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심각한거에요 사회활동도 안하고 취직도 안하고 흔히 은둔형 외톨이가 늘어간다는 소리죠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게 경쟁이고 욕망입니다 출세하고 싶다 부자가되고 싶다 이런 복잡한 관계들이 모여서 사회가 발전도 하고 성장하죠 물론 그 과정에서 통제 안되는 부작용도 발생하지만 하지만 저건 그냥 아무것도 안하겟다는거죠 해외에 나가서 많이보고 교류를 해야지 발전하는데 ㅋㅋ 일본 진짜 한방 크게 터질거 같네요
해외에 가는 것과 안가는 것의 차이는...
그림 책에서 강아지를 만지는 것과 실제로 강아지와 놀아보는 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방문국이 잘살든 못살든 보면서 느끼는 현장감과 우리와 다른 문화에 적응해본다는 자체가 엄청난 현장교육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문화를 모르면 비교할 것이 없어져서 스스로 갇히고 도태되지요.
혼자놀기 오덕 히키코모리 국가답군요. 나아가 돈도 없으면서 자기포장은 일등이죠.
장점으론 내수시장과 집구석 넷질엔 도움이 되지요.
제 일본인 지인의 말에 의하면, 수도 동경조차 여권발급률이 20%대이고,
그들 스스로 가장 큰 원인은 언어의 장벽이라고 말하긴 했습니다.
영어 및 발음 컴플렉스라고 보시면 되요.
이쪽으론 제가 당장이라도 A4지 3장은 썰 풀 수 있지만 생략. ㅎㅎ
확인이 늦었네요. 이런 정성스런 답댓엔 답을 해드려야하는뎅.
사실 이유야 복합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죠.
왜구가 언어컴플 있어서 외국인 두려워하는 것도 맞고요.
저같은 경우는 미국에 3년 좀 넘게, 일본에 6년 좀 넘게 살고 왔습니다.
케바케야 당연히 인정하나, 일본인들이 해외에서 얌전하게 있는 것은 사실.
좋게 말하면 친절하고, 나쁘게 말하면 무척 소극적인데, 언어컴플 영향이 실제로 커요.
그걸 일본인은 안그런다고 포장할 뿐이죠. 사실 지들도 다 아는 사실 ㅋㅋㅋ
제가 일어야 아무래도 오래 살다보니 반네이티브입니다만,
동경 거주시에도 일부로 영어로 사용할 때도 많았어요. 내가 왜 그랬을까요? ㅎㅎ
필자님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느꼈던 보편적 특성이 필자님이라도 못느겼을 리가 없음.
여행지에서 만난 일본인과 대화..론 좀 부족하고, 한공간에서 어느 기간동안이라도.
함께 있으셨더라면 모를 리가 없거든요.
카베케와 보편적 특성의 구분정도야 당연히 구분되실 것입니다.
성격 자체가 밝은 애들은 또 안그러니깐요.
여하튼, 이런한 특성을 막상 일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스스로도 조롱(자학)하기에,
제가 아는 일본녀가 나에게 이런 이유로 외국을 꺼려한다고 말했을 법도 싶죠.
제 의견도 사실 윗댓글 상단문장이고, 필자님과 별 다름은 없습니다만,
별로 진지하게 나갈 생각은 없었는데, 속내를 조금 까보자면요.
한때나마 일본인이 제1관광객이였는데, 어쩌다 이리 되었냐?
돈없어서가 맞거든요 ㅋㅋㅋ 이건 뭐 빼박임.
정확히는 필자님 다니시던 2000년초가 아닌, 2013년부터.
반대로, 방사능 싸구려가 되니, 신나게 일본가는 한국인도 같은 현상인 것이죠.
이거저거 서로가 이유를 찿아싸대지만, 근본적 이유는 이것입니다.
한국여행보다 싸다? 싸니깐 간다니깐요? 뭔 포장은 ㅋㅋㅋ
사실 동급대비하여 싸지 않치만,
해외버프로 어디 라면하나 먹어도 현지의 맛! 이러며 심적 만족도가 높아지니,
그런 착각을 하게 되지요. 어차피 만물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ㅋㅋㅋ
같은 논리로 일본은 어떻겠습니까? 싸서 가던 곳이 비싸졌다? 나라도 위축됨.
추가로, 일본은 2013년전까지는 수학여행1순위가 한국이였고,
(반대로 요즘은 한국이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감)
지금은 모조리 캔슬하고, 전부 대만으로 갑니다. 왜냐? 싸니깐요. 한국보다 ㅎㅎ
뭐 여긴 더 할말이 있으나, 패스. 혐한을 언급해야되서리..글 더 길어짐.
여하튼, 필자님과 같이 이 부분이 가장 큰 이유임에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방사능 터질 때, 매스컴으로만 정보를 접하면 왜구들 큰소리만 치고,
방사능 위험의식이 없나? 이렇게 느껴지나,(실제로 그렇게 매스컴이 유도하고)
당시, 일본이 느꼈던 두려움은 우리가 겪지 못했던 큰 공포였죠.
말로만 쉬쉬하며, 방송서 포장하면 옳타꾸나! 안심한 척 하지만, 실제론 안그래요.
이 두려움을 극복하기위한 수단은 우경화만한 것이 없습니다.
강한 일본! 경제를 되돌린다! 우리 아베짱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죠.
그들에게 묘한 카타르시스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기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타국과의 얼척없는 비교라든가, 일부로라도 키우는 혐한분위기. 적이 필요하죠.
이또한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는 것이고, 이 반작용은 스스로를 더 고립화 시키게 됩니다.
나가바야 좋을 것 없다. 집구석이 최고다!
애초 집구석에서 1인용 게임이나, 만화등에 특화된 종족이기도 하니,
우민화는 박차를 가하게 되지요. 스고이 재팬이란 만족감 아래서요.
하지만, 고립화를 반대로 말하자면 외부에 대한 두려움이 됩니다.
그들 스스로가 불편하겠고, 인정하기 싫겠지만,
배척적인 강한 척함의 심리적 시,발점은 이 범위에서 시작하게 되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스고이 재팬! 이럴 수가 있는데, 다른 정보를 접하기 싫은 것임.
그저, 외국에서 우리를 사랑해준다! 이런 기사만 흘려주면, 스스로 위안을 찿음.
나름 내용을 줄인다고 생각하며 적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리..
혹시 더 원하시면 얼마든지 더 이어갈 순 있으나, 이미 너무 난잡하여 이만 줄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