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림이 생각나는 수목원인데 뱀이 많아 걷다보면 뱀 조심하라는 푯말을 50미터마다 하나씩 볼 수 있어요 ㅋ_ㅋ
뱀이 많아 ㅋ_ㅋ
그리고 우도 가봐요.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농작물에 거름을 뿌렸는지 떵냄새 작렬이예요.
음 향기로워라~
그뒤에 우도 버스기사님께 짜장면집 추천해 달래서 가본 띠띠빵빵이라는 곳에서 해물짬뽕이랑 짜장면을 먹고 서비스로 우도특산품인 땅콩을 위에뿌린 떠먹는 아이스크림이랑 아메리카노를 먹고, 밖에 묶여 있는 흰둥이 진돗개 한번 쓰다듬어 주고, 식당앞 벤치에 앉아 셀카 몇장 박고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시멘트길을 내려가 제주도 바닷물에 발좀 담궈준뒤 주인 아주머니가 비양도 입구까지 바래다 주면 거기서 버스 타고 우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다시 거름 냄새 킁킁. 그리고 제주도로 ㄱㄱ