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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5 20:25
위성사진 자주 보시는분 있으신가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791  

제가 요즘 부동산에 맛들여서
산이나 이런거 많이 사고 하는데
그거 때문에 위성사진을 자주 보거든요
보고 있으면 진짜 대박임 ;;
산에 흰 점같은게 빼곡하게 있는데
그게 전부 무덤 ;;
산을 사고 개발을 하고 싶어도 무덤이 너무 많아서
답이 안보일 정도 ㄷㄷㄷ
울나라는 장묘문화 안바꾸는 이상 개발이 더뎌 질거 같음
엉간하면 화장을 하시던가 아니면 공동묘지좀 이용했으면 하네요
진짜 산에 올라가기가 무서울정도로 무덤이 많음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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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sm.. 15-02-25 20:26
   
:3c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산 하나 정리하려고하면 나무보다 무덤 정리하는 게 일이다. 라고 하더군요.
     
치면튄다 15-02-25 20:29
   
그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임 ㅠㅠ
무덤때문에 무슨 사업할때마다 대립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뚜르게녜프 15-02-25 20:30
   
요즘은 가스통 반으로 쪼갠거에 화장도 해서 이장하죠

첨에 보고 참 놀랐던 ㄷㄷㄷㄷ 화장터 가면 시간걸리니까

이장하면서 바로 가스통 반쪼갠거에 토치로 화장 ㄷㄷㄷㄷ
     
치면튄다 15-02-25 20:31
   
네 바로 태워버리더라구요
근데 그게 불법이라고 하네요 ㅠㅠ
태울때 냄새 진짜 지독하던데
노린내가 진짜 ㄷㄷㄷㄷ
뭐꼬이떡밥 15-02-25 20:32
   
부자신가 보네요 산을 사시다니..
     
치면튄다 15-02-25 20:35
   
요즘 산이 얼마 하나요 뭐......
          
뭐꼬이떡밥 15-02-25 20:36
   
앵?
적어도 억대에요.
헐헐헐..
산 잘못사면 온통 주위 산으로 길도 못내요 집도 못지어요
보라돌이 15-02-25 20:33
   
무덤이 있는 땅의 상당수가 사유지입니다.  주로 임야이기 때문에 개발에 한계가 있지만 엄연히 사유지라서 무덤도 함부로 못 건드리죠.  요즘은 후손들이 무덤을 관리하기가 힘드니까 무덤을 없애는 추세인데 시간은 좀 걸릴겁니다. 그리고  위성사진만 보기보다는 서점에서 5천분의1 지적도를 파는데 사서 같이 보시는 것이 더 자세히 알수 있어요.
     
치면튄다 15-02-25 20:36
   
네 같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실제로 어떻게 생겼나 미리 보는 차원에서 위성을 이요하고 있는거지요
보라돌이 15-02-25 20:35
   
근데 생각보다 무덤이 그리 무서운건 아닙니다. 저는 군대에 있을때 공동묘지를 자주 지나갔는데 별거 없습니다.
     
치면튄다 15-02-25 20:36
   
제 기준으로는 너무 혐오시설임 ㅠㅠ
          
불량식품 15-02-25 21:19
   
??? 멀쩡한 남들 무덤보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혐오시설이라고 하는분은 처음본듯
백미호 15-02-25 21:02
   
위에 공동묘지 이야기 보구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네요. (물론 장난인지 아닌진 저도 잘 몰라요)
아버지께서 예전에 공군에 계셨을때 (군대 가신거죠..) 수원 공군 비행장에 계셨다고 들었어요.
당시 격납고를 지칭하는 말로 이글루라는 단어를 썼다고 하셨는데 고가의 전투기가 있으니 격납고 주변에 펜스 쫙 쳐놓고 100m인가 마다 초소같은걸 세워 뒀다고 하시더군요.
M16을 들고선 보초를 서시는데 탄창엔 공포탄밖에 없었답니다...
근데 낮마다 아부지께서 보초서시던곳이 산쪽이었는데 공동묘지였대요 바로 앞이..
처음엔 기분이 껄쩍지극 하셨던 모양인데 애들이 거기서 놀고 하는거보고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셨는데..

이후 장소는 똑같은데 근무시간이 12시? 1시?쪽으로 바뀌셨다고 하셨어요. 1시부터 새벽 5시쯤이였나..
그런데 혼자 근무서시면 심심하시니까 초코파이를 몰래 숨겨서 가셨는데 아무래두 공동묘지 앞이니 싸늘하기두하구.. 그래서 꺼내서 드실려구하시는데 초소로 올라오는 계단에 뚜벅뚜벅 소리가 나더랍니다....
바로 누구냐! 하고선 보면 아무도 없고... 또 먹을려고하면 뚜벅뚜벅 소리나고.. 버티시고선 교대하셨는데 나중에 교대했던 후임이 새벽에 발자국 소리 못들으셨냐고 물어보시길래 그 시간대에 그 초소는 그때부터 기피 대상이 됬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혹시 수원공군에 계셨던 분들 중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분 계시는지..
snake0000 15-02-25 21:02
   
님 일가친척들 무덤 부터..
     
치면튄다 15-02-25 21:20
   
우린 납골당.......
          
snake0000 15-02-25 21:32
   
증거 좀요
               
치면튄다 15-02-25 22:42
   
이건 뭐 어그로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