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상해에 근무하러 가기 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아주 아주 일천한 중국어 실력으로 3년 동안 몇가지 알게된 욕들을 통해 살펴보자면 단순히 몽둥이라는 뜻은 아닌건 확실하구요..ㅋㅋㅋㅋㅋ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X(남자 생식기)같은 새끼들 같은 욕들과 느낌이 아주아주 유사함을 느끼게 되더군요,.ㅋㅋ
이 타이밍에 저 단어를 듣게 되면 딱히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그 뜻을 유추할 수 있게 되는 뭐 그런 경험으로 알게되는 것들이죠...ㅋㅋㅋ
고구려와 중국 정권 (수, 당 또는 그 이전)과 전쟁을 벌이고 나면
전투가 끝난 후에 고구려 병사가 돌아다니면서
중국 병사들의 두개골을 단단한 몽둥이로 머리를 때려서 파괴했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확인 사살하고 다닌 것이지요.
그래서 고려 봉자 (高麗 棒子, 가우리 빵즈)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가우리 빵즈라는 말이 지녔던 원래 의미는 '지독한 공포'였습니다.
그 말이 세월을 지나며 의미가 퇴색되어, 지금은 경멸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중국 사람들 중에도 가우리 빵즈라는 말의 본래 유래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왜 한국인을 빵즈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모르면서 그냥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