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건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죠
임금 차이가 있을까요?
지금 인력시장에서도 외노자와 한국인은 동일임금입니다
외노자 대우가 좋은건 한국만한데가 없죠
평등한건지 자국민 대우가 안좋은건진 씁쓸하지만 개인 판단에 맞기더라도
저 말은 외노자와 자국민이 다른 일본에서 나올만한 생각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 말이 맞을려면 우리나라 기업이 북한에 상주 할때나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그러나 실제로 예상을 해보자면 북한이 개방 개혁으로 갈경우 남한기업만 유치하는게 아니라는거죠.전세계 기업들에게 문을 다 열어줄겁니다.더군다나 중국의 경우는 전략적으로 북한 경제 잠식할려고 국가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할 가망성이 많음.북한경제를 중국자본이 잠식해서 좌지우지할려고 들겠죠.북한의 개방개혁은 단순히 자본주의를 받아들이는것보다도 국가간 전략적으로 덤빌 가망성이 많기때문에 골치아픈문제죠.
거대한 침체 라는 책에 거시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지난 세기의 경제 발전의 흐름이 나와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존의 세계는 버려졌던 토지의 개발, 대중들의 고등 교육, 산업화 등 쉽게 성공시킬 수 있는 자원들을 순서대로 거치면서 경제 규모를 키워 왔고
현대는 정보화 단계로 와 있는데 이 정보화 산업은 규모에 비해 고용이 적기 때문에 몇몇 성공자에게 부가 편중되고 현재의 경기 침체가 왔다는 주장입니다.
이 논리가 맞다면 북한은 교육 수준은 있지만 미개발된 인프라가 많고 아직 산업화 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잠재적 성장 가치가 높은거지, 단순히 임금이 저렴한 것에 통일의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