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간부라는 사람이 위안부상은 철거되어야 하며
위안부 문제의 본질은 한국 좌파의 음모라는 인터뷰 기사가 나왔군요.
나이 꽤나 자신 양반인듯 한데, 올바른 역사의식은 고사하고
일본 우익의 사상을 그대로 떠받들어 똘마니 역할을 하고 있으니 말세인가 어리둥절 합니다.
민단 간부라면 재일한국인을 대표하는 그런 자리일텐데,
한국인을 위해 일하는지 일본인을 위해 일하는지 우선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의 대일 노선에 정면으로 뒤통수 치는 일인데다가 독도 문제로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크고,
철저히 일본 우익의 논리에 동조하는 것으로서,
어떤 조치가 반드시 취해져야 마땅한 중대사건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