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외무상이 회견에서 언급한 ‘일본 정부의 책임’이라는 표현은 이른바 ‘사사에 안’이 제시한 ‘도의적 책임’에서 ‘도의적’이란 한정어를 떼어낸 것이지만, ‘법적 책임’ 인정을 명시한 것은 아니다. 위안소 문제에 관여한 주체로 ‘일본 정부’나 ‘일본군’이라 적시하지 않고 ‘군’이라고만 표현한 문구도 일본 쪽의 해석 여하에 따라선 논란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합의는 전시 일본 정부·군이 위안소 제도를 운영한 사실과 이런 사실이 전시에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반인도적 국가범죄임을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피해자 할머니와 정대협은 물론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식을 회피·우회했다."
이성은 없고 감성만 남아서겠죠.
일본이라는 이야기만 나와도 합의하면 친일파되는 세상입니다.
일본 수상과 일왕이 위안부 할머니 앞에서 석고대죄해도 용서못한다는 겁니다.
피해자가 용서할때까지 용서된게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개인 강점인 것이지 국가 대 국가의 일에서는 이성적인 정리가 필요한거죠.
결국엔 할머니들 모두 돌아가실때까지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못 받게 되는 결과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 정부의 책임을 정부가 왜곡하고 깽판치고 있는뎁쇼?
그리고 댁이 친절하게 빨간줄 친 내용.. “군에 관여하에” 이걸 보고도 아무 생각이 안드나요?
엄연히 위안부 문제는 “군의 주도하에” 이뤄진 만행입니다.
군의 관여? 그럼 주도한 세력은 누군데요?
관여라는 단어를 들먹인 시점에 이미 주체는 사라진겁니다요 이냥반아 ㅉㅉ
그리고 15년 12월 28일에 합의문 발표하고 다음달 18일에 아베가 지 입으로 위안부는 강제성이 없었고 전쟁범죄 증거가 없고, 한일 합의가 위안부 관련 전쟁범죄를 인정 하는건 아니라고 공식발표까지 했는데?
일본이 인정 했다고요? 풉 ~
피해자는 모르고 있는데...
동네 반장 아줌마가 내가 가해자와 합의했고
합의금 받아왔다고 떠드는 꼴이죠.
피해자 할머니가 사과 받은적이 없는데 아베는 누구에게 사과했음?
변호사가 가해자와 합의를 이끌어 낼때도 피해자와 상의후에 동의할 경우에만 합의를 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합의내용 물어본적 있던가요?
언제 할머니들이 돈 필요하다고 했어요? 정부가 저따위 합의를 지멋대로 해버리면
수십년동안 사과 한마디 듣기위해 매일 시위현장에 나가있는 할머니들 고생은 뭐가 되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걸 하자는거잖아요
위안부가 있었다는걸 인정하고 총리가 공식 사과 그리고 그에 맞는 보상
위안부가 있었다는거부터 부정하잖아요. 일본은...
그리고 위에 내가 썼지만 10억엔은 배상금이 아닌 거출금으로 명시되어있습니다.
거출금이 뭔지 아시죠?
개발도상국에 인도적 지원을 해주는 돈을 뜻하는겁니다
이 돈의 뜻만 봐도 일본은 위안부를 인정 안한것입니다.
이런 글 작성하는 사람은 공감능력이 없는 사이코패스인가 사회성이 하나도 없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궁금.. 사과도 없고. 국가단위로 성범죄를 저질럿다는 인정도 없고. 피해자는 배제하고 지들끼리 합의한걸 왜 문제가 없냐고? 나참나... 모 기업 공장에서.. 공장환경 때문에 피해자들이 발생했는데 회사측은 공장환경으로 인한 피해 사실은 인정은 안하지만.. 쨋들 피해자에게 사과는 한다고 하더군요...//////////이러면 글쓴이 논리대로 라면 사측은 할만큼 한거겠죠?
인정도 없고. 사과도 없지만 도의적으로. 미안하다는게.. 진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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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여년이 지나서 공장환경이 문제였다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앗고.. 나중에 보니.. 회사측은 공장환경이 문제라는걸 10여년전에도 자체적인 조사로 알고 있었죠......
합의 당시에는 일단 생각하기 나름이었는데 합의 이후에 일본이 합의 의도를 대놓고 말해버려서 다 틀어졌죠. 그 이후에 불가역성이네, 이면계약이네, 사과와 배상이 아니라 여성인권기금이네, 할머니들 다수는 어떤 합의고, 돈인지 몰랐네 등등 문제가 터져나왔고.. 한일협정부터 꼬인문제가 다시금 터지는 계기만 되었을뿐.. 결국 섣부른 합의가 문제를 키운꼴이죠. 그냥 위안부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분이라면 합의를 들먹일 필요도 없고. 위안부가 전쟁성노예 피해자라 보신다면 일본이 그걸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쉽게 아실텐데..
물론 개인적으로는 애시당초 이문제로 일본에 돈을 요구하거나 준다는 돈을 받는 것 자체가 모두에게 모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 않았으면 했던 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