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피디 아님? 편집의 천재라던데..

ㅋㅋㅋ자막이 아주 찰지더라고요

삼시세끼 편집자막보다가
정글의법칙 이랑 1박2일 편집 자막 보면..
안습입니다.ㅋㅋ 어거지로 웃기려드는 자막 ㅠㅠ

처음에 느낌표였나 하는 예전 예능에서 강조의 의미로 예능프로로서의 자막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게 무도를 거치면서 자막자체가 아예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기 시작했고
무도외에는 딱히 자막으로 재미를 보는 방송이 없어 유일하나 했더니
삼시세끼가 자막으로 좀 터뜨리더군요
근데 좀 드립을 너무 남발하는 감은 약간 있네요.

자막 은 음  PD 아니면 작가 겠죠.. 흠;;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노력이 엿보이네요

예전에 나PD가 1박2일할때요 자막 넣어주거나 폰트색입히고 이런거 하는 엔지니어 있구요...보통

메인PD가 옆에서 대사처줍니다 이렇게 넣으라고 방송만드는 특집? 이런거에서 본적있어요

원래 메인PD가 하는일이라고... 나영석PD 작품이 맞을겁니다.

갠적으로 나피디 자막센스 1박2일때부터 유치하다고 생각함.
전 mbc쪽 예능 자막들이 센스있고 재밌던데

보통은 메인 피디가 총괄하고 조연출이 편집과 자막을 담당합니다.
조연출이 자막까지 담당하는이유는
촬영테이프가 엄청많은데 그걸 편집하는 사람이 조연출들이라서
느낌을 살리는것은 당사자가 가장 잘아니 자막도 같이 담당하게 되는 겁니다.

다만 조연출도 경력에 따라 서열이 있기 때문에 가장 경력이 많은 조연출이 가편집을 하고 총괄피디에게 검사를 받는  구조입니다.
편집과 자막은 메인피디가 가편집전에 작가와 상의후 가이드라인을 일단 정해줍니다.
삼시세끼정도면 메인피디1명에 조연출 3명정도 붙습니다.

저는 자막만 별루던데요..좀 억지스러운 느낌들 들고..자막은 진짜 별로

오히려 자막 참 뭣같이쓰네하고 보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