자한다면 어디에 할까요? 그나라 화교들에게 투자하고 그화교는 그나라에 영향력을 만들겠죠.. 이런 이야기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전 아직까지도 중국인과 화교에 대한 고정관념이 상당히 있는 편입니다.
아날로그 18-11-05 13:33
   
최불암 아저씨 저도 많이 좋아 했었는데....

정치쪽에 줄서서 한자리 해먹고.....
후배들까지 그 뒤로 줄 서게 만드는거 보고는....

그 이후로....아무 이유없이 싫어졌습니다.
애니비 18-11-05 15:55
   
산적 야적 군대 초원 사막을 건너 대륙횡단은 태평양 전쟁때 왜군도 학을 뗐다고 하고
그보단 산동성 루트가 너무 가깝더군요
왜 고대부터 공방 상업 루트에 현대서 난민도 하필 산동성인줄 알겠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