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여행온 미국친구를 알게 됬는데 그 친구하는 말이 한국은 성에 보수적인 국가라고 공부를 하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한국젊은이들은 성에 굉장히 개방적이고 반대로 한국사람들은 미국인이 성에 개방적이고 문란한 사람들이다라고 오해한다더군요 그친구 10대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은반지를 끼고 혼전순결을 서약했다고 20 30년전부터 이게 유행처럼 번졌다고 주위 많은 친구들이 혼전순결을 서약했다네요 종교학교뿐 아니라 일반 학교도 시행중이라고 하던데... 요즘은 호주에서도 유행이라고 하네요
저 어릴 때나 우리 아버지 세대분들은 그렇게 생각했었고 또 그렇게 말을 하곤 했었지요. 실제로도 그러했었고요.
아마 지금 세대들도 그런 우리 때의 말을 별 생각없이 입에 올리고 있는 것인 듯 합니다만, 제가 봐도 최근 10년 동안 문란함의 정도는 엄청나게 증가했어요.
옆에 쪽바리들이 있어서 그렇지 걔들만 없다고 생각하고 보면 왜 옛말에 '중이 고기맛을 보면 절간에 빈대가 남아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건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나 할까요..
미국 하버드대 재닛 로젠바움 박사팀이 1995년 미 전국 12~18세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96년, 2001년 두 차례 후속 조사를 분석한 결과, 혼전 순결서약을 한 10대 중 52%가 1년 안에 서약을 깨고 성 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로젠바움 박사는 서약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젊은이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첫번째 인터뷰에서 순결서약을 했다고 답했으나 두 번째 인터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답한 젊은이의 73%는 서약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미국 하버드대 재닛 로젠바움 박사팀이 1995년 미 전국 12~18세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96년, 2001년 두 차례 후속 조사를 분석한 결과, 혼전 순결서약을 한 10대 중 52%가 1년 안에 서약을 깨고 성 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로젠바움 박사는 서약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젊은이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첫번째 인터뷰에서 순결서약을 했다고 답했으나 두 번째 인터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답한 젊은이의 73%는 서약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미국에서 혼전 순결서약은 10대 임신을 줄이고 윤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성교육의 일환으로 보수적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1990년대부터 확산됐다.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10대 유명 연예인들이 순결서약을 했다고 공개할 정도로 사회적 관심도 높았다.
혼전 순결을 옹호하는 보수단체 ‘미국을 걱정하는 여성들’은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의 제니스 크루스 연구원은 “혼전 순결서약이 확산되는 데서 결혼 전에는 순결을 지키겠다고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작성일 : 15-02-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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