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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6 23:17
현지에서 먹힐까 봤는데요
 글쓴이 : 산다라박
조회 : 1,519  

할머니랑  손자가 두번나왔는데  손자는 덮밥싫다고 깐풍기 먹다가 할머니가 덮밥맛있게 드시는거보고 먹고싶어하니 할머니가 배부르다시며  스윽 손자앞으로 다 밀어주시네요 히잉 할머니 ㅠㅠ
또 다른 할머니는 옆에 앉은 손자랑 나눠드시는데 다른그릇에 밥조금이랑 고기3점중에 1개만올리시더니 그건 본인앞에두시고 양많은건 손자에서 내미시는거보고 돌아가신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이 왈칵 ㅠㅠㅜ 할머니 히잉흐유
한국이든 중국이든 우리 할머니들의 사랑은 다같은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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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엄하다 18-11-06 23:20
   
재밌게 보고있는데 주말에 요번회차 봐야겠군요.
이런 스포 좋아요.ㅋ
winston 18-11-06 23:21
   
할머니가 최고예욧!!
고1때 새벽에 라면 끓여주신거 잊지 못해요
마비와서 한 팔이 불편하셨는데.. ㅠㅠ
HHH3 18-11-06 23:22
   
멀리 볼 것 없이 우리 부모님도 할머니 할아버지신데 손자손녀에게 하시는 게 똑같음.
다 퍼줌.
booms 18-11-06 23:22
   
ㅠㅜ 그런거 보면 할무니 생각많이 나요..
냐옹냐옹 18-11-06 23:24
   
저도 그 방송보면서 중국사람들 넉살이 좋다고해야되나, 자연스레 합석해서 술렁술렁 대화하는게
신기하면서,그런점이 나빠보이진 않았네요.
     
헬로가생 18-11-06 23:29
   
지나가다가 맛있냐고 남의 젓가락으로 남의 음식 집어 먹음...  -_-
          
이렴 18-11-07 00:56
   
남의꺼 먹는건 본 적이 없는거같은데요, 일행이었던 사람 빼곤 ``?
다들 묻기만 하던데
아날로그 18-11-06 23:27
   
초딩 여름방학 때.....시골 할아버지 댁에 갔는데.....
손자들 왔다며....할머니께서 정성껏 내어주신 음식.....
오이채를 얹은 " 우뭇가사리 콩국 "....

편식없이 왠만한 음식 다 잘먹었었는데도....
도시에서 살다 처음 접해서 그런지.....안 먹는다며 떼쓰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께....너무 미안한 심점...(얼마나 속상하셨을까?)

나이 들어서는....없어서 못먹는 음식...." 우뭇가사리 콩국 "
     
헬로가생 18-11-06 23:29
   
울 아빠가 여름이면 시장에서 진짜 맛있게 드셨다고 하더군요.
          
아날로그 18-11-06 23:31
   
아...저 얘긴....울 당숙아재 일화예염~

쌈장 18-11-06 23:32
   
맞아요. 손자 손녀 생각하는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죠.
저도 방송보고 훈훈하면서도 할머니 생각나서  짠했네요.
달빛총사장 18-11-06 23:58
   
한국의 7,80년대 정서가 중국에~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