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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3 18:12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군사력
 글쓴이 : 프로토콜
조회 : 2,179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군사력

즉 16세기 후반 일본의 통일 직후 군사력은 세계 최강이었다고 들었는데말이죠

조선의 무능만으로 돌릴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명의 원군도 쉽사리 상대 못한 일본인데

자학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러나 패배자로써 영광없이 사는것, 그것은 매일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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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 15-06-13 18:18
   
세계 최강인데 졌어요?
     
긴양말 15-06-13 18:32
   
222
나이thㅡ 15-06-13 18: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드릴게요
주말엔야구 15-06-13 18:20
   
무능이죠
당시 왜의 군사력을 세계최강으로 본다고해도
전쟁전 많은 징조가 보였지만 전혀 준비하지 못했고
전쟁과 동시에 한 국가의 군주가 수도를 버리고
세자는 죽든지 말든지 백성은 죽든지 말든지 자기혼자 살려고
국경까지 튄점
그것도 모자라 신하들을 질투해 그들의 공을 인정하지 않은점 등등
여러면에서 무능의 극치로 전쟁이 더 힘들어진건 부정하지 못하죠
붉은밤 15-06-13 18:20
   
"16세기 후반 일본의 통일 직후 군사력은 세계 최강이었다고 들었는데말이죠"
뭐라고 하시는건지? 어디서 들으신건지?
밑에 우리나라까고 흐름이 딱 번역판인데. (번역판 아님 말고요~)
개떡 15-06-13 18:21
   
일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조선 조정의 무능함이 있었지만
만약 조선이 제대로 파악하고 무장했을지라도 오랜 내전으로 단련되어있던 일본군을 이길수 있었을지는 미지수죠.
세계최강은 오바지만;;
메렁 15-06-13 18:27
   
저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임진왜란은 이해할수있어요
그런데 임진왜란때 일본의 최신 무기를 경험했다면 정신차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 난리를 경험 하고서도 멍때리고 있다가 병합당한것이 어이없습니다
     
모래곰 15-06-13 18:41
   
수백년이  흘렀죠.
     
shrekandy 15-06-14 02:11
   
정신 차리고 당시로썬 동아시아에서 가장 눈에 띄게 군사 개혁을 했는데...오히려 일본이야말로 에도 믹부부턴 조총 재조 금지령 내리고 그랬는데요
전략설계 15-06-13 18:29
   
기병이 아니고 보병이..
걸어서 가면 어디까지 간다고..
부산서 평양까지만 가도 보급이 후달리는데.. 세계최강은 무슨 얼어죽을 최강이랍니까..

그 시절에 기병 아닌 보병으로 섬나라가 정복전쟁 나서긴 힘들죠.
잠깐만 15-06-13 18:32
   
네?? 풉...세계최강?? 웃기지도 않는 소리군요. 이건 일본 우익들도 님보고 무식하다고 할듯ㅋㅋㅋㅋㅋ세계사 공부 좀 하세요ㅋㅋㅋㅋㅋ아주 진짜 세계 최강이었던 나라들이 들으면 헛웃음 짓겠네.

명나라는 망해가는 나라였어요ㅋㅋㅋ명나라도 별볼일 없었다고ㅋㅋㅋ그리고 명나라는 조선 도와주는 것보다 조선 수탈하는 데 더 관심있었던 것 모릅니까? 오죽하면, "왜군은 얼레빗이요, 명군은 참빗이다"라는 말이 있었을까요. 일본보다 더 큰 피해를 준 나라가 명나라에요, 님아. 교과서만 잘 공부했어도 아는 사실을...
     
mymiky 15-06-13 19:39
   
왜란때 명나라가 슬슬 저물어가는 시기는 맞는데, 망하기까지는 아직 수십년 더 있어야 했습니다.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고, 사실, 명나라는 이자성의 난때문에 망했지.
청나라에 발려서 망한것도 아닙니다.
명군의 갑질과 횡포는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그렇다고 명군이 쓸모없었다고 하면 곤란하죠-.-
공이 6-7, 과가 3-4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쨎거나, 명나라의 물량빨에 대한 인정은 객관적으로 필요합니다.
조선에 수탈도, 따지고보면, 원래 군량미는 조선측에서 마련해주기로 했는데
조선이 명보다 작은 나라기도 하고, 전란중이였기에 농사가 엉망이라, 수급이 어려웠죠.
그러다보니, 봉건시대 특유의 약탈로 메꿀수밖에 없는 형편이였다는 점도 고려해야죠.
그렇다보니, 명에서 군사, 산동반도를 거쳐 군량미, 황제가 내리는 은자까지 보내오죠... 
특히, 왜란이후 각 지방 재건을 위해 조선군들은 내려보낸 것도, 명군이 상당부분 뒤에서 받쳐줬기 때문이예요.
그런점이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명나라가 힘들때, 조선에서 원군도 보내고, 명나라가 망해도
불쌍하다고 황제제사도 지내주고 도의적으로 그럴 껀덕지가 된것입니다.
세상엔 공짜는 없어요.
카카는밀란 15-06-13 18:33
   
근데 실제론 우리가진거아니에요??
     
