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2-23 16:06
성인 여성분들 보통 이런가요?
 글쓴이 : 파론
조회 : 1,959  

집에 누나가 있는데, 제가 남자라 그런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해서요.
 
누나방이 거의 쓰레기방 수준(..;)인데 정리좀 하랫더니, 물건이 너무 많다고 화만 맞았음ㅠ;
대낮인데 집 거실부터 주방, 방까지 불다 키고있음. 안보인다고 함. 그리고 이번달 전기세 십만원...
엄마하고 자주싸움. 특히 시비걸지말라고 엄마한테 삿대질하는 경우도 있음 ..;
 
제가 남중-남고-군대 이렇게 와서, 요즘 여자들이 이런지, 아님 저희 누나가 독특한건지, 분간이 잘 안가서 질문을 드린겁니다.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잘부탁드려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신규유저 15-02-23 16:09
   
누나가 더러운거에요

여동생이있지만 자기방은 깨끗합니다
TheCosm.. 15-02-23 16:09
   
:3c 누나 분께서는 생활 습관이 그리 좋은 유형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연령대가 최소 20대 이상이신 것으로 보이니, 어쩌면 독립된 생활이 더 맞을 여성분이신 것 같기도 합니다.
후롱 15-02-23 16:10
   
집에 다른 성인여성이 어머니께서 있으시잖아요 한번 비교해보세요..
우아한냉혹 15-02-23 16:16
   
설마 요즘 여자들이 그렇겠어요;;; 누나가 그런거지;;;
여자라고 유별나게 깨끗한 것도 아니고 남녀 떠나 그냥 성향차이예요.
주변에 봐도 깔끔떠는 애들은 알콜까지 써가며 청소하는 사람도 있고, 더러우면 아주 난지도를
능가하는 애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Mahou 15-02-23 16:19
   
저도 누나가 있습니다만...필자님 누나가 그런 것입니다;;
내 방이 누나방보다 5배쯤 더러웠었습니다. 아 물론, 역시 제가 그냥 그런 것입니다ㅋㅋ
저희집에서 누나가 엄니께 삿대질을 한다는 영상자체가 상상이 안가는군요.
만약 한다면, 온집안의 집단다굴에 일가친척에서 안부전화 난리날 듯 합니다.
그렇게 15-02-23 16:21
   
님 누나라는 여자 사람이 더럽고 네가지님이 없는것입니다.
컬링 15-02-23 16:24
   
윗 분들 말이 맞을 수도 있고요. 어떤 사람들은(특히 여성들) 명령형 말에 강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죠. 분위기 좋을때 부드럽게 한번 대화해보세요. 그리고 씻고 꾸미고 공부나 자기 업무는 열심히 잘 하는데 방청소만 그런 거면 ...  자기 업무에 너무 지쳐서 자기방에서는 자유(?)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걸 수 있구요. 것두 아니면 걍 게으른...;;
여시 15-02-23 16:24
   
님이 군대를 다녀왔다면 누나는 적어도 이십대 중반이란 소린데

자기 부모님에게 삿대질을 한다는걸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아무로레이 15-02-23 16:26
   
제 와이프는 30대 초반인데 칭호로 "악겨(아껴)" 라고 붙여줬습니다.
온방의 불이란 불은 다 끄고 다니고... 콘센트도 다 뽑고 다닙니다. ㅎㅎ...
신혼집인데 전기세가 9000~13000원 정도 나오고 있어요.  (전등이 LED라서 그런건가?..)
컴퓨터를 온종일 켜두는데도 말이죠...

그냥 글쓴이 분의 누나가 좀 습관이 안좋은거 같습니다.  직접 독립해서 생활하면서
전기세 등을 내다보면 아끼게 될거 같아요.  방 어지르는건 ...  뭐라 할말이 없네요...;;;
누나와 다른 타입의 근검절약하는 여성들도 매우 많이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마세요
마즈다 15-02-23 16:29
   
청결도나 불 키는건 오히려 제가 그런성향이라.. 뜨끔.. 근데 신경질은 공감갑니다(....)
더원 15-02-23 16:32
   
이해되는 행동을 기대하지말고 받아들이세요.
아니면 독립해서  따로 사는 수 밖에는...
빨간사과 15-02-23 16:32
   
당장은 고치기 힘들어 보이네요;

