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북쪽 도서관에 올라온 팬아트인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짤이네요.
어쩌면 정은이도 유학물 먹어서 나름 글로벌 시대의 북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해봤을테고..
다만 생존과 권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대의 노선을 답습했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폐쇄된 북한을 양지로 올리고 싶은것도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마침 기회가 문통이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하며 더욱이 천조국 트럼프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모습에서 우회적으로 자신의 구상을 맡긴건 아닌가 싶습니다.
회담중 자신을 계속 낮추는 지칭을 하는것을 보면..
또한 그런 김정은의 두려움과 불안감에 대한것을 캐치한 문통이 편안하게 대해주며 우산이 되어주고..
그리고 김정은이 생각하는 개혁개방에 대한 소스를 USB에 담아준것은 아닐까 싶네요.
즉.. 북한의 현 상황에서 앞으로 개혁개방을 통한 안정적인 북한의 미래를 그려준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속에 인프라와 더불어 남한과 북한의 서로 부족한 점을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채우며 동시에 북한의 경제를 급속하게 발전시켜 아시아의 누구도 부럽지 않은 국가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청사진을 담아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신뢰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한국이 있는데 굳이 영토와 권력을 노리는 중국이 그 어떤 지원을 해준다고 김정은 입장에서는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석유가 아니라 그 이상의 수많은 지원을 중국이 해준다해도 김정은은 결코 남한대신 중국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축출하고 김정남을 내세워 허수아비 정권을 세우려 했던 중국을 ... ??
왕이가 아니라 시황제가 직접 온다해도 절대 .... 우리 한국 정부보다 우선하지 않죠.
국제사회는 아무리 큰 파이를 던져도 그 신뢰성이 담보하지 않는다면 절대 쉽게 국가적 동맹의 관계를 형성하기 힘들죠.
이미 북한과 중국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것이고.
문통이 전세계에서 받는 존경과 신뢰 자체가 김정은에겐 최고의 후원과 같습니다.
아마도 20년즈음 후에는 북한이 우리 경제의 최소 70% 이상의 단계에 들어서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때 즈음 정말 문통에 근접하는 진실된 대통령이 나온다면 양국이 하나되는 평화통일도 이룰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