잠깐만 15-06-13 18:37
   
지긴 뭘 집니까. 그럼, 일본이 그 때부터 한국을 가만두지 않았겠죠. 일본의 생각보다 전쟁이 길어지고 보급 딸리고, 슬슬 여기 저기서 깨지기 시작하니까 돌아간거죠. 물론 대승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에 이긴 것은 맞습니다.
Mr제로 15-06-13 18:37
   
어이가없네요. 당시의 일본 군사력이 세계 최강? ㅋ 세계 최강이면 조선에 이어 명까지 먹었어야죠 -_-
세계 최강이라는 말은 대영제국 시기에 영국이나 칭기스칸의 몽골한테나 할수있는거구요.

그리고 임진왜란때 조선이 밀린건 일본이 강했으니 그렇다쳐도 한 국가가 수도를 고작 20일만에 잃은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군사력이 어느정도 갖춰져있었다면 그렇게 빨리 수도를 잃진 않았겠죠. 그게 무능하다는 것이고,  제가 생각하는 조선의 문제는 스스로를 중국의 속국이라고 여겼다는점입니다. 마인드 자체를 그렇게 먹었다는게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는거죠.
모래곰 15-06-13 18:40
   
세계최강에서 웃으면 되나?
일단 조총이나 후에 나오는 홍이포가 서양에서 나왔는데
어떻게 최강입니까?
다만 일본의 전력이 조선에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초반에 밀린(일본도 북상하면서 괴멸적이였지만)  점은
문제가 있는겁니다.
신하들이 다 말리는데도 요동으로 도망칠 생각부터...
mymiky 15-06-13 19:34
   
조선의 주변나라라고 해봤자, 명+여진+왜  이 세개가 다인데

일단, 명나라는 여진과 왜에 비해 중요했고, 사이도 나쁘지 않았고, 동맹으로 묶여서 걱정할 거리가 없었음.
사대주의로 까는데, 그럼, 조선이 물량과 체급이 비교될수밖에 없는 명에 대들어서 까이란건가? 참-.-;;
좋든 싫든간에 조선의 안정은 명나라와의 튼튼한 관계에서 오는 것임을 부인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진 애네들도 부족별로 나뉘어져 있어, 누르하치가 등장할때까지는 명과 조선에 끼여 치이고 있었고

왜- 일본은 바다건너 섬나라라서 명이나 여진보다도 인지도 안습, 가끔식 해안가를 터는 왜구들 문제말고는
관심도 없었고, 당시 일본도 내전으로 바쁜 상태

일본은 백여년간 전국시대를 겪으며, 전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상황,
조선은 이백여년간 평화에 찌들어 탱자탱자했던 상황,
물론, 조선도 왜란전에 대비를 안한건 아닙니다. 징비록에서도 나오지만, 성도 쌓고, 무기도 챙기고 했었죠.
허나, 조선측은 아무리 많이 와도, 1-2만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정규군 15만 이상이 상륙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초반에 밀렸던 것도 무리는 아님. 아무리 훈련을 하네 어쩌네 해도, 경험부족 이건 어떻식으로든 메꿀순 없죠.
일본이 조총을 들고 온 것도 그렇구요.
무라드 15-06-13 19:34
   
유럽산 신병기 도입해서 그나마 선전한게 임진왜란이고
영미의 쫄따구 역할을 자임하며 근대문명의 혜택을 독식해서
아직 눈뜨지도 못한 아시아를 침탈하다 원자탄 맞은게 2차대전

대체 서구문명의 일방적 혜택없이 일본이 군사적 강국이었던적이 있기는 한건가?

태생적으로 근골이 짧고 얇고 가벼워 섬을 벗어나면 개발릴 수 밖에 없는걸 알기에 해적질로 연명했고
아시아 제국민에게 왜구란 멸칭으로 불리게 된 걸 어린 왜구들이 언능 깨닫지 못하면
머지않아 아시아산 원자탄을 맞을지도 모른다
이궁놀레라 15-06-15 02:45
   
님이 말하는 그런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선조들의 지혜와 병법으로 전쟁에서 이겻다니
선조에들에게 존경심이 더 해지네요.
일본군도 그냥 오합지졸 인해전술이었나 봐요.
조선에서 공납등의 폐해가 짙었던 시기...에 일본군을 이긴 당시 선조의 군사력은
세계최강이군요?ㅋㅋㅋ

태종 이성계나 세종 세조시기때는 우주최강일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