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일제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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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은 해가 거듭될수록 마각을 드러내고 있는 현실로서
이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와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나 장래를 준비한다는 견지에서 의견 하나를 내봅니다.

일본이 예상치 못한 전략적 접근이 전제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독도 침략을 기정사실화 했을 때에는 이미 한국은 어려운 상황,
일본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적절한 타이밍을 노릴 때입니다.

경제와 외교면에 있어서도 다각도로 압박할 것임은 명약관화.
이 구도를 깨기 위한 파격적 접근으로 난국을 헤쳐나간다는 개념인데,
우선 일본이 독도를 점거한다고 할 때,
미국은 경제 몰락에 가까운 위기 상황일 가능성이 농후하고
일본의 과욕을 눈감아주는 댓가로 현실적 실리를 추구할 수 있다 봅니다.
이때에 미국은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축소돼 지역 분쟁의 방관자로 남게 될 공산이 큽니다.
일본은 아무래도 이때를 노릴 것입니다.

이런 관점을 전제로,
파격적 접근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생각해 보면,
역시 일본의 과거의 적,
현재에도 일본과 잠재 적국으로 대치하고 있으며
영토 분쟁에 직면하고 있는 러시아와의 협력이 중요한 키포인트가 된다 판단합니다.

독도는 사실상 일본에게 사활이 걸린 군사 요충지로,
대륙세의 남하를 사전에 감지하고 경보해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군사기지로 활용가능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러시아 역시 그만큼 독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높은 가치를 두고 있음이 명백하다는 뜻도 됩니다.
독도가 일본에 넘어가면 러시아의 국가 전략자산인 블라디보스톡 부동항이 실제적 위협에 직면하므로,
러시아가 이것을 제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임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결단만 내리면 상호 협력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 된다는 견해에요.

이때 가공할 위력의 러시아 해군 함대와 전투 폭격기들이
무력시위성 공동 작전과 훈련을 한국과 함께 한다면
일본으로서는 국가적 사생결단을 내리고 독도에 발을 디뎌야 하는 것으로,
모험을 강제하는 꼴이 되어서 독도 침탈 작전은 폐기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일 그럼에도 과욕을 자제하지 못하고 덤벼드는 경우를 가정해,
다음과 같은 특단의 대책을 미리 짜두고 외교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점은 전선을 4등분 하는 개념입니다.
4등분 하면 일본은 공자의 위치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자연발생하게 되고 이는 전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섬이라는 특수성을 역이용해 사방에서 공격해버리면 일본은 도리어 수세적 위치에 놓여
본토 방어에 막대한 전력을 투자해야 하므로,
공세적 전력 투사에 커다란 출혈과 불안요소를 강요받게 되는 것입니다.

독도와 대한해협 근해, 태평양과 러시아령 북방4개섬을 4등분해서 개념을 짜야합니다.
태평양 바다는 대지 타격이 가능한 잠수함으로 은밀한 작전을 수행토록 해야 하며,
북방4개 섬에는 러시아와 협력해 신속원정군을 파견할 수 있는 기지를 물색해 유사시 대처가능하도록
임차 계약이라든가 보급에 관련된 편의를 미리 도모해 두어야 합니다.

여기에 대마도 인근에서 전선을 형성하면 일본은 독도 점거라는 소기의 목적에서 벗어나,
전면전에 노출되는 것으로, 국제 사회에서 영토분쟁과 관련한 국지전이라는 명분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단, 한국이 일본 본토에 절대로 먼저 공격해서는 안됩니다.
결국은 명분 싸움이기 때문에 이 명분을 어느쪽이 유리하게 드라이브 하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판단합니다.

아무튼, 위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몇가지 전제조건이 부합되어야 한다는 것이 선결조건이긴 하지만.
국가는 약간의 위협에도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책무가 있으므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현재와 같이, 러시아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방해 세력이 당연히 존재할 것이지만 그것이 두려워 눈치 보며 아무것도 못할 정도의 의지라면,
책임자는 양보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와 안녕을 위해 필요한 결단이다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는,
무명의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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