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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6 16:41
6.25 북진당시 중국상황을 보면
 글쓴이 : 축신
조회 : 1,774  

 당시 저우언라이는 9.18 수복 이후 유엔군한국군이 계속 북진하자 미국에 여러 번 경고했다. "이 전쟁은 내전이므로 남조선군이 홀로 북진하는 것은 무방하나(즉 중국이 개입하지 않겠다), 미군38선을 넘어 북진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도발로 간주하겠고, 이후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여러 번 경고했다. 결국 당시 중국의 참전 의사를 경시한 UN군이 그대로 북진하자 중국은 항미원조전쟁이란 미명하에 참전을 개시하게 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출병에 앞서 저우언라이는 마오와는 달리 한반도 출병에 반대했다고 한다. 저우언라이는 국가를 재건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출병하면 많은 자원이 그 쪽으로 전용되어 재건이 늦어지고,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꼭 이긴다는 보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북한이 망하더라도 외교를 통해 미국의 중국 진공은 저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요지. 그러나 마오쩌둥과 펑더화이의 강경론이 득세했고, 결국 중공군 참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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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군만 북진했다면 중국은 명분이 없었기 때문에 마오쩌둥도 주은래 무시하며 출병하기 어려웠을거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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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쿨 18-11-06 16:45
   
맥아더 제안을 백악관이 받아들였다면...
지금 동북아 역사가 달라졌겠죠.

중국은 잘게잘게 쪼개졌을거고
우리는 통일을 50년대에 달성했을거고

진짜 맥아더 제안을 받고 얹어서 베이징부터 만주까지 핵 10방을 떨어뜨렸어야
     
농부후안 18-11-06 16:49
   
중국에 핵떨어지면 낙진과 방사능 피해는 누가 보는데..
          
루카쿨 18-11-06 17:38
   
핵폭탄은 발전소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경일대에만 영향을 미치지
               
Dominator 18-11-06 18:10
   
누가 그러든가요?
                    
스베타 18-11-06 18:39
   
지금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사람 잘살잖아요...
          
패기남 18-11-06 19:25
   
핵폭탄은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음.. 가장 무서운 폭탄인건 맞지만
     
내가갈께 18-11-06 17:00
   
당시 핵은  미국만 있었던게 아닙니다
확전이  될수도  있었어요
          
태양속으로 18-11-06 17:11
   
중국은 없었습니다.
중국이 핵을 개발한 건 60년대 말입니다.

미국이 러시아를 감안하여 확전을 막은 부분은 있지만 불행하게도
러시아는 참전할 여력이 없었다고 봅니다. 미국의 오판 또는 만사 불여튼튼 이라는 생각으로 확전을 막은 것이라고 봅니다.
               
모니터회원 18-11-06 17:18
   
냉전시대에는 동맹국이 공격받으면 핵보복을 충분히 고려할만한 시대였습니다.
공산진영 동맹과 자유진영 동맹간의 힘싸움이 막 시작하려던 시점이라
중국이 핵공격을 받으면 소련이 여력이 안되더라도 참전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안 그렇면 다른 공산진영(동유럽 등) 국가들의 이탈을 막을수 없을테니까요.
                    
태양속으로 18-11-06 17:26
   
고려는 하겠지만, 능력은 안되는 데 가능할까요?
                         
태양속으로 18-11-06 17:28
   
주한미군 잡겠다고
소련 본토 전체를 건다고요?
          
달빛총사장 18-11-06 17:21
   
확전 안됐습니다.
스탈린 보고서엔 소련은 미중이 전쟁했다고 하더라도 참전의사가 없었다고 써있었음.
     
모니터회원 18-11-06 17:04
   
1949년 소련 핵개발 완료됐었어요.
미국이 중국에 핵쏘면 소련도 핵 쐈을겁니다. (냉전시대임)
먼 미국까지는 못가니... 미군이 주둔중인 우리나라에 쐈겠죠.
          
