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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3 14:14
수학은 중요합니다
 글쓴이 : 디자이너
조회 : 1,148  

어떤 사람들 보면 고등학교에서 왜 어려운 수학을 가르치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있던데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정말로 기초적인 것들입니다

고등학교때 미적분 마스터못하면 대학가서 고생하는 학과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공계 학과 대부분이 미적분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고요

경영학과 경제학과등 문과대학들도 고등학교 수학을 기본으로 요구합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이며 교향, 상하수도 시설들도 전부 수학을 바탕으로 설계되는 것들이며

컴퓨터등 전자기기들은 더욱 말할것도 없는 것들입니다

의약품 및 기계설비들도 수학이 및바탕이 되서 설계가 이루어지고요

이러한 수학은 미적분 및 행렬등은 기본으로 해야하는 것들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것보다 수학을 바탕으로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과생이 배우는 수학 1은 그야말로 사람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고요

이과생이 하는 수학 2 도 이공계 대학에서는 눈감고도 할 수 있을정도의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 수준임을 알았으면 합니다

수학 없이는 현대 사회에 존재 할 수 있을만한 물건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유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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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wq 15-02-23 14:20
   
이게 이상한거 아닌가 대학에서 필요하단 이유만으로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배워야 한다는 건데 고등학교는 그냥 대학 가는 수단일 뿐인건가
     
나그네21 15-02-23 23:48
   
실생활에서 보이지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적분이 실생활에서 사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우리가 배우는 형태는 아니지만 대학 수학과에서 배우는 고등수학이 오히려 고교때 배우는 수학보다 실생활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아이러니..
대학 고등수학 배우고나면 고등학교때 배우던 수학이 무슨 산수처럼 느껴지는...
신규유저 15-02-23 14:21
   
단순히 입시시험만 으로 한정하면 그렇겠죠
식쿤 15-02-23 14:22
   
수학과 기초과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고 또 강조를 해도 모자랄 지경이죠.
반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들이 얼핏 봤을땐 실생활에서 그닥 유용성을 못느끼다보니 '우리가 이걸 배워도 쓸데가 없잖느냐' 라고 푸념하는 사람들도-주로 그 수학교육 과정을 밟고 있는 고등학생들-많이 보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만해도 미적분 이게 어디 쓸데가 있다고, 하면서 투덜거렸는데 정작 본인이 공돌이가 될 줄이야...
더원 15-02-23 14:25
   
그런데 사실 이렇게 보면 어디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학문이 있나요..
다 중요하고 다 의미가 있으니까 배우는것..
성가심 15-02-23 14:29
   
수학이 그냥 대학진학을 위해 쫓기듯 배우는 사람에게는 쓸모 없는 학문이지만
진지하게 접근 하면 모든 논리적 사고의 기본이 되는 학문이 수학입니다
수학에 쓰이는 기호와 숫자, 개념들을 언어로 대입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한층 더 논리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나그네21 15-02-23 23:49
   
철학 / 논리가 수학에서 시작했죠.
우리가 잘아는 연역법 / 귀납법  수학연산의 한 형태일뿐이죠.
몽실통통 15-02-23 14:30
   
세상에서 성공이나 발전하는 제일 중요한 기본요소중 하나가 단순화시키는 것입니다.
다른말로 이야기하면 패턴을 찾아서 나열하고 조합하는 능력인데 이게 모든 분야에 해당하는 것들이죠.

이러한 능력은 수학을 통해서 어느정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근간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수학능력에 따라서 값어치가 달라지죠.

사실 영어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수학입니다.

동양이 서양에 뒤진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수학이 뒤졌기 때문입니다.

사회에서 자신이 어느정도 이상의 몸값을 하고 싶다. 그러면 수학능력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미분적분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인 것들입니다.

현대사회는 수학의 사회입니다.
멍게 15-02-23 14:32
   
고등학교 과정에서 미적분을 배워야한다는게 꼭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사실 인문계열 중에 한문 단어들이 많아서 한문 알아야 하니깐 한문뽕에 미친사람들이 주장하듯이 한문교육을 영어 못지않게 해야할텐데 그건 또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현대 학문들이 죄다 서양에서 온 것이고 라틴어를 알면 좋으니 라틴어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멍게 15-02-23 14:35
   
많은 분들이 대학은 공부할 사람만 가고 미국이나 유럽식으로 정말 대학과정이 힘들어야 한다라고 보실텐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과정이 지금보다 쉬워지고 대학교가 미친듯이 어려워서 못 버텨서 나가고 해야 할텐데 교수라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빡시게 하기 싫으니 안하죠.
마즈다 15-02-23 14:37
   
문과졸업생 몇몇 알고 있지만 수학따위 때려친지 오래-_-;;

음악예능으로 간 내 동생도 수학하고는 광속거리 정도 떨어져있고... 이과는 중요한게 맞음. 단 미리 배워두면 편하지만 어차피 다시 배우는 수준임(물론 이 경우엔 확실히 이득이라고 생각하긴 하더라...)
깐토나 15-02-23 14:41
   
아니죠. 미적분같은건 대학에서 수학이 필요한 과에서 배우면 되는겁니다. 선진국들도 고등학교 과정중에 미적분안배우죠. 애당초 월급쟁이가 상하수도 시설의 설계도면을 왜 알아야합니까?
     
