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본 논문은 인삼 (KG), 홍삼 (KRG) 및 발효 홍삼 (FKRG)이 정상인의 뇌혈류, 평균혈압, 맥박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내용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10명의 건강한 남성 자원자 들 대상으로 이중-블라인드와 교차 프로토콜에 따라 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자원자가 알지 못하게 500mg의 KG, KRG, FKRG 추출물 혹은 플라시보 (Dextrin)을 투여하고 과잉호흡-유도 뇌혈관 반응 (CVR)의 변화, 평균 혈류 속도 (MBFV) 및 관련 혈류 속도 등을 측정하였다. 평가는 시작 시, 투여 1, 2, 3, 4, 5시간 후에 반복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결과 KG, KRG 및 FKRG 추출물은 CVR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가지며 따라서 사람의 뇌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댁은 동의보감도 상식이 없는 의학서라고 말씀하신거 맞는거네요..
외국에서는 인정하는 동의보감이 댁은 그저 하찬은 종이쪼가리로 보시네요..
서양 의학에서 신규치료제 개발할때 동의보감 많이 참조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리 자연환경에서 치료제를 찾는게 요즘 대체적인 상황인데 그럴때 많이 참고한데요..
그런데 댁은 그냥 의학서로서 종이조라리 수준으로 폄하하네요..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침 치료가 뇌파(EEG)에 미치는 영향: 무작위배정 플라시보 대조군 교차연구
저자명 김송이, 김상우, 박히준
목적 : 본 무작위배정 플라시보 대조군 교차연구는 신문혈의 침 치료가 뇌 활성도와 자율신경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뇌파(EEG)와 심박변이도(HRV)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 연구이다. 방법 : 18명의 건강인 피험자가 참여하여 1-3일의 간격을 두고 무작위배정 순서에 따라 신문혈에 진짜침과 가짜침으로 시술받았고, 치료 전, 후에 각각 뇌파와 심박변이도를 측정하였다. 피험자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반응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스트레스설문지를 이용하여 서브그룹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그 결과, 침 치시술은 뇌파 중 α밴드 값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진짜침 그룹의 경우 심박변이도의 결과값 중 HF와 RMS-SD의 증가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서브그룹 분석에서는 진짜침 그룹 중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피험자는 α밴드 값이 증가한 반면, 스트레스 정도가 낮은 피험자는 감소하거나 증가의 폭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거짓침 그룹에서는 비교적 적은 변화를 나타내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침이 뇌 활성도 및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부교감신경계통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환자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나타냄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한방 의약품 중 하나인 경옥고가 동물 실험 결과를 통해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희대 약대 류종훈 교수팀은 “허혈성 뇌졸중 모델을 만든 실험용 쥐에게 광동제약에서 제공한 고제형태의 흑갈색 개풍경옥고 시료를 투여한 결과 손상된 뇌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풍경옥고에 유의한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류 교수팀의 이번 실험 결과는 과학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JOE’는 동식물 등을 이용해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공신력이 높은 저널로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을 편집 위원으로 두고 있다.
게재된 논문은 한방의 과학화와 객관성 입증을 목적으로 광동제약이 지원했으며 경희대학교 약학대� 류종훈 교수 연구팀이 광동 우황청심원, 개풍 경옥고 등을 대상으로 수행중인 연구 결과물 중 하나다.
