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로또판매 매출이 큰가봐요?

나 예전에 편의점 알바할 때는 편의점 로또판매 없던 시절이라 모르겠네요.

로또로 인한 매출보다 로또 사러와서 이것저것 사가는걸 무시못하죠.

아하~

하하하 그 말이 맞아요

그러게요. 로또 판매 수익이 좋은가봐요?

근데 왜 바뀌는 건지?

로또 수익은 별로예요..
로떠또 사면서 커피라도 한잔 사먹는 사람들이 대부분.
로또 안하면 손님이 줄어요.

그렇군요.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원래 복권 판매자 자격은 국가 유공자나, 장애인 등등 보호 대상자에게만 복권 판매권리를 주는게 법입니다.

복권 사업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수익금을 복지에 쓰게 되어있죠.

그걸 이명박이 법을 꼬아서 대형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에게 판매권을 줘버렸고,

프랜차이즈 명의로 받은 판매권을 점주에게 나눠줘 버리는 이상야릇한 시츄에이션이 벌어져 버린겁니다.

그러면서 기존 복권 판매사업자들이 죽어나가게 되고 취지와 맞지 않다. 돌려라 하는 상황이 된거에요.

하 중간에 또 뭔가 쳐먹었군요.

참 꼼꼼하게도 해서 쳐드셨네. 장애인,유공자거까지 다 해쳐드셨슴
대단하시다 우리가카.

근데 왜요?

로또 매출보단...
당첨된 사람 나왔을떄...1-2등....거기에 따른 수익금이 큰걸로 ㅎㅎㅎ...일종의 보너스 개념

축하금은 초창기에만 있었고 지금은 없어졌다고 들었네요.

1등이 나오던 2등이 나오던 가게는 그냥 일괄적으로 로또 복권 판매액의 5.5%

저희집 로또 판매점 입니다.
당첨 축하금은 초기 1년 정도만 시행됐다 없어졌고(저희가 시작했을때는 없어진 이후)
본래 목적은 판매 사업자를 모으기 위한 방법이었는데 오히려 서로 하려고 해서 없어졌어요.

그리고 1등 당첨자가 나와도 그 효과가 최대 1달을 못갑니다. (2등은 판매에 영향도 없고요)
그냥 고정고객 매출로 유지되는 것이고, 로또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다른 복권(토토나 연금복권 등)도 같이 판매해서 유지하는 정도 입니다.

확실히 로또를 판매하면 같은건물 상가의 매상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로또는 글면 어디서 구입해야 되는 거죠?

로또방 있어요

ㅋ 울동네 그런것 없써요.. 후진동네라 ㅋ

로또 판매점 가야되지 않을까요~.

금지` 라는 말이 사라진 걸까~?

수정하다 빠짐..

무슨 말씀인지.....

내년부터 로또 판매면 지금 판권 회수해서 내년에 다시 내준다는 말인가요?

올해 편의점 로또 판매권 회수하고 편의점 판매 금지 시킨답니다

로또 판매점 계약을 1년마다 갱신하도록 돼 있어요.
저희집도 몇일전에 계약 갱신했음.

그리고 지금 판매점 수탁업자가 내년에 바뀌게 됩니다.
현재 수탁업자가 '나눔로또'인데 내년에 '동행로또'로 바뀐다고 하네요.
주거래 은행도 농협에서 우리은행으로 바뀐다고 하고요.

지금 로또 전산망(광통신 케이블로 바뀐다고 함)까지 교체작업 중이라 정신없어요.

편의점은 너무 많음 좀 없어져야됨

근대 왜그런대요? 복권방 몰아주기 하려고?
로또 사는 사람만 불편하게 시리;;

법인자격은 단계적 회수고.. 개인이 복권방 운영해서 판매자격 얻었다가 편의점으로 전환한 경우는 유지라네요. 로또 판매자격과 수수료를 복지용도로 줘야하는데 편의점 판매하면 법인수익으로 줘야하는 문제 때문이라는듯..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것도 그런 취지 아닌가 하네요.

근데 이유가 머래요?

로또 천원 한장 팔면 50원 남는데 그걸 로또 공단하고 업주하고 반띵^^

근데 로또 판매 많이 되는집은 제법 솔솔 한가 보던데요 ㅎㅎ

제가 알기로 원래 로또 판매 허가권이 장애자를 위한 매장운영을 원칙으로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 소매 컨테이너 매장 등이 이 원칙으로 운영되는 거였는데,
어느 순간 비 장애인에게 장애인이 계약? 임대? 등을 하는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로또도 원칙적으로는 장애인의 생활권을 위한 거였는데 어느순간 편의점에서 판매 하더군요.
이런 상황은 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 스럽네요.

예상보다 판매처가 없어서 편의점 법인도 허가했다가 그쪽 수수료로 다줘야하는 문제때문에 회수한다네요. 좀 애매하긴 한듯.

아 애초에 로또 첨에 만들때 홍보가 안되서 안팔릴껄 우려해서 편의점하고 계약을 맺었는데

올해가 계약 만기일인가 보던데요 ㄷㄷ 그리고 연장 계약 안하는걸로

소외계층이나 장애계층에만 로또 판매 주는걸로

편의점 판매는 나중에 생긴겁니다.
처음에는 편의점 판매가 없었어요.

그리고 당시에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 대기자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대기자가 엄청 많아요)
단지 사람이 적은 외진곳은 로또 판매만으로 가게 유지가 어려워 편의점을 끌어들인듯 한데...
사람 많은 도심지에서 복권만 판매하는 판매점과 경쟁을 하니 판매권을 회수하는듯 합니다.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gs 하고 롯데가 로또위원회하고 갈등이 있는듯....

근데 왜 안맞는 거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로또 법인 편의점(판매장)’에만 한정해 계약을 단계적으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
[GS25, CU, 씨스페이스 “이들 3개 법인이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앉아서 수수료를 챙겨간다”는 지적]

해지를 금지. 몰수로 매도해 버리는 편협함은 무슨 의도인지?
수준 나오나?

#특혜#기득권#비판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93046619108552&mediaCodeNo=257

줬다가 뺐은거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는 있어도, 애초에 침 발라 놓은 것처럼 행동하면 안되죠
해지에 찬성합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주려면 기존에 대박 복권방들 다 회수해야 되지 않나여
건물사고 온 가족이 외제차에 게다가 불친절 이미 서민이 아닌데 전부 회수해서 다시 나누어 줘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