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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7 02:22
미국의 라이브 기계들
 글쓴이 : ByuL9
조회 : 695  


언제쯤 이런 음향으로 음방이나 시상식을 볼 수 있을런지... 
뭐 그 전에 라이브 하는 애들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ㅋㅋ 


최종보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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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ator 18-11-07 06:50
   
이게 한국에서는 힘든게...ㅋㅋ
일단 가수 퀄리티는 배제하고(충분히 한국에도 훌륭한 가수들이 존재 하니까요.ㅎ), 미국같은 경우 대형 공연이나 행사를 따로 녹음, 혹은 중계 믹스를 담당하는 Remote Production이라는 개념이 꽤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발전해 왔거든요.
반면 한국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늦게 이 개념을 받아들였어요.
한국도 오래전부터 OB Van 방송국에서 굴리고 있지 않았냐 하시겠지만, 일단 최근까지도 한국 방송국들의 음향믹스 성향이 엄청나게 보수적이었다는 점.. 그리고 과거 OB(Outdoor Broadcast)라는 개념과 요즘 RP(Remote Production)라는 개념차이가 존재 한다는 점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뭐랄까.. 과거 야외음향을 PA(Public Address) 단어로 퉁쳤다면, 요즘은 공연음향에 특화된 음향을 SR(Sound Rainforcement)라고 특화해서 부르는것과 마찬가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좀더 “음악”에 촛점을 맞추고 특화된 개념이 RP라는거..
아직 한국은 RP개념을 받아들인지 얼마 안됐습니다. 사실 RP개념을 받아들일 환경도 안됐고요.
뭐.. 차츰 나아질껍니다. 한국 방송국놈들이 받아들이는걸 꺼려해서 그렇지 한번 받아들이면 엄청나게 빨리 실력이 올라가거든요.
기성용닷컴 18-11-07 08:02
   
흐... 정말 대단하네요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