경옥고는 ‘동의보감’ 등을 통해 전해온 전통 의약품으로 생지황, 인삼, 백복령 등을 원료로 하는 보약의 일종으로, 많은 약재가 들고 제조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에서는 뇌혈관이 막힘으로써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을 유발시킨 쥐에게 1일 1회씩 7일간 경옥고를 투여하고 단기 기억과 사물 인지 기억을 측정한 결과 유의적인 기억력 개선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기억력 행동실험 후 뇌조직 확인 결과 경옥고 투여군에서 유의성있는 뇌세포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
류 교수는 논문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의 치료에서 경옥고가 뇌세포 보호 효과를 통해 기억력 개선에 효능을 가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본 논문은 뇌졸중 환자의 견관절 통증에 대한 봉독약침의 임상효과를 연구한 내용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이중 맹검 무작위 플라시보-대조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모든 피검자에게는 0.6 ml 봉독침 혹은 0.6 ml의 생리식염수 (플라시보)를 3군데 혈자리에 투여하고 그 효율성을 시각상사척도, 통증평정척도, Fugl-Meyer 평가 및 수동적 외부회전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조사 결과 봉독군의 24명 환자와 플라시보군의 22명의 환자에서 봉독군이 플라시보군에 비해서 VAS와 PRS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봉독침은 견관절 통증에 대해 유효한 진통효과를 가짐을 알 수 있고 이러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장소와 보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제가 알기로는 서양도 이제 서서히 기를 이용한 치료효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 라는 존재 자체를 보여 줄 수는 없지만 , 간접적으로 존재를 입증 할 수는 있으니까요... 서양의학자들도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라는 인식은 가지는 듯합니다..
한의학은 모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 있음. 정말 기적적으로 낫거나 더 악화되거나. 아마 의사의 개인차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거 같은데 그런 도박을 할 바에는 별로 효과는없는데 치료받으면 적어도 안정적이고 시원하긴하는 물리치료를 받는게 나음. 체질개선 보양 이런거라면 몰라도
애초에 드라마에서 대체의학시술자를 그 에피소드의 '사기꾼' '범인'이라고 정해놨으면 저런 대사들을 치고 분위기도 저런식으로 흐르죠
허나 어떤 의학드라마에서는 한의학을 더 이상 무시하거나 허황된거로만 취급해서는 안될 시기가 왔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에피소드들도 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침구경락연구그룹 류연희 박사의 프리모 시스템에 관한 논문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발행하는 국제저널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특집호에 실렸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모 시스템은 혈관과 림프관 이외에 존재하는 제3의 순환계를 지칭하는 용어로, 한의학의 鳴@� 되는 '경락학설'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작업과 연관돼 있다.
'프리모 시스템의 과거, 현재, 미래(Primo Vascular System :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제목의 특집호 발간에는 KAIST IT 융합연구소 이병천 교수, 미국 워싱턴 의대 월터 J. 에이커스(Walter J. Akers) 교수, 중국 중의과학원 징 샹훙(Jing Xianghong) 연구원,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교 이자벨 미구엘 페레즈(M. Isabel Miguel Perez) 교수 등 5명이 편집장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게재된 류 박사의 논문은 ▲ 프리모 시스템을 확인하는 새로운 조직 확인 방법 ▲ 새로운 생체 조직으로써 프리모의 생리 기능에 대한 전기생리학적 가능성 ▲ 종양 조직에서의 프리모 존재 등 프리모 시스템의 조직학적·형태학적 연구 ▲ 프리모의 생리적 기전연구 결과 ▲ 프리모 시스템의 기본적 개념 및 현재까지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류 박사는 "현대 의학은 질병 치료를 위해 혈관과 림프관의 기능에 주목해 왔지만, 최근 인체의 새로운 순환계로 프리모가 확인되면서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남 교수가 20대 남성 10명에게 이 병원에서 만든 우황청심원을 하루 두 번씩 먹게 한 후 뇌혈류초음파를 이용해 중대뇌동맥 혈류, 뇌혈관 반응도, 평균혈압 및 맥박수를 측정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우황청심원을 먹은 후 뇌혈류가 증가했으며, 하루에 한 알 먹을 때보다 두 알 먹을 때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됐다. 효과는 약을 먹은 지 30분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2시간 후에 가장 높게 나왔으며, 3시간 이후에는 약효가 점차 줄어들었다.
또 20~35세의 성인 남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또다른 실험에서 우황청심원을 먹으면 자율신경계, 특히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몸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되고 부교감신경이 억제됐다가 이 두 신경계가 균형을 이루면서 진정작용이 생기는데, 우황청심원이 두 신경계가 균형을 이뤄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