영혼의한타 15-02-23 15:07
   
그런 생각 때문에 7차 교육과정에서 문과의 수리 나형 교육과정에서 미적분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본미적분으로 다시 포함되었습니다.

문과에서도 수학을 사용하는 과목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경영 경제 회계 등은 미적분이 없이는 수업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때문에 교육 현장의 교수님들의 요구에 의해 미적분이 다시 포함된 겁니다.

그리고 그런 논리라면 고등학교에서 모든 과목이 축소되어야 할 것입니다.
영어는 굳이 외국에 나갈 사람이 아니면 배울 필요가 없으므로 알파벳을 읽고 쓸 정도면 되는 거고
국어도 한국어니까 맞춤법이나 제대로 익히고 문장을 쓰고 읽을 줄만 알면 되는 겁니다.
그정도만 해도 살아가는데에 아무 지장 없습니다.
          
나그네21 15-02-23 23:51
   
미적분은 수학이 아닌 우리가 사고하는 형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알고보면 미적분을 아는 사람과 아예 모르는사람의 행동이나 사물파악 방식이 바뀔수 있습니다.
깐토나 15-02-23 14:41
   
수학은 수학이 필요한 직업과 그 직업에 관련된 학과에서만 심층적으로 공부하면 되고, 일반인들은 그런거 몰라도 직업에 상관이 없죠.
영혼의한타 15-02-23 14:49
   
수학을 모두 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대학에 진학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최소한 미적분까지는 해야합니다.
모르면 수업을 따라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학을 쓰지 않는 인문계열 학과는 대학 진학한 후 수학이 더이상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 때 수학을 그만하면 되는 거죠.

그리고 고등학교가 고등학문을 배우는 학교인데 수학을 깊이 배우지 않아도 된다니요?
그럴 거면 그냥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애들한테 방정식까지만 배우게 해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고등학문을 배우기 싫으면 중학교 졸업만 하면 되는거죠.

현대사회의 기반은 자연과학입니다.
자연과학에서 쓰는 공통언어가 수학입니다.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죠.
kwan 15-02-23 14:49
   
미적분 몰라도 세상사는데 문제가 없습니다만,
미적분 개념과 감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물을 보고 이해하는데 차이가 많습니다.
     
깐토나 15-02-23 14:50
   
어떤 차이가 있는데요?
julie 15-02-23 15:00
   
어느정도 공감.. 제 동생이 실용음악 하는데, 화성학이나 리듬 같은걸 배울 때 수학같다고 하더군요.. 작곡할 때 수학 잘하는 애들이 작곡도 잘할거 같데요..
     
깐토나 15-02-23 15:03
   
동생분이 비유한걸 가지고 수학같다니요 ㅋ화성학이랑 수학이랑 전혀 다릅니다. 다만 난이도가 화성학이 수학처럼 높아서 착각할만하지요.
크릉 15-02-23 15:01
   
수학, 한자, 영어, 국어, 역사, 예체능

분명 중요합니다.

이과 문과 나누듯이

국어1, 2, 3 나누고 수학도 1, 2, 3 으로 나누고

다른 과목도 3 개정도로 전부 나눠서 분배 시켜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이외에는 기본만 하고 넘어가는 거죠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느냐??

아뇨 제생각은 달라요

예전에 과학기술 관련해서 사람들 모아 놓고 사기친 기업들

주가만 뻥튀기 하고 들고 날라버린 기업들 몇번 봤습니다.

과학을 알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친짓을

많이들 속더군요

특히 공무원 출신이나 기타등등

앞으로 미래는 과학에 의해서 변화될 겁니다.

새로운 기술도 새로운 문화도

20년전만 해도 포토샵이나 그래픽 툴을 이용해서 그림그리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

지금 우리가 배우는 수학과학이 1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내요

예전에 할머니가 한글을 읽을수는 있지만 쓰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한글을 못쓴다고 사는데 지장이 있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말티즈 15-02-23 15:22
   
근데 상대성이론 미적분 죽어라 배웠었는데 사회나가선 써먹을일이 아예 없더군요;;
아케마 15-02-23 15:42
   
수학뿐 아니라 다 중요하긴한데 우린 너무 쓸데없이 많이 깊이 들어가서 양만 많지 그 과목 본연의 기능은
못하고 문제푸는 스킬만 배운다고 생각되네요. 그 과목 전공이 아니라면 사실 기억에 남는건 별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