태양속으로 18-11-06 17:13
   
아니였을 겁니다.
러시아는 당시 전쟁의 후유증으로 속으로 곪아 있던 상태라
미국을 상대할 여력은 없었다고 봅니다.
항의 정도는 했겠지만 확전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붉은깃발 18-11-06 17:13
   
그당시 소련이 미국에 핵 공격할 폭격기나 미사일 기술이 있었나요
               
모니터회원 18-11-06 17:31
   
당시 소련에는 일본을 폭격하다 불시착한 미국의 B-29를 카피떠서 만든
TU-4 폭격기가 있었습니다. (45년 정도에 획득, 개발에 2년정도 걸림)

B-29를 그대로 카피했기 때문에 핵무기도 투발이 가능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태양속으로 18-11-06 17:38
   
미국의 지원을 받으면서 독일에게 승리한 후에
소련은 느꼈을 겁니다.
미국은 건드리면 안된다는 것을

TU-4 폭격기가 있든 핵잠이 있었건 간에 소련은 미국을 건드릴 수 없었습니다.
당시 국부의 1/3이 날라가고 인구의 20%가 증발했습니다.

전후 복구를 해 줄 수 있는 곳은 미국 뿐이었습니다.
이념이 다르건 뭐건 간에
만약에 소련이 미국을 건드려서 미국을 초토화시켰건 또는 미국으로부터 보복을 받았건 간에 소련은 어찌 되었건 간에 쇄락의 길을 걸었을 겁니다.
만약 그리했다면  땅 다 뺐기고 초원으로 밀려나서 몽골같은 운명으로 살고 있을 겁니다.
                    
그루메냐 18-11-06 18:19
   
TU-4의 항속거리는 6,200Km(B-29 9,000Km)입니다. 자.살 특공대도 아니고 왕복을 생각하면 알래스카는 몰라도 미 본토는 타격을 못합니다.
          
태양속으로 18-11-06 17:16
   
러시아가 미군을 겨냥해서 한국에 핵을 쏜다구요?
그랬다면 러시아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할 겁니다.
jennnny 18-11-06 16:50
   
웃기는게...남한군의 역량이 안된다는 것 쯤은 기밀도 아니지 않나요`?
내전이라고...
손 놓게 만들면 결과는 뻔한데도...
흐음...
개나동 18-11-06 16:55
   
당시 남한군이 군대 행색을 못갖춘건 차치하더라도

미국 사령관이 븅신이라

서부 동부 나눠서 북진했다가

중부 관통당해서 전멸하고 후퇴했다죠

역사에 만약이 어딨어요 ㅎ
모니터회원 18-11-06 17:02
   
내전이라고는 하지만 당시 무기원조는 소련에서
경험많은 실전 참가한 군사는 중국 공산당 8기군에 속해있던 조선족들이 참전했었죠.

전쟁발발 이전에 온갖 지원을 다 해주고 북한이 밀리니 내전이라고 참가하지 말라니...

중공군 참전도 중화민국에 붙었다가 투항한 군벌들을 숙청하기 위한 명분으로
참전을 강하게 주장한 것이죠.
모택동 친위세력은 참전하지도 않았어요.
실제 내려온 중공군들은 가서 죽으라고 보낸 숙청 대상자들 뿐이었습니다.
     
태양속으로 18-11-06 17:14
   
참고로 숙청 대상자들+ 외국인(조선족)들이죠
          
모니터회원 18-11-06 17:33
   
조선족들이 중국 공산당 설립에 엄청난 공을 세웠었죠.
대놓고 숙청할수가 없으니 조국 통일전쟁이라고 부추기며 북한에 보내버린 것이죠.

6.25 이전에도 이미 8기군 출신들을 보내서 교관역할을 하게하고
연합국 참잔으로 수세에 몰리니 남은 조선족들을 다 내려보낸 것이죠.
               
태양속으로 18-11-06 17:44
   
전쟁 전에 1개 사단을 보내고
전쟁 직전에 3개 사단을 보내 준 걸로 압니다.
전쟁 이후에더 꾸준히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다 명목상으로 참전한것이죠.....정말 나쁜 놈들입니다.
역사에서도 모택동의 실책으로 남을 것입니다.
     
아미 18-11-06 18:23
   
조선족이라고 쓰셨는데,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조선족이 아닌 조선사람이라는 뜻일텐데 이것 참 어렵네요.
칼리S 18-11-06 17:25
   
헛소리는 일기장에나 쓰세요.

애당초 북한군에 조선족 빨갱이들 집어넣으면서 6.25에 직접적으로 개입한게 중공군입니다.

