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을 위한 저가 담배는 안나옵니다. 저가 담배가 나온다면 담배값 인상의 이유를 자기부정하게 되지요. 그냥 부자 증세 안하고 세금 벌려고 흡연자에게 핑계되고 증세했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담배값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노인은 부자노인이 아닐껍니다. 저소득 노인이겠지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담배세는 정액을 올리고 담배 구입시에 낼수밖에 없는 간접세입니다. 세계적으로 흡연율은 저소득층이 더높다는게 일반적 상식이고 담뱃세는 서민 증세일수 밖에 없지만 국민건강증진이란 명분으로 밀어붙힌건데 저가담배는 국민건강증진의 명분을 자기부정하게 되는거죠. 저가 담배의 출시는 국민건강증진은 사라지고 서민증세만 남게 되니 선택할수 없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노인층+빈곤층(소위 블루칼라계층)입니다. 이들이 새누리의 핵심 지지 기반인데... 담배 때문에 민심이 상당히 안 좋긴 합니다. 현시점에서 노인빈곤은 사회적으로 아주 큰 문제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노인층=빈곤층... 절대 지지기반이라 먼가 달래기용으로 액션을 취할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