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고 뭐고 없이 그냥 "만약에" 시츄에이션입니다. 일본이 또 다시 침략전쟁을 일으킨다. 우리와 붙는다. 우리가 이긴다. (뭐 그럴리 없다느니, 미국이 어떠니 이런 토론을 하려는 게 아니니 우선 참아주시고)
제가 하고 싶은 질문은 님들이라면 전쟁 후 종전조건을 어떻게 하시고 싶으신가요?
저라면 당장 생각 나는 게.
1. 히로히토 밑 모든 전범들 부관참시 2. 우리나라에서 갖고 간 (혹은 구매한) 모든 유물 밑 문서 반납 3. 야시꾸리 신사에서 모든 2차대전 전범 위패를 없애고 군국찬양 박물관 밑 시설 없애버림 4. 현 일왕의 과거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일왕제 없애버림 5. 헌법에 일본과거사를 적어 놓고 자위대도 없애버림 (원래 그랬던 거처럼) 6. 일왕보물고와 무든 고무덤 발굴 (문화제를 훔쳐오는 게 아니라 우리 역사와의 관계를 밝히려) 7. 본전쟁 밑 일제시대 때 모든 약탈에 대한 보상 + 이자. (나무 훔쳐간 만큼 뽑아옴)
이것 저것 고려하지 않자니 일본에 이겼다는 것은 무조건 항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아닌가요.
무조건 항복이라면 종전 조건이 없는 것이고 일본을 점령해서 무기한 식민지로 두고 생각해 봐야 겠네요.
일제 36년은 36년후에는 독립이 된다는 가능성도 없이 무기한이라는 예상 때문에 유지된 것이지 일제가 36년 했으니 우리도 36년이라 못박고 시작하면 통치가 불가능합니다.
식민지가 전혀 고려 안된다면
위의 사과, 문화재, 자위대 폐지 등은 필요하고 일제시대 보상보다 제일 큰 것이 전쟁비용 보상일 것 같네요.
침략에 의한 전쟁이기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 일정부와 그와 관련된 조직들을 완전 제거시키는게 최우선의 일일테고.. 또한 전쟁에 대한 막대한 전후보상금의 요구. 앞으로 최소 50년정도 일본은 한국정부의 관찰,감시 아래 운영. 솔직히 마음 같아서야 우리 조상님들이 당했던것처럼 원숭이ㅅㅋ들 보이는대로 몰살시키고 노예로 부리고 싶지만 우리는 일본원숭이와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안됨.
현재에도 전쟁에 이겨서 땅따먹기하는게 가능한가요? 뭐 명분은 좋지만,,, 이긴다면 기껏 할수있는건 제생각엔 먼저 전쟁을 일으켰으니 그냥 자위대 폐지, 전쟁에 대한 책임 추궁, 막대한 배상금정도가 좋을꺼 같음,, 식민지나 역사적 문제까지 더한다면 정말 감정적으로 접근 하는거 같네요.
작성일 : 15-02-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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