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유리베는 곤조를 떄리고 싶어서 때린 것이 아니라
류뚱에게 얻어 맞다 보니 놀라서 누군가 확인차 돌아보다가
자신은 토노를 때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터너는 이미 지나 갔고 터너를 따라가던 곤조가 대신 맞고 있는 상황.
곤조도 머리를 맞으면서 "누가 날 떄리는 거야?"라며 힐끔 쳐다 봄.
그런데 다저스의 최고참이 때린 것이라 그냥 넘어 감.
하여간, 류뚱의 엉뚱함은 여러사 람을 재미있는 상황으로 몰고 감.
또 한가지 재미있는 모습이
얻어 맞던 유리베가 누가 자기를 떄리는지 확인해 본 결과 류뚱임을 알았는데
그 순간 유리베 머리 얖으로 비누방울 여러개가 지나감.
그 모습이 마치 만화나 웹툰에서
난처한 상황에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모습이 연출됨.
작성일 : 14-09-2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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