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가가 충북 제천이고 의병활동을 했던 집안이라서 그 당시 일본의 만행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과거를 잊지 않고 다시 같은 경험을 하지 않으려 하고 국제 관계에서는 원망이나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일본을 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가생이 번역글도 일본에서 인터넷에 빠져사는 사람들이랑
우익들 외에도 과거를 잘 청산하려는 사람들도 있으니 색안경 끼고 보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동영상 하나 보고 마음이 바뀌었네요.
http://youtu.be/QmA740OqSv4
일본이 정규 방송에서 나치 복장을 한 밀덕들을 외국인들 앞에 데려오는 동영상인데 정규 방송에서
타국 사람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자신들이 옳다는 억지 논리를 펼치는 것을 보고 갈라파고스라고 욕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비판이 아닌 비난이라 솔직히 이렇게 욕하는거 꼴볼견이었는데 ㅎㅎ
이 동영상을 보고 일본이라는 나라는 자폐증에 걸려서 외부와의 소통이 안되고 전쟁 중 자기들이 한 짓을 알게 되어도 변화의 여지가 없다는 걸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