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日 최대 디스플레이사 JDI와 공장 설립…1.9조 투자"
애플과 일본 최대 디스플레이 회사 재팬디스플레이(JDI)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지에스엠아레나 등 외신들은 일본 현지 언론을 인용해 애플과 JDI가 일본 이시카와현에 2천억엔(약 1조8천600억원) 규모의 공장을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아이폰6에 적용되고 있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의 디스플레이 등 애플 기기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JDI의 이런 움직임을 두고 최근의 실적 부진과 자금난의 타개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 JDI는 애플에 대한 매출이 급감하고 중국이나 대만 업체들의 물량 공세에 위기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같은 위기 상황에서 애플과의 연합작전을 통해 터닝포인트를 노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해설 : 한마디로 실적부진에 몰린 jdi가 애플 전용 하청공장이 되겠다고 자청하고 애플에 고개숙이고 들어가니 안그래도 대히트로 폭증하는
아이폰 액정 물량 공급시설을 대폭 늘려야하는 애플로선 마다할 이유가 없겠네요..
美 애플·테슬라·SNS 주가 동반 껑충...나스닥 5000 눈앞
20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나스닥지수 5000선 돌파 기대감도 높아졌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129.50달러로 0.82% 다시 올랐다. 130달러선이 눈앞이다.
해설 : 애플의 주가는 129달러를 돌파해 130달러선 진입을 목전에 두며 시총으로는 한화 825조원을 돌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