동생분이 고생 많이 하실듯ㅠ_ㅠ

물론 다 그런거는 아니니... 누나분 입장에도 어두워서 그런 경우라면

불 빛이 밝은 걸로 바꿔 보는건 어떨까요 led 형식으로 라든지
오순이 15-02-23 16:35
   
그 정도는 중간정도 가지 않을까요. 좋다는 소리가 아니고요. 개념없고 게으르고 낭비하고
요즘 다 그러죠. 뭔가 깨우치면 없어지겠지만 저런 경우는 흔하다 싶습니다.
없어서 그런지 그런 누나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파론 15-02-23 16:37
   
많은분들께서 짧은시간에 많은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이thㅡ 15-02-23 16:41
   
집에서 쫒겨나봐야 정신차리지.
동그랑땡 15-02-23 17:02
   
부모님께 삿대질이라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아마도 성장 과정에서 저런 행동들이 묵인되었을걸로 사료되는데
이미 장성 했다면 고치기 힘들겁니다.
부모님이 딸을 분가시키는게 좋을 듯 싶은데요.
체감이 와야 조금이라도 바뀌더라구요.
본인이 직접 본인 인생을 책임지고 살면서도 그런 행동을 한다면
뭐 별수 있나요 쭉 그렇게 살아야지요.
푼수지왕 15-02-23 17:03
   
엄마한테 삿대질이라...  더러운건 둘째치고 그건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더원화이트 15-02-23 17:04
   
어머니에게 시비걸지 말라고 삿대질이라.....

몽둥이로 절라 패버리삼....아주 개패듯이 병x신 안될만큼 패야 버릇 고쳐짐..
오투비 15-02-23 17:06
   
누나가 평소에 스트레쓰를 많이 받나보네요 ... 사회생활에 억눌리다보니까 집에서 그러는시는거같은데 ...
가가맨 15-02-23 17:07
   
여자들은 결혼해서 바뀌거나..

그때 그나마 시어머지빨로 안바뀌면...

애낳고 바뀝니다..

특히 요즘 아토피같은거 달고사는 애들이 많은데...

완전 싹바뀜...

그때도 안바뀌는 소수의 경우는 뭐 답없구요...

남자애들처럼 결혼해서 놈팽이짓 계속 하는거랑 같은거라...남이 봐서는 모르겟저
가생이만세 15-02-23 17:18
   
고생이 많겠습니다...
끄으랏차 15-02-23 17:27
   
일이 뜻대로 잘 안풀리고 있고 겁이 많은 성격이네요.
그런 상황이라면 저런 성향을 보일수 있습니다.
몽골메리 15-02-23 17:38
   
님의 누님은 정상으로 보입니다만,
부모님께서는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죄가 있는 것 같습니다.
     
TheCosm.. 15-02-23 18:13
   
:3c? 이건 무슨 소리죠...?
현진쒸 15-02-23 19:20
   
고생이 많겠어요..
당근당근 15-02-23 19:49
   
에혀.....
결혼 전 - 어머니가 전부 치워줌....
집안 하루에 청소기 2번씩 돌림 걸레질 2번...

결혼 후 - 마눌님 왈 : 난 청소 안하고도 살 수 있어!!!!
            보다 못해 제가 합니다.....
           
쌍둥이 출산 후 : 열심히 합니다.. 안하면 쓰레기장 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누나가....... 더럽고 게으른 인간입니다!
하이니 15-02-23 19:52
   
보통 성인여자가 다 파론님 누나같다면...ㄷㄷ
그냥 누나분께서는 좀 게으르고 신경질적인것 같네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취업이라던가, 아님 직장문제 라던가
뭐 원래 사람 성격이 다 다르듯이 케바케죠
누나로 인해 여자에 대한 이상한 편견이 생기지 않아야 할텐데요ㅎㅎ
멍게 15-02-23 20:03
   
아무리 그래도 애가 태어나면 합니다
특히나 미취학 아동이면 아주 극성이죠
푼돈 15-02-23 20:44
   
원래 정리못하고 더러운 사람은 결혼해도 더러워요.
청결이나 위생문제도 다 생활습관이라 고치기 힘들죠.
더러운걸 떠나서 , 엄마한테 삿대질한다는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말다툼같은건 있을수 있지만, 삿대질이라니...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