그리고 중공군은 북한이 밀리면 개입할려고 미리 다 준비하고, 그냥 선전용으로 구라까는건데 그걸 믿어요? 빨갱이 화전양면전술을 곧이곧대로 믿는 바보분이 계시네.

중공군은 6.25에 참전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북한이 밀리자 바로 개입한 겁니다. 미군은 다 핑계임.
     
Dominator 18-11-06 19:35
   
뇌피셜 끄적거리면서 풀발기 하시긴.,ㅋㅋㅋㅋㅋㅋㅋ
1950년 10월 1일에 스탈린이 마오에게 급전 때리기전 까지만 해도 어떤 군사적 움직임이 없던게 당시 중공이었습니다요.
중공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 동북군구 실세인 가오강이 제4 야전군 참전을 두고 그렇게 생난리 치면서 반대할 이유가 없었네요.
마오가 한국전쟁 휴전 후 가오강을 첫빠따로 숙청한 이유가 뭔데요.
믿고 안믿고는 댁 사정이니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 뭔 말을 하려면 팩트 가지고 떠들든지 하시죠.
네이비블루 18-11-06 17:38
   
625전쟁의 시작은 북한군으로 위장한 중공군이 최전선에서 밀고 내려온 한중전쟁이었음.
동맹군인 미군의 참전은 당연한 것이었고 1,4후퇴때 중국 정규군 참전으로
미중간의 전쟁이 되었음.
주사파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내전인데 미군이 참전했다는 논리와 똑 같네.
booms 18-11-06 18:16
   
소련은 2700만명이 죽은 전쟁에서 벗어난지 체 10년이 되지 않았던 시기였으며, 공업과 농업의 기반이 전부 날아가버렸고 국가 총역량을 재건과 함께 동구권과 중동에 영향력을 넓히려던 상황이였기에 당장 3차대전은 소련이 더욱 겁내던 시기였습니다.

중국에 대규모 보복을 하였어도 소련이 쉽게 미국에게 전면적으로 대응하기엔 쉽지 않았을거라 봅니다...핵에 대응하여 상호적으로 보복한다는 개념은 그로부터 십수년이 더 지나야 생긴개념이고 그것도 수폭에 대한 두려움으로 3차대전은 세계멸망할거다라는 위하감이 생겼을때로 알고 있습니다...
승리만세 18-11-06 18:19
   
모르는거죠, 애초에 중국이 참전한 이유는 소련의 강력한 요구와 전쟁지원을 해줬기 때문에 중국이 참전한거고요, 미국의 엄청난 첩보부대 역시 이미 소련이 이미 하나부터 열까지 전쟁의 군수품을 지원하고있으며 이미 공군조종사와 북한군과 중국군을 훈련시키는 군사고문단 역시 소련군 장교들이였고, 소련은 말만 공식참전이 아니지 이미 전쟁에 깊숙히 참전하고있었습니다. 만주에 있던 공산군 공군조종사 전체가 소련인이였고 격추된 소련전투기 내에서 소련공군조종사 시신이 발견되는건 다반사였습니다. 미국은 소련의 공식참전을 두려워하여 이 사실을 극비로 붙였고 결국 소련과 중국과의 전면전으로의 확전은 무리라고 판단헤 그만두죠, 미국이 그만둔건 당연히 그만큼 합리적인 판단이 섰기때문이지 왜 우리대신에 중국을 침공하지 않고 소련을 침공하지 않았냐는건 후안무치한 요구 아닐까요? 꼬우면 우리가 직접 전쟁을 수행하면 될일이지만 모든 지원을 미국에 받는 이상 주제넘는 요구는 할수가 없는겁니다.
NightEast 18-11-06 18:51
   
명분은 순진한 소리죠

이미 북한 남침부터 러중북 모두 거래 되어있었음
한마디로 3나라가 같이 처들어온거

그리고 저거는 말 그대로 트집임 전쟁에 저런 트집은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안되죠
국군만으로 진군했어도 무슨 또 다른 트집으로 밀고내려왔음 전쟁은 그런거에요
비만 18-11-06 20:35
   
말이 안 되는 소리죠.
군 개입이란게 오늘 준비해서 내일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닙니다. 하물며 50년 당시의 중국군 수준으로는 택도 없죠.
군 이동과 병참 준비에만 6개월은 걸릴텐데 개전 이전부터 준비했어야 개전 3개월 후에 진군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